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ty Lake [870531]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2-01-07 11:10:28
조회수 654

위독/침몰(沈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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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은마음이칼을찾는다. 칼은날이접혀서펴지지않으니날을노호하는초조가절벽에끊치려든다. 

억지로이것을안에떠밀어놓고간곡히참으면어느결에날이어디를건드렸나보다. 내출혈이뻑뻑해온다. 

그러나피부에상채기를얻을길이없으니악령나갈문이없다. 가친자수로하여체중은점점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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