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지금 [451587] · MS 2013 · 쪽지

2014-01-22 05:20:39
조회수 398

최근 흐트러진 마음을 추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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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번씩 올리면 마음이 정리되는 것 같아 두서없이 다짐해봅니다.




열심히는 했지만 남들보다 아주 조금 더 많이했을 뿐이었다.

입시라는 것을 떠나서 내 인생의, 19살의 일분 일초 일각은 흘러가고 있으며.

향연처럼 사라지고 있다.

지금을 미룬다는 것은 신도 할 수 없을 것이며.

미루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살지 않겠다는 것이고

내 인생의 한 도막을 도려내는 짓일 것이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을 목표로 부단히 정진하자.

참혹하게 아름다운 '나들'의 첫 마음을 지켜내고 지켜내며.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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