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깎는 노인 [1123085] · MS 2022 · 쪽지

2022-01-19 00:32:38
조회수 20,823

입결대로 인생을 살려고 하면 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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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약 설경 논쟁보면서 느끼는 바를 좀 얘기해주려고 합니다 


저는 엄청난 장수생이고요(닉값하죠?) 올해 약대 진학을 할 것 같고 개인적으로 당연히 설경이 지방약보다 약간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 근데 그런 입결을 떠나서 이런 댓글들이 있더라구요


‘인설약이면 인설약가는데, 지방약이면 설경간다’


어 이런 분들은 매우 위험한 생각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그랬거든요 저는 성향 자체가 안정성을 극도로 중요시여기는 편인데 약대가 있었다면 약대를 갔겠지만 약대가 없어졌기에 차선책으로 수의대를 가려고 했었습니다(수의대분들 오해하지마세요 제가 현역 시절에는 수의대가 지금처럼 높지가 않았습니다 지금은 의치한수약 ㅇㅋ?)


그 당시 나군에는 건대수의대를 최초합했고 가군에 그 때 공대 중에 가장 핫했던 연대 화생공을 썼었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쓴거죠 


‘공대갈 마음이 없으니 일부러 높은데 써서 되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연화생가고 아니면 수의대가자’


결국 3바퀴를 더 돌아서 연화생 추합전화가 왔고 결국 연대를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수의대가 입결이 폭발해서 후회하는 것만은 아닙니다(물론 배 존나게 아팠습니다 18) 

그보다 아 내가 진짜 입결이라는 그것에 내 꿈을 팔았구나하는 자괴감이 더 들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욕을 먹는 그 의뱃을 단 분이 소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은 그냥 ‘전문직’ 포에버인 것입니다. 

설경이 아니라 하버드 MBA더라도 그 분은 제주약으로 진학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 욕은 먹을지언정 본인의 삶은 실리적으로 후회없이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제 친구 중에 단치는 붙었는데 설기계가 안돼서 결국 연기계간 놈이 있습니다. 그놈 후회하냐구요? 

아니요 자기 하고 싶은 공부 마음껏 하면서 역학공부하면서 맨날 밤새고 그러다가 엄청 좋은 대학원 경쟁률 50:1짜리 뚫고 들어갔습니다. 로봇관련이라 전망도 매우 좋고 지금쯤 포닥하고 있을텐데 아마 교수 테크탈거고 에지간한 설기계 아웃풋보다 걔가 좋을걸요? 


본인 성향을 따라 대학을 진학하시고 남들 입결로 뭐라하는거 그냥 웃으면서 듣고 넘어갈 자신없으시면 그냥 오르비를 떠나십시오


여기서 평가절하한다고 약사가 안좋은 직업되는거 아니고 설경이 안좋은 학교되는거 아닙니다

솔직히 여기 있는 친구들이 그 직업에 대해서 얼마나 알까요? 

심지어 뱃지달고 있다고 그 직업을 경험한게 아닙니다 그냥 그 직업을 가질 예정인거죠


본인이 약사가 되고 싶으면 설경이 아니라 설경 할아버지라도 버리고 제주약을 가세요

본인이 회계사, 금공, 로스쿨 등등 경영 관련 진로를 꿈꾸신다면 중약을 버리시고 연경을 가시고요 


제발 입결의 노예가 되지 말아주세요 나중에 님들이 졸업반이 되시면 느끼실 겁니다 

지방약이나 설중성이나 큰 차이없어요 연경이나 설경도 큰 차이없고요


대학교 들어가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역전되는 수준의 차이입니다


물론 서울대는 다르죠 같다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똑같이 연고대공대나 서성한공대나 똑같습니다 거기서 하기 나름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하겠습니다


메이저약이면 약대갈거고 아니면 설경가겠다고 하신 분들..


당신들은 제 경험 상 지방대라도 약대를 가시는게 나중에 후회안하실 선택을 하는 것일 겁니다.

참고로 그런 잘못된 선택을 하고 후회하는 망령들이 세연넷 졸게에 한트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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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 리 나 · 1054923 · 01/19 00:35 · MS 2021

    선생님 저랑 연배가 비슷해 보이시는데 너무 좋은 글입니다...저도 올해 수능 봐서 의대 한의대 약대 중에 한 곳 가게 되는데 20살 때 학벌만을 중시했던 저의 잘못된 선택을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0:39 · MS 2022

    아마 제가 더 많을 것입니다 나중에 약대 합격하게되면 그때 수기와 함께 나이를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약대 진학 축하드립니다

  • 위연 · 1115709 · 01/19 00:35 · MS 2021

    님 대충 연배가 어느즹도에여?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0:41 · MS 2022

    개틀딱이요

  • 일청담 · 1061093 · 01/19 00:36 · MS 2021

    와. 맞말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0:41 · MS 2022

    감사합니다

  • 엘큼이 · 1123218 · 01/19 00:37 · MS 2022

    넘 좋은 글입니다.. 사실 본인이 하고싶은걸 하는게 저한텐 제일 성공한 인생같아요. 그게 돈이든 꿈이든 어떤기준이든지 본인이 하고싶은걸 하는 삶이요.

    +)) 좀있다 일 터지면 이 글 묻힐수도 있어요.. 더 많은분들에게 알리구싶으시면 내일이나 모레 밤에 다시 올리시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물론 지금 반응좋으면 그대로~.~ ㅎㅅㅎ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0:41 · MS 2022

    아 ㅎㅎ 엘큼이님도 좋은 선택을 하시고 저처럼 늦은 나이에 후회하지않길 꼭 바래봅니다

  • 엘큼이 · 1123218 · 01/19 00:44 · MS 2022

    저는..! 다행히 지금 꿈이 확고해서요..! 걱정 감사합니다. 그리고 늦은 나이에 후회를 하시더라도 남을 위한 글을 올리는..또 본인의 인생을 다시 나아가려고 하는 노인님은 지금 충분히 멋진 모습이십니다...! 너무 자신감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ㅠ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0:50 · MS 2022

    감사합니다

  • 새콤달콤딸기맛 · 969198 · 01/19 00:37 · MS 2020

    저도 약대를 n년 다닌 사람 입장에서
    ‘인설약이면 약대 가는데, 지방약이면 ~간다’ 이 말이 제일 이해가 안됨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0:40 · MS 2022

    맞습니다

  • 수능끝나고 걸신들린 재명이 · 1110705 · 01/19 05:20 · MS 2021

    부가설명을 붙이자면 약대를 진학하는 친구들중
    "나는 연구를 할꺼야"하고 들어오는 애들의 비중은 작기때문
    대부분 개업을 목표로 들어갈탠데 로컬에서는 학력이 그닥중요하지 않음

  • 코코호도 · 951142 · 01/19 00:39 · MS 2020

    노인님(여전히 호칭이 쓰읍) 굉장히 필력도 좋으시고 인상 깊은 글을 쓰셨네요
    노인님의 가치관과 또 저희 올비언들에게 무슨 말을 해주실려고 하셨는지 잘 와닿었어요!
    믿고 보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0:39 · MS 2022

