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현역인데 재수생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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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한 2년 심심할때마다 정보 얻고
고3인데 나름 수능최적화해서 공부하다 보니 다른 친구들하고는 좀 다르게 공부해요,,ㅋ
3학년 되서 스마트폰도 끊고 독서실에서 스공팀 참여하면서 공부하고 이명학쌤 신택스 듣고있고
오르비 책가지고 있는애도 전교에서 저한명...ㅋ
수비랑 화씨지벽 꽃혀있고 워드마스터, 자이스토리 기출분석하는 거 보고있으면
뭔가 현역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촌이라서 그런건가요
학교선생님이나 재수생들한테 정보는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자신감붙는건 좋은데
이런 마인드 괜찮아요??
정말 재수하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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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시네ㄷㄷ 저 서울사는데도 님이 언급하신거 수능 다 끝나고 나서 알았어요ㅋㅋ
한양의느님ㄷㄷ 아직 저는갈길이 먼것같아요ㅋㅋ
열심히 하세요 정보는 다다익선입니다 오르비는 과유불급이지만요 ㅋㅋ
과유불급 ㅋㅋㅋ
근데 저 모르는 정보가 정시 원서넣기...ㅋ
아직 한번도 안해봐서 그쪽은 감을 도저히 못잡겠어요
올해 끝내야지
ㅋㅋㅋㅋ 저도ㅋㅋ 성적이 안재수생인게 문제 ㅎㅎ
재수처럼 공부하세요. 그럼 성적도 그렇게 나올테니까..
치열하게 하면 그만큼 좋은 성적 나올수 있다는 얘기시죠??ㅎ
당연하죠ㅋㅋ
좋은 현상이예요ㅋㅋ 화이팅!!
자신감은 붙으시는게 좋지만 딱 거기까지만입니다. 나중에되면 공부하기 싫어질때 괜히 " 내 공부법은 효율적이라 조금 쉬어도 되" or "누가 무식하게 저렇게 공부하지" 같은 오만한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진짜 재수하게되는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수능치고나서 느낀건데 공부법에 상관없이 잘칠애들은 잘칩니다. 국영수 기출한번 분석 안하고도, 영어 리로직이나 빈칸대비 안하고도 100점받을 친구들은 다 100점받습니다.
고로 공부법이나 정보에 중심을 두시기보다는 고3때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세요.
이거 레알공감이네요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나쁠거없어요 ㅋㅋ중요한건 성적이라는게 함정이긴하지만 ...많이 알면 성적 잘나올 확률도 높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