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정시 논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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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2년정도 다녀보고 느낀 건데
수시로 온 애들 중엔 말도 안되게 잘하는 애들도 있고 너무 멍청해서 깔아주는 애들도 있음.
전형마다 수준도 상이하고 대체로 편차가 큼.
정시로 온 애들은 아웃라이어는 드물지만 대체로 중박이상은 치는 느낌임. 난 이과라 잘 모르는데 문과는 정시러가 고시류 시험에 강하다는 카더라도 있음.
참고로 설/카는 영재고 때문에 수시입학생(지균제외)이 정시입학생보다 압도적으로 공부 잘함.
이런 걸 고려했을 때 대입전형은 전적으로 대학의 자율에 맡기는 게 맞다고 봄. 하지만 한국 대학의 재정은 정부에 의존적이라 현실적으로 힘들긴 함. 개인적으로는 수능을 일본의 센터시험처럼 1차로 거르는 용도로만 쓰고 대학별 본고사(또는 논술)로 최종선발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함.
근데 의치한약수는 100% 정시로 뽑는 게 맞다고 생각함.
전문직 라이센스라는 큰 메리트가 걸려있는 만큼 종합대보다 입시의 공정성이라는 측면을 더 중요시해야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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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익선입니다 다 푸세요 그냥
괜찮아보이네툐
부모님 세대는 수능 치르고 대학 본고사도 같이 봤죠. 오히려 수능이 관문 느낌이고 본고사가 파이널 보스인 격.
그래서 2028년에 나오는 방안 3개 중 3안이 수능1, 수능2가 말 나오는 거임.
수능1은 수능2보다 쉽되 최저 거르는 용, 수능2는 난이도 있고 정시용으로 나누자는 말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