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독존 [1055336]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01-12 11:24:36
조회수 1,391

멘탈 관리 칼럼쓰다가 생각나서 올리는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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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귀는 아니고 글인데 길면 또 도망가실까봐 속였어요..!


설대 자소서 4번에 썼었던 독후감 문항인데 지금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심심하면 읽고 가시길...


책 제목은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였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여러분들이 보는대로 세상은 바뀝니다..!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보고, 자신을 보다 더 좋게 여기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랄게요.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약간의 수정..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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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말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이 부족해 오해가 생기는 일을 막고자 읽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처음엔 단순 교양서인 줄 알고 읽게 되었지만, 첫인상을 완전히 깨부순 책이었습니다. 


철학, 과학, 예술, 종교 등의 학문을 시간 순서에 따라 살펴보며 기본 틀을 잡을 수 있었는데, 


이 책의 묘미는 이 모든 학문이 하나의 목표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바로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이었습니다. 


현대 과학과 철학의 정점인 양자역학과 인식적 회의론에 관한 논의는 


‘나’에 대한 저의 사고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세상을 살면서 ‘나’는 스스로 확률함수를 붕괴시키며 


나만의 우주를 만들 수 있는 독립적 존재이며, 


외부 물자체와는 별개로 나의 인식이 바뀌면 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깨닫자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었고, 


내가 바뀐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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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랍게도 우리는 우리만의 우주를 만들어 살아간다는 것이


현재까지 물리학과 철학이 밝혀낸 고등 내용입니다.


궁금하다면 저 책들을 읽어보시길..! (읽기 전후가 명확히 차이나는 몇 안되는 책)



현 세태와 관련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기분탓..^^



이만 마저 면접 준비와 칼럼을 작성하러...



P.S. 칼럼 제외 모든 글은 잡담 태그를 달 것이니, 이딴 글 쓰지 말고 칼럼이나 뱉어내라는 


분들은 팔로우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서 잡담 태그 알림 안 오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칼럼 기계로 전락시키고 싶으시다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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