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붙었는데 정말 고민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341053
원래 모의를 보면 백분위가 거의 99프로대를 항상 유지했었는데요 이번에 수능에서 3 1 3 2 2 라는 등급을 받고 거의 정시를 포기하고 재수를 결심한 상태로 대학을 지원했는데 나군에 추합으로 붙어버렸네요 이제 좀있으면 거의 모든 재수학원이 개강하는데 다시 공부하기엔 너무 싫고 1년을 버틸수있을지가 걱정됩니다 그래서 그냥 등록을 해놓고 2학기를 휴학해서 반수를 할까 생각중인데.. 정말 지금 고3때 몰래몰래하던 게임도 다 질려서 접은 상태여서 그때 죽기살기로 한번 해보려합니다 근데 친구가 반수는 절대로 재수생을 따라 잡을 수 없다고. 게다가 대학생활의 맛을 보면 정말 반수가 정말 어려울거라고 충고해주더군요 또 다른친구는 반수가 심리적인 안정감을 보장해줘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고 하구요 ... 하 참 고민됩니다 반수도 사람 하기 나름에 따라서 성공률이 많이 달라지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AC랑 CD 둘 다 피타고라스와 닮음으로만 구함 AC 구하는 방법이 크게...
-
2023 9월 모평 13번 도형풀이 김지석t Prism 해설 업로드 ▲ 위에 자료를...
어디붙었어요?
저랑 비슷한 고민을하시네요......
대학가보시면 알겠지만 다니기 싫은 학교 가면 놀고싶고 대학생활의 낭만을 즐기고싶다 이런 마음보다 때려치고 싶고 공부가 엄청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