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대 현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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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인은 지방의대 다니는 15학번 화석이야.
지방의대 현실을 말해줄게.
먼저 예과 2년 동안은 타 대학생보다도 여유있게 쉴 수 있어. 인사나 동아리 생활 같은거만 똑바로 하면 (연습 열심히 나오고 이런거, 동아리 탈퇴는 거의 불가능) 스트레스 받을 일도 많이 없을 거 같긴 해. 뒷담화하는 정도고 심하면 한마디 하는 정도?
그 뒤 본과 생활하면서부터 여유가 없어지고 바쁘지. 본과 1, 2는 시험 준비한다고 일주일 밤 새는 정도?로 생활 한뒤에 본과 3학년은 실습한다고 좀 여유롭기는 해. 하지만 그것도 마지막.. 본과 4학년 국시 준비하고 인턴-레지던트- (군대: 남자일 경우)- 전문의나 펠로우가 끝나면 30후반에서 40까지는 거의 쉴 새 없이 바쁠거야.
이정도는 알거같고 내가 말하고 싶은거는 여기서부턴데 인턴 같은 경우는 나라에서 일주일에 100시간을 근무시간 기준으로 했는데 안 지키는 곳이 허다하게 많고 그리고 과에 따라서는 여자 안 뽑는과도 있고 군기 빡센과는 매일 혼나고 소리지르고 이런거 듣는게 일상일거라는 거야. 그리고 의대도 군기가 어느정도는 남아 있고 의대가 한번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 하루 안에 병원 전체 사람들이 다 알 정도라 본인 성격이 안 맞으면 힘들 거 같기는 해. 굶어죽을일은 없긴 하지. 나는 의대 온 거 후회하는 입장인데 의대를 입신양명의 지름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서 한번 글 올려봤어. 궁금한 거 있으면 시간 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한 답변해줄게.
15학번인데 왜 아직 의대 다니냐고? 궁금하면
(수정) 의대 똥군기와 따돌림에 대해서 : 네이트판 (nate.com) 한번만 읽어주라.
15-16때 지방대 의대 분위기에 대한 얘기야. 지금은 많이 상관없긴 하지. 근데 병원에서는 과에 따라서 아직도 군기 심한 곳도 있어. 너무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다 할거는 아닌거 같아서. 홍보해서 미안하고 의대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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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에 따라서 여자 안 뽑는 과가 보통 어디에요?
대표적으로 정형외과가 있죠. 그리고 출산휴가나 이런것들 때문에 여자샘들을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 분위기인것 같음
일도 빡셀거에요. 수련환경 worst top 3에 뽑힐정도라던데
그래도 여자라고 그렇게 피부로 느껴지는 차별은 없겠죠? 노력으로 가고 싶은 과 충분히 갈 수 있을까요..
ㅋㅋㅋ 피부로 느껴지는 차별이라... 이건 병원에 원하는 과를 봐야 알듯.. 근데 성적 좋고, 일 잘하면 알아서 잘 가더라고요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같이 여자가 일하기 빡세다, 체력 소모가 너무 심하다 이런 과에서 보통 안 뽑아요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지방의대 나와서 메이져병원에서 수련이 가능한가요? 메이져병원 수련이 가능하다면 그곳에서 차별(?) 또는 졸업후 장단점이 있는가요?
메이져병원 수련 가능해요 다만 지방의대에서 10퍼 정도 들 정도로 공부를 잘하거나 기피과를 가거나 해야겠죠. 메이져 병원에서 수련하면 지방의대 돌아와서 교수를 해도 되고 아니면 수도권에서 개원을 해도 되고 선택지가 많아지는 장점이 있죠. 단점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요새는 자교 마이너에 대한 선호가 올라가서 3등급에 국시 잘치면 아산/삼성/카톨릭은 잘 갑니다. 들어오면 뭐 차별이라고 할건 없는듯 나름 공정한 병원들이에요
네 그래도 지방의대갈래요
맞아요. 성격이 너무 안 맞는 것만 아니면 가면 좋긴 해요
님 의대생 인증좀해주시죠 다른거말고 지금 학생증가려서 포스트잇에 닉 인증해주세요
포스트잇에 닉 인증은 뭐에요?? 학생증 있긴 한데 찍어서 올리면 되나요??
