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라브르 [1076138]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12-26 23:57:52
조회수 359

(014) 위로를 건네줄 짧은 문장 하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2281476

-매주 월,목,일 밤 11시쯤에 업로드합니다.


-시,노래 가사,명언 등등에서 가져와요.


-출처는 밝히니 더 보고싶은 분들은 네이버 검색해주세요.


-매주 올리고 다음주엔 그 주에 올렸던 글들이 통합됩니다. ex)(001-003)



본 글을 쓰기 앞서, 지각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르비에서 요 며칠 난리가 났고 그냥 가끔가다 들어올정도로 싫증이 났습니다. 그냥 오르비 자체에 신경을 쓰기 싫었고 그러다보니 오늘 올리는 날임을 깜빡했습니다. 물론 다 변명이지만... 양해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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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책에서 가져왔어요. 그리고 제가 하고싶은 말도요. 이번에 난리가 크게 났는데.. 음.. 사실 두분 다 제가 좋아했던 분들이고 믿을만한 분이라 생각했는데.. 좀 씁쓸하네요. 저처럼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거같아 오늘은 그냥 좀 마음이라두 따뜻해질 말을 들고왔어요. 


"저도 힘들세월을 겪었고 여기분들도 지금 그러시는분들도 계실거에요. 저야 신경이 쓰일때마다 위로를 해주지만,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도.. 받고 털고 일어나시는 분들도 계시죠. 전자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에요. 상황이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을테니까. 상황이 나쁜거니까. 그래도.. 우린 살아가야죠 ㅎ 우린 모두 소중하니까요. 뻔한 말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사실 누구에게나 다 해당하는 말이라 뻔한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다들 너무 소중한 존재니.. 오늘은 그냥 맘터놓고 위로를 받았음해요. 다들 지금까지 버티느라.. 또 앞으로 버텨줄거라 다들 고마워요.. 너무 수고 많았어요."



-화라브르



"가만 읽어보니 내 답장이 도움이 된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본인들 마음가짐이 좋았기 때문이야. 스스로 착실하게 살자, 열심히 살자 라는 마음이 없었다면 내 답장도 아무 소용이 없었겠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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