    호도님 항상 감사해요 오늘 운동하고 왔어요:)

  • 코코호도 · 951142 · 01/19 00:54 · MS 2020

    운동하고 오셨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하셨어요
    이제는 몸 따숩게 하고 계세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0:57 · MS 2022

    호도님께서도 편안한 밤보내시길
  • bliss4 · 926418 · 01/19 00:44 · MS 2019

    수고많으셨네요 이제 다시 대학생활 즐겨봐요... 졸업하셨다면 형님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주제넘게 죄송ㅎㅎ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0:50 · MS 2022

    감사합니다 ㅎㅎ 아니 무슨 주제넘고 그런게 어딨어요ㅠ 조언감사드리고 블리스님께서도 대학 지금 가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생활 마음껏 즐기시고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후회없이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 도숭파라다이스 · 422414 · 01/19 00:46 · MS 2012

    ㅋㅋㅋㅋ 고파스에도 한트럭

    특히 제가 연고대 진학할때쯤인 10년대 초중반은 지방한 연고대면 거의 연고대 갔고 심지어 서성한 가는 사람도 있었음

    지방 수의대는 중대나 서성한 하위랑 비볐고 ㅋㅋㅋ

    서울대는 내가 안가봐서 모르겠고

    고대 연대 가도 결국 대부분 70프로 이상은 회사원인데

    솔직히 회사원 할거면 뭐하러 연고대 오는지 모르겠음 ㅋㅋ 오버스펙느낌

    님들 아직 잘 모르시겠비만 그냥 적당한 학교가서 적당히 학점 챙기면 공대쪽은 그래도 대기업 잘 가요. 삼전 하닉 포함해서요.

    반면 지방한 약 가보면 sky 출신 대기업 다니다가 퇴사하고 온 사람 많아요 ㅋㅋㅋ

    오퍼 받고 해외 탑스쿨이나 서울대 카이스트 인기랩 등 갈수 있는 몇명 특출난 사람들 빼고는 이게 현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0:51 · MS 2022

    저도 솔직히 연고대 다니면서 느낀게…
    ‘아니 이렇게 공부잘하는 인간들이 왜 죄다 대기업으로 만족하려고 하지?’였어요
    연고대에서 학점관리 개빡세잖아요 애들 너무 잘하고..
    제발 본인들의 가치 좀 제대로 직시하고 더 높은 꿈들 꾸길…

  • 제2외 하는 이과생 · 1068240 · 01/19 01:34 · MS 2021 (수정됨)

    이제 문과에서도 지방한은 서울대 그 이상 일거에요 계속 올라갈 거고 절대 내려오지 않을 거임 정책이 완전 이상하게 바뀌지 않는 한

  • 서울갈매기 · 976782 · 01/19 01:20 · MS 2020

    너무 좋은글 같아요
    가끔 보면 입결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저는 대학을 입결에 맞춰 가는게 아니라 자신의 꿈이나 장래희망에 맞춰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다시한번 좋은글 감사합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1:38 · MS 2022

    아닙니다 누추한 글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F=Ma징가 · 802402 · 01/19 01:22 · MS 2018 (수정됨)

    로스쿨을 목표로 한다면 연경보다 중약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로스쿨이나 통번역대학원등 기존에 문과 성향의 진로에서 이과를 우대해주는 경향이 꽤 많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로스쿨 지원자중에 연경 출신은 넘쳐나고 중약같은 메이저 약대 출신은 비교적 희귀하니까요.
    단 중약은 문과를 안 뽑으니 이대약대가 최선이긴 할겁니다.

  • ♡카구야님은고백받고싶어♡ · 936954 · 01/19 01:38 · MS 2019

    저는 딱히 동의하지 않는게 6년제로 2년 날려버리는 디메릿이 너무 크죠. 연경만 해도 모든 로스쿨 가는데 충분한 학벌입니다. 약사면허 들고 있어서 변호사와 약사를 항상 비교하다가 자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네요

  • 두잇그냥두잇 · 1072216 · 01/19 01:44 · MS 2021

    설로 가기에는 불충분하고 일단 로스쿨 갈거면 과가 중요하지 않은데 연고로 가고 싶은 연고대 학생들도 몇트럭이라..

  • ♡카구야님은고백받고싶어♡ · 936954 · 01/19 01:49 · MS 2019

    설로는 중약도 자교로 안쳐줘서 리트로 쇼부 봐야죠ㅎㅎ 둘 다 가기 어렵습니다

  • 제2외 하는 이과생 · 1068240 · 01/19 01:44 · MS 2021

    근데 로스쿨에서 메디컬을 잘 쳐준다고 하더러구요

  • 두잇그냥두잇 · 1072216 · 01/19 01:46 · MS 2021

    그와 별개로 2년 아끼는건 메릿이죠 로스쿨반수를 할 수도 있는 기간이니

  • F=Ma징가 · 802402 · 01/19 02:25 · MS 2018

    그래서 희귀하죠. 그러니 로스쿨에서 뽑으려고 하는 경향이 많은 것이구요.

  • F=Ma징가 · 802402 · 01/19 01:50 · MS 2018

    로스쿨을 가는게 끝이 아니고 시작인 것이죠.
    로스쿨 나오고 변호사 자격증 따고나서
    확실하게 자기 전문분야를 가지고 변호사를 할 수 있느냐의 차이겠죠

  • ♡카구야님은고백받고싶어♡ · 936954 · 01/19 01:54 · MS 2019 (수정됨)

    중약6년 로스쿨3년 군법무관3년 다 버틴다면 빅펌에서 좋아하겠지만 시작이 너무 늦어서ㅠㅠ 9년간 최고학점을 유지하거나 변시준비 하는 로딩역시 의대보다 빡세보입니다

  • F=Ma징가 · 802402 · 01/19 02:24 · MS 2018

    약학, 화학, 생명과학, 의학 분야에서 약사 면허 가진 변호사와 일반 변호사는 지식에서 상대가 안됩니다.
    물론 의학분야는 상당히 제한적이겠지만 연경 출신 변호사보다는 훨씬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해결될 지식수준도 아니구요.

    중약에서 최고 학점을 유지한다는 것은요...
    스카이 이과학과 GPA97~98정도 받던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 학점을 유지한다는 이야깁니다.
    연경에서 최고학점 유지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입니다.

    로스쿨에서 이과출신들에게 어드벤터지를 주는 이유가 다양한 변호사를 배출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이과 학과 출신들중에 누구를 뽑느냐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2년 더 하고 로스쿨 가야 하니 지원자도 그렇게 많지 않을테니 꽤나 희귀하죠.

