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에 읍·면 출신 합격자가 많다? 그건 '눈속임' [학종의 거짓말]

2022-01-07 07:15:57  원문 2022-01-07 06:28  조회수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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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의 거짓말 ②] 합격자 비율, 일반전형에 비해 낮은 편... 농어촌 특별전형 늘리는 게 방법

박근혜 정부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만든 지 8년이 됐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입안자들은 이 제도를 계승했을 뿐 아니라 확대하거나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를 위해 학종을 옹호하는 다양한 논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 논리들은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연속 기사 '학종의 거짓말'을 통해 학종 확대론자들이 주장해온 주장들이 사실적 근거가 없음을 총 6번에 걸쳐 밝히고자 한다. 이 기사는 그 두번째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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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othrix · 834955 · 22/01/07 07:16 · MS 2018

    학종 확대를 주도해온 사람들은 학종이 우수한 대입전형이라고 홍보하면서 그 근거의 하나로 '수능에 비해 학종에서 읍·면 출신 합격자가 많다'고 주장해왔다.

    김현 교수가 제시한 10개 대학 학종 합격자에서 농어촌 특별전형 합격자의 수치를 제외하면 읍·면 출신 합격자의 비율은 11%에서 4.7%로 줄어든다.

    결국 학종에서 농어촌 특별전형을 제외하면 학종 일반전형의 읍·면 출신 합격자의 비율은 수능 일반전형에 비해서도 더 낮은 셈이다.

  • 104 연구소 · 1084446 · 22/01/07 07:52 · MS 2021

    저렇게 통계 해석하는 것도 문제인게
    농어촌 특별전형 합격자 수치를 저렇게 제외해버리면 농어촌 특별전형 애들이 농어촌 전형이 없었을때 일반 학종을 썼을 가능성을 날려버리는 거잖음...
    기자들도 통계를 함부로 끌어다 쓸꺼면 통계 왜곡 지 멋대로 하는거 함부로 쓰지 않게 교육받아야함.

  • 104 연구소 · 1084446 · 22/01/07 07:52 · MS 2021

    근데 농어촌 좀 축소좀 하자... 아파트랑 영화관있는게 농어촌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