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치과의사의 모습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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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와서 글도 쓰고 자주와서 댓글다는 틀닦 Mandible 또왔습니다
오늘은 정보를 드리러왔다기보다는, 겸사겸사 저도 정보좀 얻으러 왔는데 도와주세요 제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다양한 주제가 있지만,
오르비를 이용하시는 수험생분들 관심사에 맞는 주제도 글을 써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요
예를들면
치과의사 과잉. 치대 입학정원 감축이 절실하다 : 현실토크 1편
https://blog.naver.com/volubile/222189395090
치과의사가 3D업종이라니ㅠㅠ : 현실토크 2편
https://blog.naver.com/volubile/222191487619
사교육 없이는 안되나요? : 현실토크 3편
https://blog.naver.com/volubile/222504530926
치과의사 절반이 전문의라고요? : 현실토크 4편
https://blog.naver.com/volubile/222607496540
지금까지는 이런 이야기를 올렸는데,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해봐야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개중에 [절반이 전문의] 콘텐츠가 요즘 가장 잘나가고, [치과의사 과잉] 콘텐츠가 두번째로 잘 나갑니다.
나머지는 별 반응이 없네요.
근데 블로그에 돈 얘기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애초에 통계가 현실을 다 반영하지도 못한다는 건 차치하고서, 여러분들 말고 제 블로그에는 현직자분들도 많이 오시기 때문에.. 돈얘기는 오르비에 많이 올라오니까 그것 참고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돈얘기하고싶긴 하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여러분이 궁금한 점이 있다면은, 그리고 그 중에 길게 글로 써볼만한 이야기가 있다면 제가 블로그에 글을 적는 데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블로그에 글 써서 좋고 여러분은 이야기 들어서 좋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예?!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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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입지...
ㅋㅋㅋ 그건 제가 5년 안에 써볼게요
치과의사가 목디스크 같은 게 심하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오와 고마워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근골격계질환 비율이 타 직군에 비해 높다고 통계적으로 나와있긴 합니다.
치과의사의 수명(본인 의지 말고, 평균적인 치의가 몸이 따라줄 때까지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수명)
그리고 은퇴한 치과의사의 삶이 궁금해요! 은퇴 이후에 완전 다른 분야의 사업 하는 것 말고, '치의학'을 주제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당
https://orbi.kr/00010622799 일단은 이것 참고해보시고요, 저도 더 알아보고 블로그에 써볼게요! 고마워요!!
넵 감사합니다!! 60대 초반까지는 일할 수 있다는 게 좋네요ㅎㅎ
아 그리고 치의도 요양병원을 설립해서 병원장이 될 수 있나요?
그냥 개인자격으로는 못해요! 법인세워야해요 근데 법인은 일반인도 가능
아 그러면 혹시 의나 한의는 가능하다는게, 그쪽도 개인이 아닌 법인으로만 가능하다는 건가요??
아뇨 거기는 그냥 가능이요
일반인 의료법인은 근데 어쨌든 사무장병원으로 불법소지 있어요
아 의한과 치의가 조건이 다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사무장 병원..? 그건 첨 들어봤는데 함 알아봐야겠네요
치의사의 결혼??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아직 동기들 중에 결혼한 애들이 많이 없어서 다 결혼하면 써보겠습니다 ㅎㅎㅎㅎ
치대설립년도(정원) 79년 부산치(80),전남치(70),전북치(40),원광치(80), 80년 단국치(70) 이후 없다가 92년 강릉치(40) 마지막 설립으로 지금까지 늘어나기만 한 치과, 이젠 은퇴할 치과도 많아 질것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선배 원장님들께서 생각보다 은퇴를 좀 늦게하시네요 ㅎㅎ
공보의 말년차이신가 보군요. 저는 50대 치의입니다만. 제 이 동네 동문선배들 보면 60넘어도 은퇴할 생각을 안합니다. 치과의사 생활이 좋은가봐요. 저는 이번에 의대들어간 아이 졸업하면 은퇴하려구요. 벌어놓은건 별로 없어도 그만하고 싶네요.
블로그의 글을 보니 선생님은 치과생활 잘하시겠네요. 건승하시길.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구.. 민망하네요 원장님께서 댓글 달아주신 게 놀랍기도 하고요 보통은 말씀을 잘 안하시고 보고만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 힣 아무쪼록 원장님 앞으로 쭉 건강하시고 자녀분 대학생활에 좋은 롤모델이 되어주세요 저도 50대에 은퇴하는 게 꿈입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치열대학 사서 잘 읽었습니다 ㅎㅎ
전 치과 개원에 관심이 많아서.. 요런 쪽에 대해 궁금합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치과개원은 저도 관심있는 분야라서 공부하는 족족 공유해볼게요 근데 저도 배워가는 입장이라 완성된 글을 쓰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만약 정말 가치있는 글을 쓰게된다면 개원도 직접 해보고 나서 써야죠 ㅋㅋㅋ
넵 감사합니다 선생님 응원합니다 ㅎㅎ
전 글을 읽어보고 나서 치대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어진 것 같아요. 재수생이기도 해서 웬만하면 더 빨리 사회에 나갈 수 있는 치대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페닥을 평생 할 수도 없고 어차피 개원을 해야 한다면 치대 쪽이 더 좋을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 수익도 인기과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의사 평균 이상은 나올테니.. 암튼 저도 치대 가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늦은 나이에 치대에 들어가게되었는데 군기가 많이 심한 편인가요?
글쎄요 제가 경험한 6년에 군기라고 부를만한 일은 없었는데요, 각자 뭐를 군기로 느끼느냐는 다르니까요. 저는 08학번으로 입학한 국립사범대에서 줄빠따맞고 6시 이후 갑자기 집합걸리고 인사 안박으면 집합 옷 이상하게 입으면 집합 이런데서 대학생활 해봐서 뭐.. 요즘 10대들이 군기라고 부르는 거 읽으면 좀 기가 차기는 합니다
치과의사 수가 너무 많아서, 그리고 치과의 수도 너무 많아서 10년 20년 후 안정성이 보장되지 못할거라는 예측이 있던데, 어떻게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