  • ♡카구야님은고백받고싶어♡ · 936954 · 01/19 02:31 · MS 2019

    네 희귀하고 메리트 있는거 알지만 굳이 그럴만큼의 인풋을 넣어주어야 하는 지 의문입니다. 지금도 중약에서 그정도 하면 의전원 붙어요. 쉬운 길 놔주고 굳이 빙 돌아가는 약대 추천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 F=Ma징가 · 802402 · 01/19 02:41 · MS 2018

    어차피 중약은 과탐과 미적 혹은 기벡을 해야 갈 수 있습니다 ^^

    로스쿨 이야기는 원글에서 로스쿨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 한것인데..

    이과생이 로스쿨 원할때 중약을 가느냐 교차지원해서 연경을 가느냐를 놓고 보면
    전 당연히 중약가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1. 중약가면 로스쿨 목표로 했다가 포기해도 약사하면 된다.
    2. 로스쿨 가고 변호사가 되었을때도 약사 면허가 경영학보다는 더 확실하게 강점을 가질 수 있다.

    이 두가지겠죠.

  • ♡카구야님은고백받고싶어♡ · 936954 · 01/19 02:43 · MS 2019

    저도 1번의 이유로 중약가라 하겠지만 로스쿨에 눈 뒤집힌 문과생이면 이약붙어도 그냥 연경가서 빨리 해치우라 할겁니다

  • F=Ma징가 · 802402 · 01/19 02:48 · MS 2018 (수정됨)

    그래도 전 이약가라고 할겁니다 ^^

    약대 가려고 트리 탔다가 차라리 반수하는게 나았겠다라는 경험을 토대로 보면 그러합니다.

    대입시험과 그 이후의 과정들은 또다르거든요.

    연경에서 학점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고..(고학점 보장 받으려면 대학생활에서 공부비중이 매우 높아지죠)
    리트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고...
    토익 990이어야 한다는데 990은 꽤나 어려운..
    게다가 공부를 하는 친구들 중에는 허리나 목에 문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졸업때까지 몸이 버텨줄지도 운에 맡겨야 하는...

    2년 돌아가긴 하지만 중간에 포기해도 약사라는 안전장치와 성공시 보장되는 강점을 볼때 이약으로 가는것이 났습니다.
    다만 연경도 써서 합격증은 기념품으로 수집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약을 간다면.. 이대가 편입이나 그런것에서 다소 자교우대가 있으니
    정 안되면 이대 로스쿨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스카이 로스쿨보다는 밀리긴 합니다만.. 그러합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1:39 · MS 2022

    앗 몰랐습니다 ㅠ 잘 모르는 부분을 아는척 예시든 것 죄송합니다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도숭파라다이스 · 422414 · 01/19 02:21 · MS 2012

    음 로스쿨 목표로 약대 가는건 가성비가 너무 ... 그리고 간다고 쳐도 약대에서 로스쿨 진학 학점 만들기 개빡셉니다. 리트고 자시고 학점에서 이미 너무 손해라...

  • F=Ma징가 · 802402 · 01/19 02:31 · MS 2018

    어느 로스쿨이 연경 학점과 중약 학점을 동일시 본답니까?
    일반적으로 알려진 학점은 약대 출신에게 필요한 학점이 아닙니다.

    설약 피트 편입에서만 봐도 출신대학별로 합격하는 GPA라인이 다릅니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대체적인 라인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만약에 설로에서 약대를 동일선상에 놔서 안 뽑고
    연로가 약대를 우대해서 뽑아대면
    결국 해당 분야에서는 연로 출신들이 절대 우위를 차지하게 될겁니다.
    육각형의 향연을 문과 출신들이 이해하기는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 도숭파라다이스 · 422414 · 01/19 03:31 · MS 2012 (수정됨)

    로스쿨 입시 경험 해보셨나요??

    전문 자격사가 정성평가에서 유의미하게 인정 받는거 알죠~ (특히 요즘 서강로에서 많이 인정해주죠)

    근데 그것도 조금 낮은 정량을 극복할수 있다는거지 자격사가 만능은 아니에요. 그걸 상쇄할정도로 정량이 부족하게 되면 거기서 이미 원시적 불능이 됩니다.

    로스쿨은 gpa가 정량점수 자체로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예를들어 제 자교인 고로는 학점이 3.5면 리트 전국 1등이어도 정량 점수가 부족해서 탈락입니다.

    약대에서 상위 로스쿨 진학이 어렵다고 보는 이유는 약대 공부도 힘들고 비율도 짜게 주기에 일반적인 문과 학생분들보다 정량이 부족해서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뜻이구요~

    피트는 정성대의 경우 gpa가 정량 자체로 반영된다기 보다는 서류로 평가되는게 큰거라 로스쿨이랑은 좀 다릅니다.

  • F=Ma징가 · 802402 · 01/19 09:40 · MS 2018 (수정됨)

    고려대 로스쿨 입시요강을 보니까 피트로 치면 면접있는 정량대네요.
    35점으로 학벌 약간 보정하고 정량으로 1차 뽑으니까요.

    약대생이면 절대 원서 안쓰겠죠.
    학점은 둘째치고 현역이면 국시 준비로 리트 점수가 바닥일테니까요..

    차라리 서울대나 연세대 로스쿨을 쓰겠습니다.
    여기는 피트로 따지면 전형적인 정성대의 모습을 보이니까요.

  • 설경가즈앙 · 865944 · 01/19 01:30 · MS 2018 (수정됨)

    고대 문과 사범대가 수도권 의대보다 높던 시절ㅋㅋ 지방한이 웬만한 인설의랑 비슷하던 시절.. 서울대 물리학과가 최고이던 시절...

    그 시절 학교를 나오신 우리 부모님 세대 모두 다양한 삶을 살고계시고 인생이 입결처럼 정해지진 않았을겁니다

    인생 반도 안겪어본 학생들이 뭘 안다고 함부로 재단하는건지 안타까워요 물론 저도 어리지만요...

    지금 눈앞에 놓인 배치표가 학생들을 현혹시킬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본인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꿈이랑 계획도 없이 학교 입결, 혹은 위치만 보고 진로를 정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낭만파라 그럴까요...ㅋㅋ

  • 삼베이스노수생 · 697094 · 01/19 01:35 · MS 2016

    솔직히 의대생 90퍼는 입결보고 들어갔을수도..

