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에게 미래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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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는 "무브"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영리목적 사이트입니다.
무브는 오르비를 통해서 교육시장에서 헤게모니를 가져가려고 하는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는 "최상위권 입시사이트"인 오르비를 소유한 회사로서의 당연한 사업다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오르비 측에서 행하고 있는 작태를 본다면 "오르비에게 미래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기 망설이게 됩니다.
오르비와 제휴한 강사, 출제진, 컨설팅팀에 대한 건전한 비판에도 무조건적으로 블라인드처리하고, 개선의지에 대한 투명성도 저는 찾을 수 없습니다.
저의 수험생활은 오르비와 함께 시작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의 치 한 약 수 설 카 포 연 고 등 실제로 만나기 어려운 최상위권 대학생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열린 광장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오르비가 긴긴시간 우리 수험생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비는 입장에서 감히 제안드립니다.
부디.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고칠 것은 고치겠다고. 해주십시오. 내편이라고 무조건 감싸지 말아주십시오. 오늘의 백만원보단, 내일의 오백만원보단 일년후의 1억원을 십년후의 50억원을 이십년후의 1000억원을 추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운영자께서 자녀가 있으신걸로 압니다. 자녀에게 물려주기에 부끄럽지 않은 비즈니스로 오르비를 만들어주시길 간청드립니다.
추신. 저는 이 글이 건전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저를 추방하신다면 저는 돌아보지않고 떠나겠습니다. 그렇다면 여기는 광장이 아니니까요.
22.01.04 YLYC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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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 빌립니다
https://orbi.kr/00042686278
비슷한 취지의 104연구소님 글인데 이것도 메인에 안뜨고요
비슷한 비판글 몇 가지가 사라졌네요
첫댓 빌립니다.
저는 자진해서 사라지지 않겠습니다. 사라져도 글을 남기고 사라지겠습니다.
제가 갑자기 사라진다면 강퇴당했다고 생각하여 주시고 여러분의 의중결정에 도움이 되길 빕니다.
심지어 댓글 알림도 안울리네요
금지어도 없는 것 같은데
추가로 얼마전 대성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시는 윤선생님의 글을 임의로 삭제한 것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평소 윤선생님께서는 일부 오르비 이용 학생들의 미성숙함을 이유로 오르비에 대해 "혀"라고 부르신 것으로 압니다.
또한 윤선생님께서 오르비 학생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편인 것을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윤선생님이 순수한 목적의 설문을 위해 올린 글을 사전 공지없이 임의로 삭제할 만한 일입니까?
마땅한 권력엔 마땅한 책임이 따른다고 배웠습니다. 분명 오르비에는 글을 지울 권력이 있습니다.
운영자께서 비판받을 책임을 지는 아름다운 어른이심을 믿습니다.
이 글은 메인에서도 내려갔고 검색해도 뜨지 않네요
영업에 도움이되는 글이 아니긴합니다 ..
여긴 허상뿐인 광장이었나봅니다.
이미 몇년간 반복된 역사라서 비슷하게 흘러가리라 생각했어요
용기있게 좋은 비판 의견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기는 위선적인 면모가 존재하는 공간일지언정 글쓴이님의 용기는 앞으로의 삶에 큰 원동력이 될거에요
이 사이트를 애정하기에 더더욱이 말씀 글자마다 마음을 담아 꾹꾹 눌러쓰신 게 느껴집니다. 쉽게 바뀌긴 힘들겠지만 운영자님께서도 과거 수험생이셨을테니 언젠가는 저희의 마음을 이해하고, 수용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휘하 직원들의 일부 미숙과 착오가 빚어낸 해프닝이라고 믿습니다.
이게 맞음 지금 이 상황이 말이됨? 정치랑 1도 상관없는 글들에다가 auto:정치 태그 달아서 내려버리고 뭐하는 건지 지금
https://orbi.kr/00042688001 화력 지원좀여
한강님 설명회 관련해서도 말이 많았나보네요
이 분까지 내려가면 ㄹㅇ 그냥 탈퇴가 답인 듯
아무리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라 하더라도.. 비판할 자유는 주는게 맞지
건전한 비판이어도 무조건적인 비방 댓글이 달리면 애매하긴 함 아닌 경우도 있지만
오르비 운영 정책하고도 맞물려있으니
비방과 비판은 구분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게 성숙한 운영자의 몫이겠지요
ㅋㅋ하루이틀도 아니고요 그냥 망해야 정신차림 안그래도 수험생수 줄어서 자연도태될 예정임
해물탕 금지어 풀어주라ㅏ
건전한 비판후 친구계정 쓰고있는 나
'그' 주간지 사지말라고 ㅋㅋㅋㅋ
제 생각엔 이상해 사지마 라고 하면 비방이 되지만
해설지가 부실하고 논리가 맞지 않는다 오타가 너무 많아 아쉬웠다 라고 하면 비판으로 수용하여야 마땅하지 않냐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헐 그거 별로에요...? 칭찬만 있어서 몰랐음;;
와 내려갔네요 이 글..
이정도 비판조차도 수용할 수 없나보네요..
내려감ㅋㅋ
이미 무브는 교육시장은 큰 돈이 안된다며 의류시장으로,
의류 시장도 큰 돈이 안된다고 트레이딩 시장으로 떠났어요.
그러면서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생각함
MOVE or DIE ㄷㄷ
페이트가 왜 없어졌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ㄹㅇ
그런회사가 대치에 큰돈을 들여 신규학원을 런칭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사이에 내렸네 실화냐
블록체인 모양이 사라지고 (수정됨)이 생겼네요. 모종의 조취를 취하신 것 같아요
글을 썼으면 들으셨겠죠 뭐 ㅋㅋ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저는 글을 수정한적이 없어요! 제 덕코써서 블록체인 걸었단 말이에요,,,, 왜 날려버리시는건지 이해할 수 없네오
메인에서 내려갔네 참...
개인적으로 운영자분의 글을 여러번 읽고 삶에 임하는 태도를 존경했었는데참 좀 실망스럽긴 해요....흰 보도블럭만을 추구하셔야 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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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노출도가 글마다 다른 것과
게재 중단, blind 처리, 금지어 설정 등등
정보를 비대칭적으로 통제하는 모습을 자주 봐서 솔직히 오르비에 실망을 하고 있던 참인데
컨설팅 업체 관련 건도 터지니
진짜 좀 크게 실망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