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 / 연고로 보는 오르비의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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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생활했었어서 모교까지 거리가 멀어서 그런데 집 주변 학교에서는 6모 못보는건가요??
결론적으로
카이스트>>>>넘사벽>>>>>한탄의강>>>>>>>>>연세대(의치대 뺴고)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개념오브개념글 논다는 것의 의미는 결국 이성친구와 즐기고 어울리고 여러가지를 하는 것을 말함 결국 순수한 100프로개인차이 평소 여자에게 인기가없다면 신촌한복판을 가도 못 놀아요
잘 노는 사람은 심지어 군대에서도 잘 놉니다. 여군 간부와 연애하는 병사도 봤음
이거 레알 ㅋㅋㅋ
ㅋㅋ 아닙니다 논다는 것의 의미 잘 생각해보세요 논다고 하면 왜 신촌이 떠오르는지
꼭 노는게 이성친구에 초점이 맞춰져야하나요?
그럼 여태껏 살면서 '놀았다'고 하는 경험에 여자가 빠지면 의미가 없는 놀음이었단소린가..
서울이 가지는 노는것에대한 강점이 뭔가인가에 초점 맞춰쓰여진 댓글같음
zzz
오르비언들은 대부분이 수험생이니 자신의 추측만으로 주장을 펼치므로 가끔 모순이 생기죠.
왜 포카하고 연이 갈리냐면, 실제로 포카안가고 연공가시는분들이 있습니다. 다수는 포카가겠지만 (저도마찬가지) 연대에 포카안가고 연대가신분들 생각보다 많아요.
사실 A대학vsB대학에 답은없죠. 자기가 뭘 원하고 추구하느냐에 따라 갈리는거같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서울대 안가고 연고대 가는 사람들도 간혹 있습니다. 서연고 안가고, 지거국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연고대 안가고 서상한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이야기 할 때, "나 카포 버리고 연공갔어."라고는 말 하지만 "나 연공 버리고 카포 왔어."라고는 안하죠.
이거 진짜임 카포에 '나 연대안가고 여기왔어' 이런애 거의 없음 ㅋㅋㅋ
'ㅇㅇ 안가고 ㅇㅇ 간사람 봤어'라는거 자체가 이미 예외적인 케이스죠..
아뇨 포카안가고 연공 가는사람은 꽤 있습니다.
설대 안가고 연대가는 사람은 거의 없죠
숫자의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제친구 연대버리고 카이스트왔는데? 제친구다 연고랑 카포붙으면 다 카포가던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디든 자기 자신이 중요함. 카이스트를 진학해서 그곳에서 3.1을 받느니 카이스트재학생들 예상처럼 만만한 연공가서 3.8을 받는게 유리할질도? ㅎㅎ 참나
역사있는 동아리.학회에 가입해 선배들에게 좋은 말씀듣고 특히 이따금씩 이미졸업하신 00학번대 선배님들을 만날 기회도 있습니다. 회계법인.로펌등 쉽게 만나기 어려운 분들을 만날기회도 있고요.
서울라이프도 마찬가지입니다. 놀기 좋죠.
공대생 중에 행시.CPA 준비하는 학생 꽤 됩니다. 종합대라 아무래도 영향을 받은게 크겠죠. 국가적으로야 이공계 인력 유출이겠지만 개인으로써 자신이 보다 하고싶은 것을 하는게 맞겠죠.
분명 카이스트만에 장점이 있지만 연공도 나쁘지 않은선택이라는 겁니다(특히 고민글 올린 학생이 서울라이프와 넓은 시각을 갖고 싶다 했으니까요)
연구면에서 카이스트가 연고대보다 훨씬 낫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공부를 지속하고 싶다면 당연히 카이스트라는걸 부정하는분은 없을겁니다
동아리. 학회 가입을 통해 졸업생, 선배를 만나는건 모든 대학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CPA도 접근성 측면에서 유리한 것이지 절대적인 부분은 아니죠.
쉽게 만나기 어려운 분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는데, 생각해보니 카포는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을 만날 기회가 정말 많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동아리. 학회라는 진입장벽도 없습니다. 선배나 지인이 올 경우에만 만날 수 있다는 제약도 없죠. 모든 학생에게 열려 있거든요. 그리고 대학원이라는 곳을 학부 때부터 알 수 있는건 공대에서는 정말 큰 이점입니다. 접근성이 제한적인 다른 기타 대학들과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조금 힘들지만 할 수 있다. 이런게 아니라 카포라서, 카포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라는게 있습니다.