  • 설경가즈앙 · 865944 · 01/19 01:37 · MS 2018

    그러니까요. 사실 입결로, 성적이 되니 들어간거면서 한의대가 어쩌니, 약대가 어쩌니... 물론 의사라는게 사명감 없이는 못할 직업이지만요. 입결갖고 몰아세우고 싸우는 것 좀 안했으면 합니다. 입결이 비교적 낮은과에서 다루는 학문을 비하하거나, 직업을 비하하는 학생들도 요즘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1:39 · MS 2022

    의대는 현실이 적성을 완전히 압도하는 최고의 학과입니다 적성따위 무시하셔도 될 겁니다

  • 카드값줘체리~ · 1122592 · 01/19 08:08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뭐해먹고살지... · 1081596 · 01/19 01:32 · MS 2021

    엄청난 맞말이십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1:40 · MS 2022

    감사합니다
  • ㅎㅇㅈㅂㅋㅇ · 885812 · 01/19 01:32 · MS 2019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답게 연륜이 느껴지는 좋은 글이네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1:40 · MS 2022

    지천명의 나이까진 아닌데.. 흙흙
    글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

  • 제2외 하는 이과생 · 1068240 · 01/19 01:32 · MS 2021 (수정됨)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1:42 · MS 2022

  • Hawkins · 1096698 · 01/19 01:36 · MS 2021

    입결은 결국 현재의 가치를 압도적으로 반영하지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1:42 · MS 2022

    현실적으로 그렇습니다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 친구들이 본인의 특성과 성향을 잘 파악하여 가장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갖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상투버거 · 1045244 · 01/19 01:43 · MS 2021 (수정됨)

    입결의 문제는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르고
    내가 미래에 얼마나 노력하냐에 따라 달린듯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1:43 · MS 2022

    맞말이라 좋아요 드리겠습니다:)

  • seo74 · 1020463 · 01/19 01:39 · MS 2020

    이말듣고 과탐하던거 접겠습니다 ㄷㄷ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1:43 · MS 2022

    이 글만 보고 정하지 마시고 신중하게 본인이 가질 진로의 직업을 가진 분들도 한 번 찾아뵙고 그들의 고충이 나의 성향에 크게 타격을 주는지 등등을 잘 고려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라요
    최대한 신중하셔야 합니다

  • Reminiscent · 1116404 · 01/19 01:49 · MS 2021 (수정됨)

    근데 그거보다 그분이 욕먹은건
    인문학은 깊이가 없다
    전문직 지식 빼고 다른과목은 다 취미로 배울 수 있다 등등
    뇌절처서 그런거 아님뇨?
    살다살다 학문을 내려치는건 처음봄뇨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1:51 · MS 2022

    그 분의 말이 어떻건 인성이 어떻건 저는 그런건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저도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여러분들 모두가 후회없는 결정을 하고 후회없는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저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 Aawa · 889388 · 01/19 01:58 · MS 2019

    현자…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2:01 · MS 2022

    의대 너무 부럽습니다 신이시여
  • 포수 · 1016308 · 01/19 01:59 · MS 2020 (수정됨)

    의대를 이번에 들어가긴할거 같은데 이게 진짜 제가 원하는건지는 모르겠어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2:00 · MS 2022

    확신을 갖고 말씀드리죠
    의대는 적성이 완전히 맞는 않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냥 가시면 됩니다
    제발 그냥 의사하십시오 후회안하실 겁니다

  • 포수 · 1016308 · 01/19 02:01 · MS 2020

  • 슈핳 · 987948 · 01/19 02:12 · MS 2020

    교대나 간호대 넣고 단순히 학벌에 대한 열등감이 생길까봐 재수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2:16 · MS 2022

    평생을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으로 살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괴롭습니다 아주 그거… 무조건 재수하십시오
    다만 단순히 열등감에만 눈이 멀어서 학과관계없이 학벌만 챙기게 된다면 님은 나중에 그 학교 졸업하고 교대 재입학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앞뒤재지마시고 열심히 재수하신 후 점수를 확보하신 후 가장 믿을만한 카운셀러와 충분한 상담 뒤에 학교, 학과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간호대보다는 교대 추천드립니다 교사 돈 생각보다 진짜 많이 벌고 아주 너무좋아요 직업..

  • 슈핳 · 987948 · 01/19 02:16 · MS 2020

    감사합니다..ㅜㅜ

  • 후회된다 · 977453 · 01/19 02:23 · MS 2020

    어 저도 이번에 교대 진학할 수 있을거같은데 (참고로 여자) 지방 교대랑 일반대 문과 비교했을 때 입결만 따져서 일반대 진학하면 후회 많이하겠죠..? 결혼할 생각이 크기도 해서 결국 교대 선택한건데 갈 수 있는 문과 대학교 네임벨류가 아른거리네요 솔직히 문과로 대학가서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씨파나 로스쿨도 통과할 자신도 없는주제에 자꾸만 인서울 대학교에 로망만 있는걸까요 정말 일침 한 번만 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교대에 가는건 장기적으로 후회하지 않을 선택일까요..?? (교대자체는 적성 맞아요)

  • 후회된다 · 977453 · 01/19 02:24 · MS 2020 (수정됨)

    제 친구들은 다 인서울가서 캠퍼스 라이프즐기고 있는거보니 열등감들고 부러워서 미치고 환장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인설 대학가서 하고 싶은건 없고 수학 싫어해서 상경계열 갈 수도 없고 참 답 없네요..
    그냥 지방교대가는게 맞는걸까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2:29 · MS 2022

    교사가 매우 좋은 직업인 것은 사실입니다. 아마 여기 있는 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직업일 겁니다
    하지만 더 큰 꿈을 꾸고 계신다면 그걸 좇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고민 잘해서 결정 잘하시길..

  • 후회된다 · 977453 · 01/19 02:30 · MS 2020

    그렇군요.. 그럼 혹시 일반대 문과기준으로 평균 아웃풋이 교사 이상의 직업을 따낼려면 보통 어느정도 라인의 문과대학을 진학해야 하나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2:27 · MS 2022

    상황이 지금 전문직이나 공무원을 필수적으로 가지셔야 되는 분같은데 기왕이면 회계사나 로스쿨을 더 원하시는 것 같아요 이건 지금 당장 제가 조언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후회된다님의 공부역량이나 잠재력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능을 살면서 엄청나게 많이 보았습니다. 죽고 싶을 때가 있었고 우울증약도 복용해봤고 불안증에 혼자 있으면 무서워서 약없이는 못견디는 상황도 간 적 있었습니다 저도 제가 결국 이렇게 수능만 보다가 잉여인간으로 죽겠지라고 생각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2:30 · MS 2022

    단순히 인서울 라이프때문에 느껴지는 열등감은 하등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ㅎㅎ
    아마 2학년만 넘어가도 그들이 후회된다 님에게 부러움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후회된다 · 977453 · 01/19 02:35 · MS 2020

    사실 현역 때 고대 문사철(과는 씹ㅂㅂ빱ㅂㅂ 빠 문과비상경중에서도 하위권 학과) 문 닫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 내가 여길 가서 교대보다 직업을 잘 따낼 자신이 없었는데 주변에 인스티즈나 이런거보면 닥 고대 씹ㅂ바ㅃㅂ 학과 >>>>>>>>>>>>>>>>>>>>>>>>>교대 이래서 너무 열등감이 들고 멘탈이 무너지네요 씹ㅂㅃ밥ㅂㅂ학과 문닫고 들어가는 수준이었던만큼 로스쿨이나 씨파는 꿈도 못 꾸는 역량이었었는데 제가 잘한 선택인건지 모르겠어요.. 너무 인터넷보고 멘탈깨져요 교대는 아무나 간다~^^이래서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2:38 · MS 2022

