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답이 없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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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있는 사람은 괜찮은 것 같아요
굳이 그 목표가 직업이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공부하고 싶다던지
문과는 전부 수학 하기 싫어서 문과 갔다고들 하는데
저는 수학은 좋았고 과학이 싫어서 갔거든요
농담이고 아무튼 단순히 공부하기 싫어서 문과를 택했다면 앞으로도 쉽지는 않겠지만
그것 외에 문과에서 이루고 싶은 게 있다는 등의 이유도 있었다면 어떻게든 잘 살아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회로라고 까실 수도 있는데 진짜 단 한 명도 취업 못하는 것 같은 분위기처럼 보여서 희망을 주입하고 싶었어요
또한 교차 고려하시는 분들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하고요
단순히 대학 레벨 높이는 것, 반수/전과/복전만이 아니라 그 과에서의 계획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대 관련 다음 글은 올해 안에 쓰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2021년 잘 보내주시고 새해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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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대수학&과학 무섭고 역사랑 국제정치 이런거배우고싶어서 문과왓는데
어쩌다보니까 교데갈거같기도 ㅋㅋㅋ...
교대가 진로는 명확하죠
고등학교 때 cpa진입하겠다고 문과를 선택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개공감. 허구한날 삼성전자 취업만 생각하니까 사기업은 문과는 안돼 이러는데 진짜 길이 엄청 많고 다 본인 하는 거에 달려있다고 생각함.
저도 소웨버리고 왔는데 전문직이라는 목표가 명확해서 절대 후회안하고 외대온거에 오히려 행복함ㅋㅋ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어떤 전문직인지 알 수 있을까요..?
세무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