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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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물병원 데려갔는데 나이 때문에 심장이 안 좋고 폐에 물이 많이 찼대요.
마음의 준비 하고 올해, 아니 몇 달 못 넘길거라는 말 듣고 울면서 집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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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였다 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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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륵 0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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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중에 한번도 안적어주셔서..;; 제가 활발하고 발표도 많이하는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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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함부로 거리도 못 다니시는데 어쩔거에여
12년 정들었는데ㅜㅜㅜㅜ
나이때문이라 어쩌지도 못하겠어요ㅠㅠ
괜찮아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되는 일이라 제 마음이 다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