    교사 월급이 생각보다 장난이 아니에요 ㅎㅎㅎㅎㅎㅎㅎ 잘 먹고 여유롭게 잘 사시다보면 저런 분들 떠드는거 그냥 웃고 넘기실 날이 올 거 같긴한데 지금 당장의 스트레스도 중요하긴 하니깐…
    더군다나 고대면 더더욱 아쉬울거 같으시긴 한데요.. 흐음…
    저도 고민되네요 이건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2:34 · MS 2022

    대학만으로는 재단하기 어렵습니다만…
    제 사촌누나가 성대 경제학과들어갔다가 20대 후반에 교대갈걸 그랬다고 후회하면서 지금이라도 갈까?하는걸 본 적은 있네요 ㅎㅎ

  • 후회된다 · 977453 · 01/19 02:38 · MS 2020

    정말 너무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시네요 감덩먹습니다 ㅠㅠㅠㅠ 사실 직업만 보고 씹ㅂ바ㅃㅂ빠 학과 포기한게 진짜 잘한건지 몰겠어요 (전문직 통과할 공부 역량은 냉정하게 스스로 봐도 없음) 열등감만 드네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2:40 · MS 2022

    암튼 저라면 교사합니다
    교사가 진짜 생각보다 더더욱 전문직들에게 안꿀려여 가서 직접 교사로 재직하시다보면 느끼실 겁니다
    물론 제 말만 듣고 판단하지 마시고 여러분들 말씀 잘듣고 결정하시길 바라요

  • 수꿀닥살 · 1108803 · 01/19 02:22 · MS 2021

    저는 열등감 때문에 한 번 더볼거 같네요 이 글 읽고 한 번 더하기로 마음 굳혔습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2:46 · MS 2022

    반드시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수의대를붙여다오 · 882742 · 01/19 02:41 · MS 2019

    저도 어리지만.. 어린 친구들이 이 글 보고 머리에 새겼으면 좋겠네요 입결따라 대학,학과 진학하면 시간만 버리는거예요. 결국 나중엔 자기가 좋아하는 거 찾아서 가게돼요. 저는 좀 빨리 깨달아서 작년에 반수했어요. 이런글 써주시는 거 감사합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2:45 · MS 2022

    격려 감사합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2:53 · MS 2022

    닉값하시길 기원합니다^^

  • 후회된다 · 977453 · 01/19 02:41 · MS 2020

    감사해여 제가 제 선택을 언젠가는 후회하지 않겠죠..?? 그래도 새벽에 답변 자세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씹ㅂ빱ㅂㅂㅂㅂ학과 수준이 노어노문,한문교육,일어일문 이정도라서 후.. 어쨌건 감사합니다!! 좋아요 누르고 가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2:44 · MS 2022 (수정됨)

    교사가 되신다면 후회안하실 겁니다
    꼭 임용고시를 통과하시는데 주력하셔서 교사가 되십시오 그러면 후회안하실거같습니다 진짜
    교대가 인원도 많이 뽑고 교사 인원도 많이 뽑으니깐 귀한줄 모르는건데 진짜 좋은 직업이에여
    화이팅입니다!^^

  • 거미줄먹는손흥민 · 953670 · 01/19 02:59 · MS 2020 (수정됨)

    정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에 교대 지원했고 아마 큰 이변이 없는 한 붙을거 같은데 임용고시가 워낙 경쟁률이 높아지다 보니 솔직히 좀 두렵기도 하네요... 1학년 때는 학교 열심히 다니면서 이게 내 적성에 맞는지 파악하고, 아니다 싶으면 군대 가서 한의대 목표로 공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약사 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9:07 · MS 2022

    한의사도 정말 좋고 교사도 너무 좋습니다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시는 듯이 보이시고 진로가 확고하시군요 ㅎㅎ 좋습니다

  • dfgdgfdgdfg · 1106658 · 01/19 03:12 · MS 2021

    근데 이런거 다 생각해도 3학년 약리,생약공부하다보면 유급은안당하게해주세요ㅠㅠ이런생각밖에안함ㅋㅋㅋㅋ 약대공부 절대로 ㅈ밥이 아닙니다. 라는말 너무하고싶었어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9:05 · MS 2022

    어후.. 약대 공부힘들죠 ㅎㅎ 면허 거저주는거 절대 아닙니다 ㅎㅎ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9:05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낙낰 · 982103 · 01/19 03:53 · MS 2020 (수정됨)

    본문에 공감합니다. 스랖에 그런 망령들 많죠. 요즘에야 컴공을 제외한 설공 끄트머리와 의대 끄트머리의 입결이 비교도 안되지만, 지방의대랑은 겹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 의대 안가고 샤뽕에 취해서 서울대 갔다가 그때 의대 갈걸! 하는 껄무새들 진짜 많았죠. 요새도 뭐 비슷할거라고 봐요. 저도 지방의대랑 서울대 동시에 붙었다가 샤뽕에 취해서 서울대 갔었고, 올해 의대 입학 예정인 사람으로서 참 공감이 많이 되네요. 애초에 공대가서 의사를 압살할만한 그런 아웃풋을 낼 친구들은 의대와 공대를 둘다 붙었을때 뒤도 안돌아보고 공대갈 친구들이 절대 다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민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미 메디컬을 가는게 높은 확률로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고 생각하고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9:04 · MS 2022

    샤대분들도 그런 상황인지는 몰랐네요 뭐 의대가 그만큼 너무 매력적이기는 하죠 ㅎㅎ
    그치만 서울대생들은 다 어떻게든 돌파를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 재원들이니까요

  • 고가전한12 · 903637 · 01/19 03:54 · MS 2019

    모두들 행복하면 좋겠어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9:02 · MS 2022

  • 살루트 · 1070218 · 01/19 04:03 · MS 2021

    그렇게 서울대 공대를 가고싶어도 현실을 보면 의대로 다시 목표를 바꾸네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9:03 · MS 2022

    그래도 바꿀 수 있는 분들은 다행인데..
    보통 못바꾸는 분들도 많습니다..

