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새학기 총파업' 경고…또 급식·돌봄 대란 오나

2022-01-04 14:48:22  원문 2022-01-04 14:42  조회수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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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김 임금교섭에 3차 총파업 검토…"교섭 재개하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집단임금 교섭을 재개하지 않으면 3월 새학기 총파업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에 이어 학교 급식·돌봄에 또다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섭이) 1월을 넘긴다면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음을 거듭 경고한다"며 "결국 신학기 총파업이 불가피한 국면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높아진 요구를 위한 신학기 총파업은 더 이상의 사태 악화를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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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othrix · 834955 · 22/01/04 14:49 · MS 2018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집단임금 교섭을 재개하지 않으면 3월 새학기 총파업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2차 총파업 이후 한 달 간 교섭이 열리지 않았다.

    박성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책국장은 "공문을 통해 교육감 심판 투쟁을 경고하며 교섭 진전을 요구했다"며 "사측은 교섭안의 변화는 없다며 사실상 형식적으로 답변해 교섭 재개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