학생증 옆에 포스틱 두고 포스틱에 닉 적으시고 사진 찍어주심되요!
이분 찐의맞습니다
포스틱?
인증했어요.. 옛날 거라 유효기간이 20년까지네요..
하지마세요 출신교 까라는 소린데 뭔데 인증하라 마라야
이미 네이트판에서 다 알려져서.. ㅎㅎ 아마 학교 사람들도 알거에요
와…
pacs님이랑 같은 학교 아니셔요?
아 이걸.....

일단 의대를 가자지방의대의 현실이 아니라 의대의 현실 아닌가요…?
본과4년까지는 의대의 현실이기는 하죠.. 다만 저는 밑에 적은 거는 (인턴생활, 병원군기 등등) 수도권 의대 상황을 잘 몰라서 그냥 지방의대의 현실이라고 했어요
학교별로 차이 많이 납니다.
연의 설의는 똥군기가 없잖아요..
학교는 요즘은 달라졌을수도 있는데 병원은 아닐텐데요....
ㅋㅋㅋㅋ 병원은 또 다른 이야기
아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119323
뭐 이미 앞에서 얘기해주셨지만요..올해일입니다.
물론 똥군기때문이 아닐 수 있습니다. 모 커뮤에 동기 욕하는 분들이 많던데 내부자가 아니라 팩트 여부는 모르겠네요
지방의대의 현실이 아니고 전국 의과대학 및 병원의 현실이죠...최상위권 의대 및 병원에도 똥군기 있는곳은 엄청납니다.
설의연의는 없지않나요?
저 학교다닐때쯤에 서울대와 연세대는 그나마 좀 군기가 적다고는 알고있었습니다. 그러나 병원은 확실히...
요즘 전공의법 적용되서 많이 좋아졌다던데 여전한가보네요
군기 전혀 없는 학교들도 있어요. 그런데 그래봤자 병원가면 ㄷㄷㄷㄷㄷ
의대든 병원이든 남뒷말 안나오게 평판관리 하는게 중요함
군대도 안갔다온 놈들이 군기잡는게 진짜 역겨움
ㄹㅇ
근데 의학이라는 것 자체가 100%인과관계가 밝혀진 학문이 아니에요 그래서 경험에 의존하는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렇다보니 자기보다 윗 기수의 말을 듣는 분위기에요 그 분위기가 오래 경직되다 보면 군기가 생기게 되는거에요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군기잡는게 정상은 아님

ㅋㅋㅋ아 우리나라가 수평적인 미국보다 진료 잘보나요그런식으로 합리화하느냐고 의대가 몇십년간 그 꼴인거죠. 군대 보세요. 그렇게 몇십년동안 비슷한 논리로 합리화 하다가 사건 큰거 몇번 터지면서 욕 개쳐먹으니까 조금씩 바뀌잖아요. 바뀔 수 있는데 타성에 젖어서 안 하는겁니다. (댓글작성자분 욕하는건 아닙니다. 그런 뉘앙스의 합리화 논리 자체를 비난하는겁니다.)
의대 본과 공부량이 많은 건 알고있는데 제가 궁금한 게,, 공부할 게 너무 많아서 밥 먹고 공부만 하는데도 시험 공부할 게 너무 많아서 밤 새가면서 하는 건가요, 아니면 중고등학교 때처럼 벼락치기를 하는데 벼락치기할 양이 너무 많아 어쩔 수 없이 밤을 새게 되는 건가요??
