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미국에서 살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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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수능 영어 공부는 한번도 해본 적 없습니다. 69수능 97 91 89입니다... 초등학교때 영어선행학습 엄청하고 미국에서 3년이나 살고 2등급 받은게 너무 자존심도 상하고 이제 영어공부를 해야겠구나라는 필요성을 느껴 좀 해보려하는데요 2등급 학생이면 영어공부 뭘 해야할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저처럼 조기유학러 있으면 어떻게 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용..오르비 둘러보니까 좀 있는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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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했다고 하면 너무 기만일까요
솔직히 유학파들은 그냥 피지컬로 뚫는게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괜히 다른 사람들처렁 독해스킬 배우려고 해도 효율이 안나와요
.....약간 기만이네요 이번 수능은 좀 많이 버겁던데;; 저한테 지금까지 2년내내 모고 95이하 한번도 안나왔는데 갑자기 이번 해에 이러니까...자존심 ㅈㄴ 깎여여...
제가 생각하기엔 그냥 이번 수능에 미끄러진 것 아닐까요 수능영어는 특히 점수 한 번 올려놓으면 떨어지기 어려운데...
걍 영어를 하면 나올듯
걍 실력믿고 실모하나도 안풀어본듯. 나도 재수하면서 영어공부안하고 실모만풀었는데 실모하면서 내가 해야할행동들과 하지말아야할행동들 써놓고 그것만 복습하면 성적 ok. 69평보니 아예 성적갖고 자격지심가질필요는 없는것 같고 하여튼 자만이 컸는듯. 나도 재수할때 영어성적이 너무 잘나오길레 실모푸는시간이 아까워져서 한달간 재낀적 있었는데 바로 등급 떨어졌었음
하ㅏㅏ 저도 기출풀까말까 하다가 계속 미뤄서 안봤는데 그게 패인인듯 하네요...
기출도 좋지만 걍 실모만 1주에 한번씩 봐도 충분. 재수할꺼면 6월전까진 실모 한달에한번 이후엔 매주풀어주셈
토플 100 이상 실력 아니면 기출 열심히 푸세요
미국 간건 언어를 원어민처럼 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거지
영어를 빡세게 한게 아니면 독해시험에는 막 압도적인 영향력은 없어 보여요
저도 짧지만 미국 유학도 갔다왔는데, 오히려 갔다 온 이후로 꾸준하게 토플 공부하고 영어 책 읽으면서 영어가 는 것 같아요
3년 살다 오셨으면 기출 풀다보면 금방 적응돼요 1등급 거의 턱걸이니까 조금만 공부하면 고정 95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