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애기 [481373] · MS 2013 · 쪽지

2014-02-08 21:37:14
조회수 365

열정가득한예비삼수생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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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예비삼수생입니다. 저는 여기계신분처럼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않습니다ㅠㅠ저의 성적은 현역 수리나형 응시하여 평균4등급 이었고 주제넘게 독학반수해서 수리b형 응시해서 똑같이 평균4등급이었습니다.
저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였고 일주일 평균공부시간 10시간 이상이었습니다.
우선 저의 반수시절 학교다니면서 하루5시간 정도공부하였는데 효율이 좋았던것인지 6월 모의고사를 쳐보니 표점490정도 나왔습니다. 그 후 휴학 후꾸준히 공부하였지만 9월 모의고사 성적도 비슷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건 핑계가 될 수도 있는데) 수능 몇일전부터 목이 안좋았고 결국 수능날 목이 너무뻐근하면서 팔이 저렸고 아무정신없이 저의 두번째 수능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한의원1달 정도 다니다 진전이 없어 대학병원을 가게 되었고 mri를 찍었습니다. 다행히 큰이상은 아니였고 목에 근육이 심하게 뭉쳐서 그런거라고 보름정도 이완제를 복용하였습니다ㅎ)
저는 이제 다시 한번 더 도전할생각입니다. 허나 요즘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삼수계획을 편의점에서알바를 해서 저의 힘으로 하려 했으나 그저께 아버지와 술 한잔 하였는데 아버지께서는 지원을 해주신다고 기숙학원을 가라고 하십니다. 근데 저는 사실 강압적인 분위기를 싫어 해서 꺼리고 있습니다.

이제 저의 주목적을 적겠습니다.
만년수능4등급 기숙학원 재종반 독학재수학원 단과
이중에서 저한테 잘맞는게 뭐가있을까요.. 제가 지방살아서 독학재수학원을 갈경우 상경을 할 계획입니다.
아 참 저는 참고로 실전에서 너무 약한거 같습니다.이문제를 극복하기위한 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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