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원주의대와 한림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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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번에 연세원주 우선선발에 합격하고 한림의대 추합 대기하고 있습니다.번호가 빨라 합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합격 한다는 가정하에 어느학교를 선택하는것이 좋은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그동안 여기저기 들은바로는 한림은 병원이 많아 졸업시 자기가 원하는과 선택에 유리하다하고 반면에 연세원주도 원주티오는 적지만 신촌세브란스로 많이 간다고 합니다.
첫째 : 아이가 졸업시 몇퍼안에 들어야 자신이 원하는과 갈수있는지요
둘째 : 한림에서도 최상위 졸업시 다른 메이져병원 갈수 있는지요
세쨰 : 원주에서도 최상위 졸업시 신촌이나 강남세브란스 갈수 있는지요
궁금하기만 하고 잘 모름니다. 도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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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한림대 갈 것 같습니다
다 좋은 학교입니다.
1. 연세원주는 지방캠이란 단점이 있지만 크게봐서 연세대학교에 해당되므로 서울 세브란스에서 수련 받을 기회도 많고, 따라서 수련 후에도 저명한 연세대 교수님들의 후광으로 다른 대학 병원 교수로 남는 경우가 많고, 개원을 한다하더래도 병원 이름에 "연세"가 들어가면 아무래도 다른 대학 출신보다 유리한 점이 있으며,. 결혼도 연세대의대라고 넓게 봐서 잘 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가 원주 출신이라 그런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인턴,레지던트 T/O는 한림보다 적지만, 세브란스로 진출하기 때문에 그리 한림대보다 불리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2. 한림의대는 부속병원이 많아서 인턴이나 레지던트 남기도 쉽고 소위 인기과에 남기는 쉬우나, 그게 오히려 독이되어, 설립된지 30년이 되었어도 본교 병원에 병원장이나 학장이 아직도 다른 대학 출신들이 하고 있다는 단점. 일례로 춘천성심병원 병원장은 연세원주의대출신 교수가 하고 있죠.
서로의 장단점이 있으나 둘 다 인서울은 아니지만 인서울 못지 않은 좋은 대학입니다.
학생의 선택을 존중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도 의사인데,
저희 애는 수학,영어만 잘봐서 어쩔수 없이 한림의대를 넣었지만, 연세대원주의대가 가능했다면 그 대학을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 연세대학교라는 거대한 틀 안에 있다는 것 사회에 진출해서도 무시 못합니다
원주의대가 세브란스 가기도 용이하고 어쨌든 연세마크 달고 개업하는 것이므로 일반인 인지도가 높죠 선생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출신의대보다 전공과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편이라.. 전공선택이 용이한 의대가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어딜가나 자기 하기 달렸겠지만요^^
원주의대랑 신촌세브란스랑 전혀 무관하다던데요
네 그렇긴한데 세브란스로 실제 많이 가긴 합니다 신촌에서도 원주의대를 타교 중에서는 가장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분위기이기도 하구요
대략 어느정도 퍼센트인지 알 수 있을까요...???
연세대원주랑 삼룡의 고민중이라서ㅜ
인터넷에 자료 많습니다 찾아보세요
알아보고 쓰신건가요? 세브란스 갈때 일반 타 대학에 비해 내신을 더 유리하게 해주고 선배들도 많아서 텃세도 그만큼 덜받는다고 원주간 아이들이 그러던데요.
물론그럴지도모르죠;;
근데 원주하고 신촌하고 재단도다르고 큰상관없는걸로 압니다.
같이 모임이라도하면 신촌애들은 원주애들 개무시하지안나여?
저희 동기중에 부모님이 연의출신인 학생 몇분 계시는데요 그 동기들말 들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는다던데요
모유명병원 원장님 딸래미가 원세대 의대에서 사위를 만났는데, 빽써서 딸까지는 세브란스보냇는데 사위까지는 못보냈대죠 ㅇㅇ백프로 실화입니다. 얼굴아는 지인이라서요
전공과를 언급하자면 사실 인기과는 돌고 돕니다.