애매한데, 전자에 훨씬 가까운듯
본과1,2학년동안 단 하루도 밤 새본적 없습니다 공부량 객관적으로 많긴한데 본인 목표에 따라 조절가능해요 최상위권이랑 최하위권이랑 공부량 차이 심해요
이분 의대 내에서도 최상위권임
아 ㅋㅋ 임종평만..ㅎ
고등학교에 비해서는 훨씬 편합니다
혹시 궁금한게있는데 본과 ~ 인턴까지 엄청힘들다고들하는데 어느정돈지 감이안오는데
연애나 친구와 만나는 그런활동을 아예할수없을정도로 바쁜건가요? 아니면 특정히 바쁜 주기가 있는건가요
학교마다 다를듯, 블럭제인지 학기제인지에 따라 다름. 사실 시험기간이여도 할수 있는거 다함. 걍 사람마다 역량의 차이인듯
하루에 롤3시간은 ㄱㄴ?
진짜 근데 저공비행 하는 사람들은 시험 직전에 족보위주로 조지고 그 전까지는 신나게 놉니다 ㅋㅋㅋ 롤 3시간 쯤이야..
근데 보통 의대생들은 성적 챙기고 싶으니까 본인 몰아세워서 공부하는거지..
감사합니다 혹시 가정의학 등 수련편하다는 과도 전공의때 주80시간은 일하나요?
그 가정의학과가 병원마다 달라요 ㅋㅋㅋ 식물의국인 곳도 있겠지만 그거는 본인이 발품 찾아서 다녀야 해서 ㅜ
특별히 바쁜 주가 있어요 연애나 친구 만나지 못할 정도로 바쁘지는 않은데 시험 2주전부터는 발에 불똥 떨어지죠
아 항상궁금했던건데 두분 다 감사합니다 ㅎ
상술하신 이유에다가 나이와 체력을 이유로 지방의대 거르고 인설 치대 한의대 간다면 너무 무모한 선택인가요? 주변에서는 다들 그렇게 말씀하셔서요
이건 본인의 선택인듯. 전 의대 추천함
본과랑 레지34년차중에 머가더 빡세요? 힘든과아닐때
레지 3,4년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음
워라벨 기준 서울약대 vs 단의
지금이라면 어디가실건가요?
제가 약대를 잘 몰라서 뭐라 말을 못 드리겠네요 ㅠ
의사도 워라밸 챙기면서 잘 살 수 있음. 의사로서 할 수 있는 것 > 약사로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갠적으로 생각해서 저는 의대 추천하긴 함. 약대 친구들 보니까 병원 약사 되는 것도 힘들어해서 갠적으로는 비추천
근데 제가 약사되는게 목표가 아니라
석박따고 외국계 기업가서 일하거나 교수하는게 목표인데 이래도 아닌가요?
저도 타대약대였으면 당연히 의대갈거 였어서
다시 질문드리는겁니다.
그 부분은 조금 제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데
1) 교수하는 것도 의대가 그나마 더 쉬워보임
2) 석박따는 과정도 MD(의사면허)가 있으면 훨씬 좋음 - 특히 기초과정에서 갈때는 의사면허가 있으면 석박하면서도 돈 적당히 받지만, 약대는 따로 일하면서 하는 경향이 있음.
3) 외국계 취업은 제가 아는게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애매함.
의대가 입신양명의 지름길이라 생각안했으면 좋겠음..
지금 홍성이신가요? 교촌치킨 뭐드심??? ㅋㅋㅋ (짤펌)
제일 처음든 생각) 오늘 저녁은 교촌이닷!
저도 ㅋㅋㅋ
영대의대 19-21 에 아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다들 하나같이 군기 없다고 좋아하던데 제가 알던거랑 좀 다르네요
확실히 예과생이랑 느끼는게 다른가봅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19-21은 거의 없어진게 맞죠..
다만 병원에서는 (과바과지만) 아직 있어요
영대면 그래도 사실… 대명동이라 군기는 모르겠지만 인프라나 이런거는 지방의대치고는 좋은 편이긴 하죠
진짜 깡촌 시골은 암담하더라구요
예과도 경산이라 하지만 사실 시내랑 거리는 대구에 있는 계대보다 가깝고요 ㅋㅋㅋㅋ
15~16땐 의대도 지방대 타과 못지않은 분위기였음 ㅋㅋ 고인물 장수생 등등 빠지고 파릇파릇한 00년대생들 들어오면서부터 학부차원 군기는 싹 없어진듯
ㅇㅈ 15 이전은 확실히 심했고 17도 살짝 불편했는데 (귀여운정도) 아래 학번부터 아예 없는 수준인듯
군필 신입생인데 군기받으면 개웃길듯ㅋㅋㅋㅋㅋ
공부 엄청하시고 잘한분들인데 군기...?
