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실에서 친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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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실에서 친구들이자꾸 편의점가자 밥먹으러가자
이러는거어떻게쳐내죠?이제고삼인데ㅠㅠ
뭔가거절할이유도마땅히없고
한명보내면 따른애오고 계속핑계대기도그러고
나공부해야되하기도그래요ㅠㅠ
원래거절못하는성격이긴한데..도움부탁드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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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공부해야된다고 하삼
다른 변명 찾으면 더 구차함
전 노래 재생 없이 이어폰만 끼고 다가오는 기척이 느껴질 때마다 엄청 바쁘게 공부하는척 했어요 ㅋㅋㅋ
도시락이나 빵 같은 거 사가서 드세요..
그 분들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친구들끼리 단체로 모여서 나갔다가
돌아오면 놀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든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밖에서 재밌게 떠들다가 도서관 돌아오면
집중이 잘 될지 의문..
재수행 열차예요... 타시면 안댐니다. 제가 현역때 그열차 탔다가 삼반수까지 왔어요...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야자실에서 하지말고 집이나 독서실가셔서 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친구분들이 님이 공부해야한다는걸 이해할정도로 좋으시면 상관없지만, 아닌경우에 친구관계에 트러블생길수도있어요.(물론 그정도 친구면 진짜친구는..;; 아니겠지만요)
방해가 된다고 느껴지신다면 독서실이나 도서관을 다니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공부한다'
'공부할 때 말걸지 마라'
'공부하는 거 안 보이나 눈 없나'
ㄱㄱ하셈
거절 못하시는 이유가 친구들로부터 살짝 소외되지 않을까라는 걱정때문이실거라고 전 예상하는데.. 친목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은 님의 성적이 더 중요해요~ 그리고 어차피수능치고 나서 그런거 상관음슴. 합격한 애들끼리 같이 놀거 다 놀고 그러면 학기 중보다 더 친해짐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제일 좋죠 친구도 이해 안해줄거 같은데 다 이해해 줘요ㅎㅎ정말 말 못하겠으면 스탑워치 하나 켜놓고 오면 대꾸하지 마시구 스톱워치 톡톡 쳐서보여주세요. 시간재고 문제푸는것처럼ㅋㅋ아님 플래너를 펼쳐놓고 보여주시면 자기관리도 되고 좋을거같은데
저같은경우는 야자실친구들 방해되서 독서실로옮겼는데 매우만족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