제가 의대 졸업할 무렵에는 레지던트 남기가 아주 힘들던 시절이었슴에도,
영상의학과, 정신과, 피부과, 재활의학과등 요즘 잘 나가는 과들은 인기가 없었고, 내,외,산,소 소위 메이져과가 인기가 있었지요.
지금 인기과가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환자가 있어야 의사도 있는 것인데,
한림의대가 요즘 뜨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건 의대에 관심이 있고 직업이 의사인 경우나 의사들 가족에 해당될 뿐입니다.
일반인들은 요즘 의대들어가기 엄청 힘들다고는 대충 알고는 있지만,
한림의대가 그정도의 실력을 가진 학생들이 입학한 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떠라서 실제로 개원을 하거나 하여 환자를 볼 때는 연세대원주의대가 유리하다는 말씀입니다
이건 맞는 말입니다
입결따라 가는게 제일 리스크가 적죠
수많은 수험생이 만들어논것이니..
머리좋은 여러 수험생들의 선택을 따르는것이 제일 현명해보입니다
특이한 경우가 아닌이상 커트라인따라가는게 안전하죠
일반적으로 한림은 삼룡중 탑이고 연원은 삼룡바로 아래..
연세원주의대는 우선합이 되고, 한림의대는 추합이 뜨니까
한림의대가 더 좋은 대학이라고 생각할 수 있늗데,
그건 조금 다른 방향으로 보세야 될 것 같습니다.
한림대 특히 다군 한림의대는 가나군에 인서울 의대를 쓴 학생들이 혹시나 하여 넣는 경우가 많아서 최초합격 성적은 높습니다만, 최종합격 점수로 따지면,
한림의대와 연세대원주의대 어디가 더 높은 입결을 보이냐는 것도 사실 따질수 없습니다.
두 학교의 학과 반영률이 다르니까요.
좋은 선택하시길 빕니다.
저는 더 댓글을 달지는 않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보내주세요.
제가 아는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처조카도 요번에 연세대원주의대 졸업하는데, 그 조카 아버지(제 동서)도 대학병원 의사이며, 연세의대 출신입니다.
그 조카도 대학입학할 때 한림의대와 연세대원주이대 중에서 고민하다가 연세대원주의대를 선택했고 현재 만족하고 있습니다
최종합 기준으로 한림이 더 높은거 확실합니다
반영비가 다르긴하지만 문닫고 들어가는 점수대 보면 알죠 한림이 더 높은거
연세대 원주와 한리미 최종합격자 점수는 거의 비슷합니다.
최초 합격자를 보면 안되고 최종 합격자를 봐야죠.
한리미 다군은 보험 형식으로 넣는 수도 있어서
일반 사람들은 한림이 어디에 있는 줄 모르나
연세대 원주는 연세대로 동일시 (착각)하죠
개원시 방패효과는 확실히 있죠.
둘다 장단점이 있으니 선택이 힘드시겠네요.
작년기준최종컷 한림-0.31 연원-0.55 입니다.둘다 나군입니다.
아무리 반영비율이 달라도 이정도 차이는 무시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데요. 반영비율이 다른 두학교를 비교하는데있어서 최종컷 누백으로 비교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도하고요. 적어도 거의 비슷하진 않은것같습니다.
혹시 가나군 연원합격자랑 다군한림합격자랑 비교하신건 아니신지..
여기서 누백이란게 그 대학의 반영비율로 따졌을 때의 전국 누적백분위입니다.
저희 애같은 경우에 오르비fait에 따르면,
한림대 환산점수로 따지면 전국누적백분위 0.48%
연세대원주의대 환산점수로 따지면 0.88%가 나옵니다.
그 대학이 어떻게 과목별점수를 배정하느냐에 따라 전국 누적백분위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네 그건 저도 압니다. 반영비율이 다르기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죠. 반영비율에 따라 누백이 크게 차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간접적인 비교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정도 유의미한 차이는 반영비율로 커버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저희 애 같은 경우에 한림의대 다군은 재작년 추합 정도로 돈다면 합격할 수도 있지만,
연세대원주의대는 어림도 없는 성적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어떤 분은 거꾸로인 경우도 있겠지요.