+ 서울 라이프가 있듯이 지방 라이프가 있고, 카포만의 라이프가 있습니다. 정말 본인이 시간을 아낀다면 주말에는 서울 라이프를 즐길 수도 있겠죠.
이것도 마자요
연고대가 아니면 대형로펌이나 회계법인에 계신 선배들이
많진 않을겁니다. 고시나 시파의 예도 접근성 얘기 한게 맞구요. 어떤진로인지 네이버나 오르비정도에서 얻는 정보랑 학교 선배님들에게 듣는건 다르다 생각하구요. 수십년된 동아리들이 많은 학교는 흔치 않을거에요.
또 대학원 진학한 선배들이 없지도 않고요 충분히 유능한 교수님 많습니다. 물론 카이스트가 더 좋을 수 있겠지요.
적어주신것처럼 연구쪽 진로라면 더 많은 초이스랑 경험을 제공하는게 카이스트 겠고 그게 좀 적지만 종합대만의 시각을 주는게 연고대라 생각되네요.
마자요
공부해서 지속적으로 논문도 쓰고 연구하고 싶으면 카이스트 추천
서울은 기회의 도시입니다 자기가 하고싶은건 할 수 가 있죠. 정치동아리 문화 예술 동아리 역사동아리도 가능하고 각종 토크쇼나 인사들의 강연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종합대학의 교양강의는 강추입니다
카이스트가 인문쪽도 생각보다 괜찮아요.경성기담이라는 책을 냈었고 일제사회사로 유명한 전봉관씨가 카이스트 교수임. 카이스트 디자인 쪽도 괜찮음. 카이스트가 이공계로 유명하지만 인문학적 소양 없는 학교는 아닙니다. 또 어차피 서울 학교 쪽도 각종 학술 관련 연합동아리,학회 등은 거의 다 망해가는 형편이에요.
카이스트도 인문됴양이 이ㅛ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리고 동아리는 케바케라..
공대니 만큼 오히려 타대와의 교류가 많고, 교양강의도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 대학 학생만 들을 수 있는 수업을 공대기 때문에 수강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대표적으로 한예종) 각종 토크쇼나 강연도 일반적인 것들도 많습니다. 오히려 공대 특화 강연은 다른 대학에서는 듣기 힘들죠.
호오 그런선 몰랐습니다
카이스트도 학생들이 공학, 이공계만 아는 공돌이가 아닌 여러분야를 두루 아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문화행사를 갖는걸로 알고있는데 ㅋㅋ
그리고 오르비는 원래 수험생 커뮤니티라 자체 필터링을 하면서 글을 봐야되요.
카이스트 버리고 연대갔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연대 버리고 카이스트 갔어라는 말은 못들어봤네요
아웃풋을 떠나 인풋도 카이스트가 연대 보다는 확실히 우위에 있었는데 자꾸 유언비어 날조하는 놈들이 있어서 적는다.
애초에 카이스트는 정시로 학생 뽑은 적이 없어. 수능을 반영하는 전형(2차 전형)이 있긴 했는데 이거로 뽑는 인원이 30명도 채 안됐고 수상 실적, 심층 면접 비중이 높아서 수능 성적만 갖고 입결 같은 걸 수치로 표본 모아 뽑아낼 수가 없었지. 타 대처럼 수능만 갖고 줄 세워서 자르는 전형이 없어서 "입결", "배치표" 가 나올수가 없었단 말이야. 정시에서 털렸다 어쩌구 하는 놈들은 기본적인 입시 요강도 모르고 그냥 분탕질 하는 놈들이라고 보면 정확하다.
카이스트에서 뽑는 인원의 90%는 타대 수시와 같은 1차 전형으로 뽑았고 영재고, 과고 생들이 다 이 전형으로 들어갔지. 여기서 그 놈의 "입결"을 한번 봐볼까?