  • No.99 Aaron Judge · 919199 · 01/19 04:42 · MS 2019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읽으니 대강 내용이
    "무지성으로 입결 따라서 가기보다는, 자신이 잘하는 것, 자신이 원하는 것 쪽으로 가는 곳이 낫고, 학교 가서 열심히 하면 많은 차이를 따라잡을 수 있다"로 보이는데....세상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봐도 그동안 줏어들은 정보들과 비교해보면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문제는 내가 잘하거나/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를 알아야 하는데....ㅋㅋ 참 쉽지가 않네요

  • No.99 Aaron Judge · 919199 · 01/19 04:49 · MS 2019

    수능을 보니 경외시나 지방교대 갈 성적이 나왔는데....일단 문과의 진로가 7급,9급/행시/로스쿨/씨파/대기업/기타 기업/공기업이라 치면
    행시랑 씨파는 수능을 경험해보니까 1년은 몰라도 몇년을 투자하기에는 너무 무섭더라구요...수험생활 체질인가 하면 또 아닌거같고(죽어라 몇년동안 책상에만 앉아서 공부하는 체질은 아닌거같았어요 ㅠ)
    대기업이나 기타 기업은 미생이나 좋좋소같은 드라마들 보면 와 실적압박 힘들겠구나...싶고
    로스쿨도 정말 가고싶었지만....내가 과연? 일단 리트도 안 쳐봤으니 잘 모르겠고...
    그렇다면 공무원시험이나 공기업인데
    이럴바엔 걍 교대가도 되지않나 싶어서 일단 원서 질러보긴 했네요 ㅋㅋㅋ....
    보면 제가 "어차피 월급 적금에만 붓는다고 서울아파트 못사는건 400이나 250이나 매한가진데 그냥 그럴바에 주식하자" 이런 마인드인거같고 죽어라 일만 하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는거같기도 하고...교사 하시는 어머님 보면 방학도? 좋아보이고 ㅎㅎ 애들은 나름 적응되면 회사생활 정도의 난이도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복지도 좋아보이고 해서 교사라는 직업의 메리트가 좋게 다가오더라구요...사실 절보다 잿밥에 관심있는느낌도 들어서 이래도 되나? 했는데 "정시로 온애들이면 다 나같은 느낌이지않을까...?" 란 마인드로 합리화하는느낌 ㅋㅋㅋ

  • No.99 Aaron Judge · 919199 · 01/19 04:52 · MS 2019

    그래서....내가 관심이 있는게, 역사/외교 관련 학문/법학 이런 정도의 학문인데, 이쪽 직업을 갖기...는 너무 어려울 것 같고, 그냥 회사생활 할거같으면 그냥 교사 한 다음에 여가시간에 이런공부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엇읍니다 ㅎㅎ...물론 애들 가르치는거랑 애들 컨트롤하는 문제가 조금 걱정되기는 하는데...하다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뭐 그런 행복회로라 해야할지 긍정적인 마인드라 해야할지 모를 그런 느낌으로 무작정 달려가는중이네요 ㅋㅋㅋ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9:00 · MS 2022

    나이어린 친구같은데 생각이 정말 대단하네요
    이런 분들은 절대 후회할 선택안하더라구요 ㅎㅎ 멋집니다

  • No.99 Aaron Judge · 919199 · 01/19 10:43 · MS 2019

    ㅎㅎ 감사합니다

  • 분식회계냠 · 955724 · 01/19 06:47 · MS 2020

    스랖에도 그래서 의무새로 흑화하신 분들이 한트럭 쿨럭쿨ㄹㅓㄱ.....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8:58 · MS 2022

    그래도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학교인데 서울대는 다르죠 ㅎㅎ

  • 오기라 · 973739 · 01/19 10:51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루트Root · 784371 · 01/19 07:46 · MS 2017

    ㅋㅋ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8:58 · MS 2022

  • 절전 · 1121429 · 01/19 07:56 · MS 2022

    수요가입결을만드는게아니고 입결이수요를만드는것같아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8:57 · MS 2022

    맞습니다 입결따라 가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않고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맹목적인 것은 정말 지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vetG · 729730 · 01/19 08:45 · MS 2017

    대체적으로 하시는말씀 맞는거 같네요 ㅎㅎ
    입시생들에게 좋은 조언이 되는 말씀입니다
    건수 버리고 연대화생공이면 학번 유추도 대략 되는군요 ㅎㅎ

    다만
    연공 서성한공대 큰 차이 없지만
    기술고시나 전문대학원 갈거면 차이 좀 나는거 같고,

    설중성약 지방약도 개국/페이 할거면 차이없지만 연구쪽 갈거면 정보 비대칭 상당히 심해서 성중성이 훨씬 좋은편이고

    연경 설경도 정원 차이가 워낙 심해서 그런지 연경 중위권 밑으론 설경이랑 차이가 꽤 나는거 같더라고요

    글의 주제에는 좀 벗어나지만
    몇 몇 수험생들은 오해하실 수 있으니
    오지랖 댓글 달아봤습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08:56 · MS 2022

    답변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사실 '똑같다'는 어휘가 옳다고 생각지않아서 고민을 좀 했는데 세부적으로 잘 교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입시쟁이 · 768276 · 01/19 09:11 · MS 2017

    가장 큰 문제는 주변 사람들 걍 좋다더라 이렇다더라 등의 카더라 통신만 듣고 정확히 안다고 생각하는거인것 같습니다

    오르비에서 몇몇 사람들이 말하는 것(로스쿨에서의 메디컬이나 약대 우대의 정도, 창업 비율, 로스쿨입시에서의 공대생들의 리트 점수, 서연고 문과 평균 연봉, 상방 연봉 등등)중에 상당수가 많이 과장됐거나 아예 사실이 아닌게 많은데 이걸 그대로 믿고 입결대로 생각하는게 가장 큰 문제같네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0:32 · MS 2022

    맞습니다 로스쿨이 목표라면 관련 전공을 하거나 학벌을 최대한 높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약대가서 사실 상 약대공부만도 벅찬데 현실적으로 로스쿨준비하기 쉽지않죠

  • General · 1015187 · 01/19 09:20 · MS 2020

    올해 의대 가는 학생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대학에 진학했음에도 입결 같은 과거에 얽매인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어떤 대학을 가든 그 자리에서 미래를 꿈꿀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벌써 일년 · 1049360 · 01/19 09:24 · MS 2021

    선생님 큰돈을 벌고싶은 욕심이 있다면 메디컬을 진학하는게 맞을까요?

  • 한의대로 · 1112272 · 01/19 09:38 · MS 2021

    메디컬은 남들에 비해 많은 돈을 안정적으로 버는데에 의미가 았죠 큰돈이 얼만진 모르겠는데 뮨맥상 님이 말하는 큰돈을 벌려면 사업하셔야 할겁니다 ㅋㅋ

  • May Sati be with U · 1102315 · 01/19 09:45 · MS 2021

    그건 메디컬이든 어느 직종이든 종목보단 본인의 배포가 중요합니다. 장사치 기질이 있어야 되죠. 요즘같은 4차산업 시대엔 그 쪽이 낫겠네요. 보통 의대 지원자는 하방 안정성 때문에 가는거죠.

  • 박용각 · 1013767 · 01/19 10:04 · MS 2020

    메디컬로는 큰 돈 못 법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0:34 · MS 2022 (수정됨)

    의치한의대가시면 큰 돈 벌 수 있을듯도?ㅎㅎ 근데 아무래도 큰 돈은 사업하셔야죠 ㅎㅅㄴ
    주변에 사업하는 친구있는데 월 순수익 5천벌더라구요

  • 빠바걱 · 1111199 · 01/19 16:47 · MS 2021

    떡집 알바생인데
    사장님 월 순수익 7천 버십니다..
    20대 후반...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좋아하는 일을 도전하세요!

