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우리 부모님은 진짜 나 엄청 믿어주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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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에서 중학 생활 보내고 고등 수학 예습까지 해놓고 갑자기 연예인 하고 싶다고 실기 준비해서 예고 입학 > 고1 모의고사 학원에서 봤는데 올1등급 > 진짜 모델이 되겠다 각오하고 모델 학원 입시반 다니기 시작 > 2학년 말에 너무 힘들다고 반 포기하며 울며 겨자 먹기로 입시함 > 결국 수학 7등급 받고 지방 잡대 입학 > 대학교 똥통이라고 자퇴하고 취업함 > 취업했는데 동료들 학벌 너무 부럽다고 회사 다니면서 반수함 > 한양대 입학 > 엄마 아빠 환호... 우리 아들이 드디어 효도를 했다 > 잘 다니던 한양공대... 휴학 선언 > 좋아하던 친구가 죽어가고 있다. 꼭 의사가 되고 싶다 발언 > 삼반수 시작 > 수능날 국어 꼴아박음 > 가채점 기준 인설의 불가능 > 실채점 때 알고 보니 국어 찍은 게 맞아서 한양대 의대 합격권 > 한양대 의대 합격 후 경희대의대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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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사달라해서 사주셔서 매일매일 바르고다니는데 오늘갑자기 사놓고 안쓸꺼면 왜...
글읽다보니깐 외모, 두뇌 만랩인데..?
그니깐 결론은 모델외모 존잘 의대생이라는 거죠?
모델은... 얼굴이 크게 상관 없답니다... 평범해요

ㅁㅊ 곹,,, 마음도 따뜻하시네요,,부모님도 부모님이지만 님이 할만한 사람이니까 다 지원해주신거가타요 대단하당
믿는다는게 이렇게중요하구나

지금까지 보여주신게 많아서 믿어주신듯근데 모델 준비 전에도 공부를 하셨었군요!
중학교 땐 꽤 열심히 했었어요 고1 3월까지는...?
전 운동하다 사고나서 때려치고 공부 시작한거라
앉아있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선행 많이 한 애들이 공부한거 다 까먹길래 별 쓸모 없어보였는데 어려서부터 공부 습관을 갖는 것 때문에 부모님이 공부 시키신단걸 알게된!!
한양 vs 경희
어디 가심?
경희
와 저리 지원해주는것도 가능하구나
20대 중후반까지 지원해주는거면
어지간히 잘사는것일텐데
저 22세... 입니다

취업이라해서 4년제 생각했어요...지송해요
1학년 때 자퇴하고 취업했어요 ㅋㅋㅋ

머단하시네요ㅎㅎ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하고싶은거 바로바로 달성해내는 능력도 대단하신듯
악으로 깡으로 버텨낸 거 같아요 ㅋㅋㅋ
반수로 냥대가셨을때 공부 얼마나하셨나요 ?? 이과셨나용?
6월부터 수능날까지 5-6시간씩 매일 했어요 이과였습니당
와 절대적으로 시간이 얼마안되시는데 대단하시네요,,
회사 다니면서 하는 거였어서 시간을 많이 내기가 좀 어려웠어요
와 근데 5.6시간하셨는데 한양공대면.. 머리엄청좋으신듯..
독재하셧나요??
반수는 독재했고, 삼반수는 재종 1달, 기숙 1달, 나머지 4달은 독재 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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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초일류 명문대 “하나의 한양” 동문이 진짜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아니 이미 한양대생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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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기다리는 사람은 아직 진정한 한양대생이 아닙니다ㅇㅇ
아니 미12친 입학처 사람아 저 지금 한양대생이라고요 한양대 공대 재학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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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하나의 한양” 동문이라면.. 경희대 포기하세요ㅇㅇ
미치겠노 ㅋㅋㅋ
능력도 부럽고 부모님도 부럽네여
와 키크고 비율좋으면서 한양대 의대인…? 부 럽 다
ㄷㄷㄷㄷ
역시 뭐든지 빨리 빨리해야.. 잘하면 노예 실물영접가능하시겠는데? ㅋㅋㅋ
기럭지 외모 다 될것이고 게다가 삼수만에 의대라니..
이건 그냥 인간이 아닌 오마이 GOD
영화로 만드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