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한파까지…'성탄전야' 대목 놓친 강남역 상권 '한숨'

2021-12-24 23:43:29  원문 2021-12-24 22:57  조회수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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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7시쯤 서울 강남대로 먹자골목. 삼겹살집·닭갈비집·마라탕집·술집 등이 즐비하지만 매장마다 텅텅 비어 있다. 손님 10명 넘는 곳을 찾기 힘들었다. 텅 빈 분식집 앞에서 배달 기사 2~3명이 휴대폰을 보며 대기 중이었다.

강남역 주변은 알록달록한 케이크 상자를 든 젊은 연인 등으로 북적였으나 발길이 인근 상권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캐럴은 울리지 않았고 "춥다"는 목소리만 여기저기서 들렸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서울 강남구의 체감온도는 오후 7시 기준 영하 6도까지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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