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고3이라니 [488635] · MS 2014 · 쪽지

2014-01-25 02:52:09
조회수 730

공부를 왜 하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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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고3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제가 요즘들어 사춘기인지 모르겠는데
사람은 왜 사는것이며 지금 내가 왜 공부를 해야되는지 또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사는지
저는 나이가 어려서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철학적으로가나요
왜 공부를 하는걸까요? 학생이라서? 성적안나오면ㄷ대학 못가니깐? 고3인시점에서 현실적인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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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시경조으다 · 482154 · 14/01/25 02:53

    꿈에 한발 앞서가려고

  • 이런고3이라니 · 488635 · 14/01/25 03:01 · MS 2014

    감사합니다ㅎ

  • 게크로맨서 · 467420 · 14/01/25 02:53 · MS 2013

    꿈이 있습니까?

  • 이런고3이라니 · 488635 · 14/01/25 02:58 · MS 2014

    있는데 저에겐 너무 멀어요... 정보보안학과 가서 공부하고싶은게 제꿈인데 제능력보다 목표가 너무높아서 우러러보게만되네요;;

  • 게크로맨서 · 467420 · 14/01/25 03:15 · MS 2013

    이유라도 있습니까?
    저도 한때 평균 4~5등급의 학생이었습니다. 이런 제가 연구원이란 꿈을 가졌어요. 저도 능력이 턱없이 부족했죠. 그런데 이런건 다 필요없이 '하고싶다'가 '해야겠다'로 변한 순간 저는성균관대학교에 합격했습니다

    그러니 님도 막연히 하고싶다는 말을 하지말고 해야겠다 라고 행동으로 옮기세요

    그럼 묻겠습니다. 보안관련학과를 '가고싶습니까?'

  • BigFive · 412662 · 14/01/25 03:15 · MS 2017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언제나 도망가는 건 자기 자신이다.
    - zzangu abba

  • 게크로맨서 · 467420 · 14/01/25 03:19 · MS 2013

    짱구아빠...ㅎ
    제 글을 축약해버리시다니ㅠㅠ

  • 딘테 · 418219 · 14/01/25 02:54 · MS 2012

    현실적으로, 이런 말 하고 싶지는 않지만, 너무나도 속되게 표현 하자면, 남들에게 무시 당하지 않고, 밥은 빌어먹고 살아야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상적이고 본질적인 이유는 꿈을 만드셔서 직접 찾으세요.

  • 이런고3이라니 · 488635 · 14/01/25 02:58 · MS 2014

    항상 들어보았던 말이지만.... 아직체감이 안드네요 감사합니다

  • 독특한파이딴 · 450198 · 14/01/25 02:54 · MS 2013

    배워야 할게 있으니까 공부하죠.
    수능이 단순 암기도 아니고 엄연히 대학에서 배울 능력이 있나를 테스트하는 시험이니까요.....

  • 이런고3이라니 · 488635 · 14/01/25 02:59 · MS 2014

    그렇기도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파란리본 · 440251 · 14/01/25 02:54 · MS 2013

    나중에 진짜 꿈이 생겻는데 학벌같은게 발목잡으면 억울하니까요

  • 래인 · 415048 · 14/01/25 02:56 · MS 2012

    먼저쓰셨네요! 동감해요!

  • 이런고3이라니 · 488635 · 14/01/25 02:59 · MS 2014

    아! 감사합니다

  • 래인 · 415048 · 14/01/25 02:55 · MS 2012

    음... 전 그 이유는 아니지만
    아직 하고 싶은 일을 못 정하셨다면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건 할 수 있죠!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성적때문에 못하면 안되니까요

  • 이런고3이라니 · 488635 · 14/01/25 03:00 · MS 2014

    너무 제가 헛된꿈속에서만 있는거같네요ㅜㅜ 감사합니다

  • 래인 · 415048 · 14/01/25 03:16 · MS 2012

    하고 싶은게 있다면 헛된꿈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걸 찾으시길! 목표가 높아보이면 그럴수록 더 노력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포기하시면 진짜 뭣도 아니게 됩니다 포기도 중독되거든요

  • 6키로빼자 · 470330 · 14/01/25 02:55 · MS 2013

    하고싶은거부터 찾아보시길ㅎㅎ

  • 이런고3이라니 · 488635 · 14/01/25 03:01 · MS 2014

    위에썻듯이
    하고싶은건있는데 목표가 저에겐 너무높습니다...

  • 앤괌 · 413214 · 14/01/25 03:01 · MS 2017

    저 같은 경우는

    의사하고싶은데 자꾸 수능시험 잘보라고 국가가 강요해서

    국가에 굴복했습니다.

  • 래인 · 415048 · 14/01/25 03:16 · MS 2012

    ㅋㅋㅋㅋ의느!

  • High-Flyer · 442108 · 14/01/25 03:16

    저도 이런 고민 많이 했었어요ㅎ
    사실 답이 잘 안나오는 질문이기 하죠
    음.....제 생각엔 그래도 공부하는게 나중에 할수있는일의 선택권을 넓힐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공부가 무난히 성공하는데는 가장 쉬운듯
    다른 분야는 더 힘들죠.......상위1%도 모자라 1인자 싸움 하려고 박터지고 실제로 그 정도 해야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근데 공부는.....음 이건 개인주관이지만 전체 수험생에서 상위5% 정도만 되도
    그 뒤에 성공하는데는 약간의 운만 따르면 큰 지장은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특별한 꿈이 있고 그 꿈이 높은성적을 요구한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지만요

  • ddorai · 490433 · 14/01/25 03:31 · MS 2014

    꿈이 있어서 갔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입니다. 정말 먹고살기 힘들다는거 깨닫고 공부합니다

  • 안암공주 · 471764 · 14/01/25 10:48 · MS 2013

    시시한 현실따위 보이지않게 꿈에 눈이 멀으라는 말이있듯이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하길바레요! 화이팅!

  • 초굇수 · 490838 · 14/01/25 11:16 · MS 2014

    공부를 열심히 해야 좋은 대학가고 좋은 대학가야 좋은 직장가고 좋은 직장가야 돈을 많이 벌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산다는 한국 사회의 특징때문이죵

  • 고독문2번잼 · 471795 · 14/01/25 12:52 · MS 2013

    공부안하는애들 한번보고 열심히하는애 한번보면 공부하게되던데 어디에 속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