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토론 주제 하나 투척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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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왕이 된다면 당신의 현재의 삶을 포기할 것인가? 단, 당신은 현재 대기업 과장급의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어느 시기의 왕인지는 랜덤이다(즉, 전쟁이 일어나는 시기 예를 들면 임진왜란,병자호란 같은 때에 떨어질 수도 있다, 운이 바닥을 친다면 반정이 일어나 폐위 당할수도..)
포기한다 vs 포기하지 않는다
참고로 주제는 코미디빅리그 사망토론에서 다뤄진 내용 중 가장 무난한 것을 가져와봤습니다 나머지는 수위가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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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는다. 명나라 후빨하는 신하들 마인드컨트롤할 자신이 없다.
진지잡주고 말하자면...
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대기업 과장급이면 돈은 어느정도 벌테고 사회에서 누릴 수 있는건 몇가지 더 비싸고 더 좋은거 빼고는 웬만하면 누릴 수 있을테니까요. 조선시대에서 왕으로서 누릴 수 있는거라고는 권력이 다인데 그 권력이 명나라나 청나라때문에 무소불위가 되는것도 아니고 이쁜여자들 전국에서 찾아서 첩으로 만드는 상상도 할 수 있겠지만 그런 성욕보다는 고자라도 현세의 삶을 택하렵니다.
포기한다..수백의 후궁과 수라상..무릉도원이 따로있겠는가
포기하지 않는다.이미 제가 원하는 삶을 살고있는데 굳이 포기할 이유가ㅋㅋㅋㅋㅋ
닥전..
대기업과장? 왕한테 어떻게 견주겠어요
포기하죠. 조선시대 왕이되면 삼계탕 끓일지 아닐지 걱정하겠지만, 치킨 '어떻게' 튀길지 걱정하지는 않을거니까왜
포기함
여봐라
포기하지 않는다.
혹시 왕이 되는데 하필 단종으로 즉위해버리면..;
그건 그나마 양반.. 순종이 가장 안습하죠 ㅠㅠ 즉위하자마자 그저 지못미 ㅠㅠ
왕비를 들라하거라
포기하지 않는다. 내가 대기업의 왕이 되면 되지 뭐ㅋ
포기하지 않는다.
왜냐면 오르비를 못하니까
포기한다. 밥 진짜 진짜 맛있겠다 ㅋㅋ
화장실도 별로, 차도 없고 폰도 없고 인터넷도 없고 게임도 없고...
화장실만큼은 상관 안해도됩니다 내관 불러서 x마렵다 하면 알아서 매화틀(x받는 물건)을 대령해와서 뒷처리까지 깔끔하게 해줍니다 인간 비데라고 보면됨 ㅋ
닦아주기까지하던데
당연히 닦아주죠 ㅋㅋ 인간 비데라고 말했잖아요 ㅋㅋ
그것도 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