이 전형에서는 내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과고 기준으로 중상위권 안에는 들어야 합격 가능성이 있었어. 연대 수시는 우리 학교 기준으로 중하위, 약 80% 내에만 들어도 충분히 합격했다. 그래서 보통 상위권은 설,카,포 쓰고 보험으로 연대 하나 써두거나 자신 있으면 그냥 3개만 써서 내는 사람도 많았지. 카이랑 연대 중복합격해서 연대 가는 사람은 우리 학교 약 20년 역사 동안 의,치 제외하고 1명도 없었어. 서울대 붙고 학과 등의 이유로 카이로 가는 사람은 왕왕 있었어도...
오르비는 전혀 객관적이지도 못하고 이과 최상위권에 필요한 정보도 너무 부족해. 사촌동생 입시 때문에 들어왔다가 연대 관련글마다 저 위에 부천한량이랑 해원인가 하는 사람들이 찬양글 다는 거 보고 놀랐다 정말. 정보가 필요한 사람은 여기 말고 주위에 네가 아는 설대,카이,포공,연대 다니는 형, 누나, 언니, 오빠들한테 직접 물어봐라. 가고 싶은 학교 소속된 사람 말도 들어보고, 중립적인 입장들 얘기도 들어보고. 중요한 문제잖아. 위에 "깝개" 처럼 아직 원서도 못써본 예비 고2 철부지가 싸지르는 카더라 정보보고 대학 고르고 후회하지 말고.
오우...........
2007년도 카이 2차 모집전형 발췌입니다
제출서류
입학원서
수능성적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전학년 성적증명서
우수성입증자료( 각종 경시대회 입상 실적등. 단 교내상 불인정)
평가방법.; 종합평가
1차. 서류심사 / 수능성적
2차. 면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전형이 오르비에서 일부 회원들이 정시라고 주장하며 입결이
연공보나 아래라느니 별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바로 그 전형입니다
모집인원 60명내외 이었는데 자기소개서. 추젼서. 경시스펙을 요구하는 전형이 과연 정시라고 할수 있나요?
이 전형이 수능성적으로 줄 세우는거로 보입니까? 카이스트 정시는 금년이 처음입니다. 신문에서 괜히 개교이래 첫 정시모집이라고 설명하겟어요?
정말 어이없는 글들이 사실관계 확인없이 난무한데 참 걱정스럽네요
이 전형이 후에 정부의 입학사정관제 도입요구에 따라 학교장추천전형으로 바뀌어 150명 선발하다가 금년도 100명으로 줄이고 대신 30명을 수능성적으로만 뽑는 정시로 넘겨 금년 첫수능우수자전형 신설.
그런데 입학사정관제인 학추전형 도입취지를 왜곡해서 정시에서 털리니까 수시로 도망갔다는 허무맹랑한 유언비어를 날조해서 퍼뜨리는 악질들도 있더군요. 그냥 깍아내리지 못해 별별 말을 다 만들어내는곳이 이런 입시카폐예요
상식적으로 비교가 안도죠. 인풋, 아웃풋, 커리큘럼, 1인당 학생복지 등등 전부. 유일한 점은 클럽 가고 여자 끼고 술먹고 놀기 어렵다는 거. 그거때문에 선택한다? 뭐, 개인의 선택은 자유죠.
또 연세대 전자과 컴공과 기계과 여자대 남자비율 찾아보고 오시길. 잘 노는 사람들은 카이스트에서도 잘만 놀고 여자 만나고 다닙니다.
서울대와 포카를 비교할 수 있고 포카와 연세를 비교할 수 있죠
근데 동일과기준 서울대버리고 연세대를 택하는 학생은 절대 없을 겁니다(일단 서울대>연세대 부등호는 절대적으로 성립) 서울대가 포카보다 미묘하게 높고 포카가 연세대보다 미묘하게 높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이런 비교를 하면 뭐하는가 결국 자연으로 돌아갈 것을...
왜 굳이 아둥바둥대야만하는가 살아있을 적에
카포든 연고든 인실좋임.
저희 학교의 경우 연공 갔다하면 수능점수가 저조하다고 생각 할 정도로 연고대 공대의 인지도는 한참 아래입니다. 최상위 계층 특목고 학생들 대부분이 그렇지 않나요? 설공과 카포를 비교하는 경우는 많이 봤어도 연공이 이렇게까지 비교될 클래스는 아니라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