왜그러실까ㅠㅠ
https://pann.nate.com/talk/364256818
쓰실 글 정독하고 왔습니다. 예과때 겪은 마음의 상처가 커 그게 결국......ㅠㅠ
사실 저는 더한 학교 사례도 듣긴 했습니다. 확실히 지방쪽이 그런 경향이 ㄷㄷ
감히 마음추스리란 얘기도 못하겠네요. 이렇게해서라도 푸세요. 풀수만 있다면요 ㅠㅠ
학교마다 다르긴 하네요. 전 저공비행러라 본3이 가장 힘들었는데ㅋㅋ
음 일단 대학 마다 워낙 상황이 다양할테지만, 요즘 군기 많이 없어지는 추세에요. 제가 12학번인데 저보다 2-3년 후배만 해도 부조리한 행사들 싹 없어지고, 실습 와서도 거림낌 없어 이것저것 잘 물어보고, 예전처럼 선배 보인다고 인사 박고 하지도 않아요. 저도 나이로는 MZ세대에 해당하지만 의대에 한해선 그런거 없었는데 요즘 친구들은 정말 인터넷 상 말하는 MZ세대 처럼 거림낌 없더라고요. 다른 대학들도 빠르게 변할거고 아마 요즘 신입생들은 똥군기 거의 없어지지 않을지.. 대학시절이 아닌 인턴, 레지던트 때는 좀 다를 수 있는데. 인턴의 경우 요즘 주80시간 철저히 지키는 추세입니다. 이거 안지키면 인턴들 교육수련부에 꼬발라버리면 그 의국이 집니다. 다만 몇몇 일부 과들은 그런거 개무시하고 인턴들 80시간 이상으로 부려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경쟁과 지망하는 경우 평판이나 인턴점수가 중요하다보니 전국노예자랑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레지던트 때는 소속이 해당 의국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정말 슈퍼을인데 1년차 땐 님들이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힘들 수도 있습니다. 피부과, 재활의학과 처럼 QOL 좋다고 여겨지는과도 마찬가지에요.
롤이나 축구같은거 관심없는데 문제있을까요?
집 근처라고 지거국의 가는 것보다 서울에 있는 의대로 가는 게 무조건 좋을까요?
7개월의대생 예림누나랑
사나이의대생 김휘승형님 볼 수 있나요
엌ㅋㅋ
설마 형님?..
근데 정형외과 여러곳 가봤는데 가보면 치료는 물리치료사랑 간호사가 다하고 정형외과 의사는 주사랑 엑스레이 사진만 봐주던데... 1년을 다녔는데 의사 눈나는 10분도 안봄..
혹시 궁금한게 잇는데 물어봐도 될까요...?
7개월 의대생 요즘 잘 다니죠?
참 답답함.... 필요한가 굳이
저 의대환상 컸는데 많이 힘든 일이군요...ㅠㅠ
선생님 영대의대 지망생인데 쪽지 받아주실 수 있나요?
아 죄송이요 홍성 여행중이라 못 봤어요
외과에서 여자 잘 안뽑을까요..? 외과 지망생이에요..
외과는 전혀 상관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그러면 여자 동기들은 어느과를 주로 지망하나요?
그거는 진짜 사람마다 다 달라서 뭐라 말해드릴 수가 없네요. 금지과가 있을 뿐 그 외에 여자라고 제한받는 거 딱히 없습니다.
금지과 알려주실 수 있나요..?
영남에 교수 한명이 예과 애들 죽인다는데 맞아요?
죽인다는 거는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유급이요
예과때는 잘 유급할 일 없기는 한데 점수 안 되면 요즘은 그냥 날리는 듯해요 (예과 한지 오래되서 정확하지는 않음..)
기피과가 어디어디있나요?
치대도 군기 심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