  • 삼수생 성불 · 1020104 · 01/19 10:35 · MS 2020

    연경하고 설경은 차이가 좀 커보이는데......
    (연경 자퇴 이틀 전)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1:08 · MS 2022

    네 당연히 차이가 다 있습니다 ㅎㅎ
    가령 설로를 가려고 한다면 연경으로는 살짝 한계가 있죠 ㅎ
    설로가려면 연경보다는 차라리 설인문이 나을 것입니다(제 친구의 형이 설인문에서 설로갔습니다)
    다만 연경 학벌만으로도 본인의 노력이나 역량에 따라 경영학도로서의 거의 모든 진로를 가는데 적어도 장애물이 되지는 않을듯 합니다
    본인의 목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따라 조금씩 더 나은 학교 및 학과를 선택해야하는건 맞습니다

    본인의 진로에 있어서 설경의 메리트가 필수적이라면 가야겠죠 ㅎ

  • 대전지박령 · 864166 · 01/19 11:17 · MS 2018

    오우 좋은글 감사합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2:03 · MS 2022

  • 연대가자02 · 971713 · 01/19 11:54 · MS 2020

    중앙경제은 해당 안되겠지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2:03 · MS 2022

    제 친구가 중앙 경영 나와서 cpa하는데
    그 친구가 연고대나와서 대기업 취직한 애들 다 씹어먹죠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 인기멤버 · 1003812 · 01/19 12:09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인기멤버 · 1003812 · 01/19 12:12 · MS 2020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방약은 몇수까지 도전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2:20 · MS 2022

    글쎄요
    어떤 사람입장에선 재수해서 약대가느니 20살에 9급합격이 더 나을 수도 있고 약사가 꿈이라면 늦은 나이에 가셔도 만족하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편하게 적당히 사는 삶을 원하신다면 약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돈을 원하시면 의치한을 가심이 좋고요 ㅎ

  • 인기멤버 · 1003812 · 01/19 12:31 · MS 2020

    만약에 약사말고 제약회사쪽으로 진로를 원했더라도 연화공보다 지방약으로 옮기는게 좋은가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2:34 · MS 2022

    취직은 지방약보다 연화공이 우월할듯합니다
    제 친구들 대부분 정유회사취직했는데 워라벨도 무척 좋고 정년보장도 됩니다
    보통 제약회사는 이런 회사들보다 여러 면에서 별로라 ㅎㅎ

  • 인기멤버 · 1003812 · 01/19 13:21 · MS 2020

    답변 감사합니다

  • shsbxbxh · 874502 · 01/19 12:29 · MS 2019

    혹시 28에 연고대문과하위과 입학이면대기업취직은 현실적으로어렵겠조?

  • shsbxbxh · 874502 · 01/19 12:30 · MS 2019

    형이이번에입학하는데고민이많아보여서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2:31 · MS 2022

    네 어렵습니다
    하지만 공기업취직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 오블리Viate · 1107364 · 01/19 12:37 · MS 2021

    남자 27~28졸업이면 사기업 나이 늦었나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2:37 · MS 2022

    아뇨 충분합니다 딱 적절하네요 ㅎ

  • 오블리Viate · 1107364 · 01/19 12:39 · MS 2021

    아이구~~다행이네여

  • 크레이 · 538165 · 01/19 12:58 · MS 2014

    남자 30살 공대졸업은 괜찮을까요 사기업가기에..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3:39 · MS 2022

    30살까지는 나이유불리 아예없고 32살까지는 큰 차이없으실겁니다
    살짝 빠듯하시긴 할듯요 근데 정 안되면 공기업도 고려하시면 되니깐 큰 걱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대신 취업준비를 미리미리 해두시길

  • 존잘너 · 959584 · 01/19 13:08 · MS 2020

    딱히 소신이 있으면 하고싶은 거
    아니면 의치한약수가는게 정답일 듯.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5:06 · MS 2022

    직장생활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일반과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ㅎㅎ
    안정감느끼고 싶으시다면 전문직학과 추천합니다

  • MED 합격기원 · 1118956 · 01/19 13:21 · MS 2021

    멋말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5:05 · MS 2022

  • Wgdkosv · 866190 · 01/19 14:25 · MS 2018

    25살에 sky 문과 입학하면 로스쿨이나 취업에서 디메릿 크나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5:05 · MS 2022

    로스쿨은 전혀 없고요 취업도 없으실듯요

  • 한의대로 · 1112272 · 01/20 00:26 · MS 2021

    스카이로는 나이든사람 안좋아해서 힘들긴해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20 00:43 · MS 2022

    정성평가 위주의 로스쿨들(주로 인서울)은 나이많으면 디메릿으로 작용하긴 하는데요 그렇게 나이때문에 힘들다 정도까진 아닙니다 ㅎㅎ
    Gpa 빵빵하고 리트점수좋으면 30초에 설로 뚫는 경우도 종종 있기는 해요
    수도권쪽으로만 내려가도 대부분 나이를 안보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안되실거에요 ㅎㅎ
    제 친구도 정유회사다니다가 31살쯤에 수도권 로스쿨 들어갔어요

  • 불수능 · 1101619 · 01/19 14:29 · MS 2021

    이번입결 약대 어느정도임?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5:07 · MS 2022

    학교마다 다르긴한데.. 제가 평백 97에 영어2등급정도 나왔습니다

  • Westerling · 1109659 · 01/19 15:17 · MS 2021

    로스쿨 갈거면 연경 말고 서울대 오세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5:18 · MS 2022

    이건 백프로 동의 ㅎㅎ

  • hare · 1124122 · 01/19 15:33 · MS 2022

    이번에 약대 들어가시나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5:35 · MS 2022

    네 확실하진 않은데 아마 갈 것 같아요

  • nowkdog · 771623 · 01/19 16:30 · MS 2017

    이 글에 동의를 하지만! 사람들이 직업의 선호도보다 직업의 순위에 맞춰, 높은 순위에 있는 직업을 가지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것은 조금 안타깝네요...ㅠㅠ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8:06 · MS 2022

    ㅠㅠ 그런 경향이 너무 뚜렷해졌죠..

