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과 1학년 때 사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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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현재 본과 1학년 올라가구요.
수능 공부 논지는 1년 좀 넘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올해 의대정원이 많이 돌아오잖아요.
그래서 메이저목표로 다시쳐볼까하는데
본과 공부하면서 수능 준비하는 거 에바일까요??
사실 작년도 준비할라다가 그만두기는 했거든요..
근데 정원 돌아온다니까 욕심이 또 나서요 ㅠ
하고싶은 이유를 물으신다면
그냥 위로 올라가고 싶어서요.
그리고 솔직히 아쉬운 느낌도 많아서요...
수능 성적은 12 기준 12111 이었습니다.
++ 의대다니시는 분들 중에서 반수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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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대생이 아니지만 본과1년이면 성공해도
4수되는 거 아닌가요..아쉬운 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건 메이저의대의 이런 이런 장점이 있으니 가겠다 하는 이유가 있어야할 것 같아요
맞는 말씀이네요.
그런데 일단 아쉬움이 가장 큰 이유인거는 맞습니다.
그냥 고3때 최선을 다하지않은 것 같아서
그래서 더했더라면 더 나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그마음때문입니다.
뭐 사실 말하자면 간판에 대한 욕심이라고 말해도
거짓이라고는 못하겠네요.
두번째는 스탭이 되는데 끼치는 영향이구요.
저는 개원보다는 스탭이되어서 연구를 많이 하는것이 꿈입니다.
그럴때 인맥이나 학벌이 다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이유입니다.
틀린 말 아니네요 이해합니다
연구를 하기위한 스탭을 욕심내신다면 계속 다니시면서 기초의학으로 가시면 가능성은 높을겁니다. 임상교수를 말하는 거라면 아무리 좋은 의대를 나와도 한 학번에서 5%정도밖에 되지 못해요. 지방의 좀 낮은 의대에서 스탭남을 확률을 1%라고한다면 좋은 의대를 나오더라도 그 확률은 5%밖에 상승 안한다고 보시면 되요. 그 5%가 3년을 버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예과 꼬꼬마들은 스탭스탭 노래를 부르는데...그게 얼마나 되기 힘든건지, 본인의 노력과 의지 뿐 아니라 운이 작용하는 측면도 얼마나 큰지는 나중가면 차차 알겁니다. 의대는 1년이라도 일찍 졸업하는게 장땡이에요. 왜 이제서야 수능을 다시보려함. 그리고 본과공부랑 수능을 같이 준비한다는건 오바. 불가능이구요. 된다고 하더라도 성적을 D D+로 깔게 뻔하고, 심지어는 수능당일날 시험이라도 잡히면 1년간 병행해온 노력이 헛짓거리가 됩니다. 정 재수하고싶으면 1년 휴학 걸어놓고 하시든가..
왜 1년이라도 일찍 졸업하는게 장땡인지
좀 알려주세요..
나이먹으면 차별받는점이라든지..
수능 공부할 시간에 학과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 받는 것이 나을듯요.
요즘은 내신과 국시 성적이 좋으면 좋은 병원, 좋은 과 선택할 수 있다면서요....
비추.
무휴학 추천이요
의사분들이 글 올리는 거 보면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저도 비추.
본과공부하면서 수능준비한다는건
난 학점도 C,D로 깔고 수능도 망칠테야! 하는 것과 다름없어요. 혹시라도 수능날 시험일정이 잡히면 어쩌시려구요
그냥 다니시든가 아예 휴학을 하셔서 준비를 하시든가 하는게 낫겠네요.
스텝은 본인 자교 병원에 남으셔서 하면 되죠... 4수생이면 아무리 메이저라도 병원에서부터 나이에 의한 차별이 있을겁니다. 메이저 가서 스텝되기보다 자교병원에 남아서 스텝이 되는게 수백배는 쉬울거같아요.
이게 수능병이에요. 안타깝지만 수능이 몇번치다보면 중독성이 좀 있어요 최고 정점을 찍지 않는한....본과 공부하면서 수능준비를 하겠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정하고 싶으면 휴학하고 해야되요. 의사 1년 늦게되면 보드따고 1년 경력이 줄어드는 거니까 1년당 기회비용 1억5천정도는 생각하셔야 합니다(생활비로 쓴돈+의사되서 벌었을 돈) 휴학하고 1년만에 원하는데 간다고 해도 예과 2년+수능 다시 1년=대략 5억정도 경제적 손실이 있다는 것 감안해야 합니다.
개오바;; 예과여도 말리는데 본과면 붙어도 안옴기는게 나은데 불확실하기까지함;;
안하는게 나음
수능떄 시험이면 자동유급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