연세대원주의대는 합격할 점수이지만 한림의대는 어림도 없는...
대학별 반영비율 특히 한림대는 좀 특별하죠. 수학과 영어이 비중이 엄청 크다는...
몇 년 전만 해도 한림의대는 언어는 아예 반영하지도 않았었죠
네 그런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봤을때 얘기입니다.
작년에 한양 붙고 한림 떨어진 케이스있는데 그럼 둘학교가 비슷할까요?
각 군에 있는 학교들이 다르고 심리적인 면도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군에 있는 학교의 입결로 비교하는건 무리가있어보이네요. 그런데 한림 한양 둘다 작년에도 1432 였나요? 둘이 과탐 변표가 다른가...
본인이 원주 출신이어서 너무 원주의대로 끌고 가시네요 ;;
일단 저기의 세개의 대답은 전부 yes입니다
그리고 원주 출신이 세브란스 많이 가는건 원주 출신학생들이 많이 지원해서 가는거지 (타학교에서 세브란스가는거 그리 어렵지 않아요) 실제로 원하는과 하기에는 본교 텃세 땜에 쉽진않아요.
제가 아는분 중에 연원주출신 신촌세브란스 안과 전공의형 있고 같은 나이대 외고출신 친고 (본4)올라가는 애도 있지만. 연세원주랑 연세는 매우 먼 친척일 뿐이지 별로 관련 없다고 당사자들이 인정합니다.
6년 원주생활도 지겹다 하고요.
글구 원주님 게시판에 첨엔 재수생이라 해놓고 이젠 의사라 하시네;;
저희 애가 재수생이고 저는 아버지라 여기 오르비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한림대 TO가 높다는걸 인기과 들어가기 쉽다는 측면에서만 본다면 인기과는 항상 바뀌기 때문에 별 메리트가 없다고 볼수도 있지만 (물론안바뀔수도 있고요) 자기가 하고싶은 과를 선택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것은 분명히 큰 메리트입니다.
수험생들의 선호도는 한림>원주 라고 생각해요.
저라면 원주보단 한림 갈거같아요 ~~이건 아마 대부분 수험생들이 그럴듯요
내로라님,우여님 말씀에 완전 동감 합니다
연원 강추하시는 분 다군한림 대기 아슬아슬한번호네요
그래서 이렇게 급하신것 같군요
이시점에 이런 입시 커뮤니티에 물어보는것보다는 그냥 컷따라가는게 후회없을듯요
올해 페잇에서 상담할 때 반영비 차이가 있음에도 불리하고 ( 더 유리한 건 한림이었음) 안정지원하려면 연원이나 인제 쓰라고 했어요. 몇 년 전부터 지방의와 삼룡의 격차가 커지고 있고 2년 전부터 삼룡 중에서 한림이랑 다른 삼룡의 차이가 커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특별한 이유없으면 입결대로 가라하길래 가까운 인제 안쓰고 한림 썼어요. TO도 그렇지만 본2부터 서울 가는 것도 끌렸고 또 예과 2학년 때 30명 정도를 미국에 한 학기 연수보내주더라구요. 아는 형은 6개월 가는데 방학 2개월도 미국 있다 온다고 토탈 8개월을 외국있다 오는 거 보니 진짜 좋아보여서요. 한 해 끓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이유로 저는 한림 썼어요.
서울사는 사람으로써 한림 정말 부럽 ㅠㅠㅠ
난 이런 내신으로 서울로 올라올 수가 있을지 ....
전 입결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입결이 조금이라도 높으면 다 그 이유가 있을겁니다... 물론 연원의도 연세대방패삼을 수 있고 세브란스진출도 가능하겠지만 한림의가 왜 삼룡의대겠습니까...? 그만큼 한림의가 연원의보다 실속있다고 생각합니다...ㅇㅅㅇ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원주와삼룡고민하는게이상한거아님?
삼룡이낫겟져 전원주 붙고 삼룡기다리는데아는의사분이 삼룡가래서 삼룡되면 바로삼룡으로 빠질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