  • kyoto37 · 1119400 · 01/19 16:49 · MS 2021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말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8:05 · MS 2022

  • 응애찔렛 · 906632 · 01/19 18:03 · MS 2019

    약간 늦은 나이에 중경외시 상경 진학하는 학생인데 단지 돈을 안정적으로 평균보다 많이 벌고싶다는 생각으로 한의대 도전을 위한 반수는 시도를 안하는게 맞을까요? cpa와 수능 한번 더 도전의 사이에서 갈등중입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19 18:04 · MS 2022

    하시길 추천합니다
    한의사와 회계사 둘다 매우 좋은 직업이니 합격 확률이 더 높은 쪽으로 올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이이치 · 855811 · 01/19 21:19 · MS 2018

    동일 연장선으로 수의대 약대나와서 비임상 연구쪽하는애들보면 솔직히 뭐하는놈인가 싶음 특히 병리같은것도 아닌 생리학 생화학 이딴곳들

  • 룰룰라라루 · 906132 · 01/20 01:29 · MS 2019

    현역 때 의대 버리는 미친 짓 하고, 27살인데 1년 공부해서 이번에 수능 최저 3합 5는 맞췄는데 3합 4는 1점차이로 못 맞춰서 집에서 가까운 의대 떨어지고 집에서 먼 지방대 한의대 진학 예정입니다. 의대에 미련 생겨서 반수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20 08:57 · MS 2022

    매우 추천합니다 아주 합리적인 미련입니다

  • 러블리체리 · 874657 · 01/20 01:50 · MS 2019

    가끔씩 이런것에 대해 고민해보았는데 최근 보았던 글 중에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20 08:57 · MS 2022

  • jsyeffect · 575554 · 01/20 06:51 · MS 2017

    글이 입시 마친 고등학생 수준이 아니다 싶었는데 장수생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20 08:58 · MS 2022

  • 형우빌딩 · 1103265 · 01/20 08:28 · MS 2021 (수정됨)

    IMF 이후 심화된 상황인데, 안정적으로 평생 직장을 보장해 주는 전문직 쏠림 현상을 개인에게 나무랄 수는 없지만,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바람직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산업화시대 화공, 전기전자 출신 우수한 인재가 국가 발전의 토대를 만들고 이어 컴퓨터, 정보통신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이 IT 강국을 이루어 내었지만, 최근 최상위들이 진학하는 메디컬 부분에서는 개인의 안정적 삶을 보장해 주는 것에 비해 국가 발전에 기여가 그리 크지 않은 듯 합니다. 물론 연구중심병원, MD-PhD 의사양성 사업 등 국가적으로 기초의과학자 육성의지가 있지만 이에 관심 있는 인재는 드물어 산업적으로 국가에 이바지하는 부분은 타 분야에 비해 현저히 적다 할 것 입니다. 그저 기초과학, 이공계 출신에 대한 사회, 경제적 대우가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20 09:11 · MS 2022

    선생님의 의견에 매우 격공합니다 저도 이런 한국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한 적이 많았습니다
    다만, 해결점은 보이지 않네요..

  • 에비쮸 · 786327 · 01/21 11:11 · MS 2017

    안녕하세요! 저도 작성자님처럼 고령의 장수생입니다!
    저는 교대를 목표로 짧지않은 시간을 달려왔고, 이번에 가군약대 나군교대를 지원하였고 나군 교대는 합격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다만 초등임용 경쟁률, 임용후 미발령 적체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교대진학을 포기하고 약대를 위해 1년더 도전해보려는데 무모한 도전일지 고민이되네요ㅜㅜ 제가 이번입시에 학부로 돌아온 약대진학을 위해 나형응시를해오다가 처음으로 배워보는 기하를 선택하여 응시하였는데(6월중순에 처음으로 기하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 준비기간이 짧았던걸 감안하면 수학점수는 오를가능성이 있어보이긴합니다. 작성자님께서 저랑 여러모로 비슷하신 상황이라 공감도 많이가고 고민상담도 받고싶네요ㅎㅎ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21 11:19 · MS 2022

    교사는 정말 좋은 직업이지만 임용률리스크는 또 다른 문제이지요..
    저는 약대목표로 무휴학으로 공부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나이가 좀 있으시다면 쌩으로 수능에 인생을 걸기가 너무 두려워서 수능때 그 두려움이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각보다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더라구요..

    고민 잘해보시고 본인의 성향에 맞는 방법으로 무조건 수능준비를 다시 한 번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 에비쮸 · 786327 · 01/21 16:02 · MS 2017 (수정됨)

    네!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이미 일반대학을 졸업한 상태라 이미 걸쳐둔(?)졸업장이 있긴해요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행복한 약대생활되시길 바랄게요!

  • 호호호빵12 · 969762 · 01/21 20:10 · MS 2020

    저는 올해 이대 사범대에 합격했습니다 그렇지만 학벌에 대한 아쉬움, 공무원이라는 폐쇄적이고 규율이 정확한 집단에 들어가는 것이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복수전공을 하고 변리사를 생각하여 등록했습니다(같은 라인 중 변리사 하기엔 이대 지원이 좋아 괜찮더라구요) 그렇지만 변리사가 되어도 학벌이 약간 부족해서 차라리 연대 전전, 지방약대를 목표로 재수하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피 시험공부에 3년씩 투자하는데 뭐가 대수냐는 생각... 그렇지만 제가 이번에 특목고 졸업에 수시 특기자로 합격한만큼 재수를 해서 잘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없어요 게다가 2학기를 휴학하면 사범대 특성상 커리큘럼이 꼬이는 것도 무시할 수 없네요ㅠㅜ 그냥 학벌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지금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더 나을까요? 아니면 인생에 있어서는 짧은 시간이니 해보는 것이 나을까요?

  • 수능을 깎는 노인 · 1123085 · 01/21 20:39 · MS 2022

    변리사가 학벌이 중요한 직업인건 사실입니다.. 기왕이면 sky면 좋겠고 특히 공대라면 여러 면에서 좋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이대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ㅎㅎ 더군다나 변리사는 회계사보다도 훨씬 적게 뽑는 희소성있는 직업입니다

    변리사가 꿈이시라면 약대보다는 연대가 낫긴 하겠어요 공부도 훨씬 밀접한 관련이 있을테니까요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일년 만에 확실히 쇼부칠 수 있고, 그 후에 변리사라는 아주 힘든 시험을 준비하기에 지치시지 않을거라면 연대 진학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론 모든 힘을 오로지 변리사에만 쏟아부어야 될 것입니다. 제 연대 바로 윗 선배가 붙는데 4년 걸리더라구요 더군다나 변리사 면허가 있으면 연대 편입도 엄청 쉬워지실거라서 ㅎㅎ(면허 버프 엄청 크거든요 ㅎㅎ) 면허만 일단 따시면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흘러갈 것입니다

    변리사라는 아주 우월한 면허 앞에서 연고대 학벌은 그냥 있으면 좋은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변리사 시험을 합격하는데에 님의 전부를 걸기를 추천드립니다

  • 호호호빵12 · 969762 · 01/21 21:11 · MS 2020

    감사합니다!! 사실 남들 3년동안 하는 공부를 1년만에 해야한다는 불안감에 1월부터 수능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역시 학벌보다는 변리사를 붙냐 마냐가 쟁점이네요 아무래도 학벌에 대한 미련도 있고 이대보다 40명씩 꾸준히 합격하는 연대를 가면 조금 더 의지를 불태우며 공부할 수 있을거 같네요! 온라인 정모로 전공수업에 관해 들어서 그런가 마음이 더 복잡했는데 제가 처음 세운 계획에 확신을 주는 거 같아 감사합니다 그리고 뭐 연대를 붙겠다는 확신은 없지만 변리사 시험이라는 긴 수험생활에 재수생활이 분명히 귀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해피엔딩이겠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남은 10개월 보내야겠어요!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 karkevrah · 1125397 · 01/24 01:07 · M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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