앤괌 [413214] · MS 2017 · 쪽지

2014-02-16 16:41:36
조회수 4,918

방금 제일 친한친구 군대 면회갔다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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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필이라서 이런말하는게 아니꼬우신분들도 있겠지만...

국군장병 여러분,

제가 덕분에 밤잠 편히 잘 수 있는것 같습니다.

한땐 아 군대 ㅈ 같네 내가 왜 가야 되지.

20대 남자 2년씩 따른일에만 써도 나라에 큰 도움이 되겠다라는 생각이었는데

절친이 군복입고 서있는 모습이 왜 이렇게 멋져보일까요.

전쟁은 나면 안되겠지만 혹시 모를 전시에 대비해서 열심히 근무하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우스갯소리지만 도심 한복판가서 전쟁상황입니다.
~~포 사용하실줄 아시는분, ~~ 운전하실줄 아시는분 도와주십시오하면
여기저기서 저요 저요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것 같네요.

다시한번 모두 안전하게 군복무하시길 기원하면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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