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말턴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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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인턴생활이 끝나네요
인턴생활이나 의대생활 혹은 제가 생각하는 의사에 대한 생각정도는 얘기할 수 있을거 같아요
입시판은 떠난지 너무 오래되서 모르겠지만 졸업하고 자교 병원 티오 많은건 확실히 이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티오도 중요하지만 그 해 동기들 성향따라 인기과가 빌수도 있는거고 소신있는 사람들만 지원하는 과가 터질수도 있는거고 운칠기삼이에요.
결국은 보드 뭐 따냐 이거하나보고 본과 내신, 국시, 인턴성적, 전공의시험 성적 챙기는 건데
저런 점때문에 노력도 중요하나 역시 운도 무시못하겠다싶네요
지금 핫한 과들이 몇년전만해도 기피과였고 반대로 과거 인기과들은 현재 그렇지 않단 것만 봐도 인생 정말 모를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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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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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ㅠ 너무 겁날듯…
파라센테시스도 그렇고
폴리도 첨하면 진짜 떨릴 거 같은데…
PCD 하는 거면 abscess나 Postop drainage 말씀하시는건가요
피그테일 카테터 뺄때 안에 실이 있는데 잘못빼면 몸안에 실이 남아있어서 IRC가서 시술해야될수도 있고, 충분히 안 풀렸는데 힘줘서 당기다 헤마토마 생길수도 있고... 인턴 시작할때 조심하라고 겁을 많이 주더라구요. 그래도 인턴 술기들 대부분 환자한테 해가는건 없어요. 절차대로만하면 do harm 하기도 힘들어요
오호… 피그테일 카테터는 의대생활 6년동안 처음들어보내요..
인설의의 서울라이프가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이건 참 케바케 같네요. 좋은 서울 라이프 제공해줘도 못써먹는 사람들도 있고 ㅋㅋ 저는 있다고 봐요
코로나땨문에 너무 버티기가 힘들어요... 몸이 오락가락해요자꾸.. 포기하고싶어여 아픈것도 하루이틀이지 8일내내 오락가락하니 젙말 죽을맛입니다
ㅠㅠ 사상초유의 사태에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최대한 짬내서 쉬면서 추스리는 수밖에...
아주대랑 한양대중에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둘다 제가 아는곳이아니라서 잘모르겠어요
레지끝나면 거의 다 군의관으로 가나요??
일부과들은 공보의로 가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극소수 던트끝나고 가도 공보의긴한데 다 군의관간다보면 돼요.
군 복무를 대부분 던트 후에 하나요?
Cmc 생각하는 지거국의대생인데 타교에서 성모 많이들 가시나요?
넥메 하시나요? 거기 CMC에 대해서 과도하게 얘기가 많아요ㅋㅋ 인턴끝나고 던트 바로 하는걸 제일 선호하고. 인생 다 계획있는 사람들은 졸업 후 선 공보의 혹은 현역도 가요. 던트 떨어져서 공보의나 군의관 가는 케이스도 있구요.
넥메 가입해봐야겠네요 !! 감사합니당
좀 걸러들어야할거같긴해요. 제가 CMC랑 겹치는게 없어서 뭐 자세히본건 아닌데 얘기는 자주나오더라구요. 카더라 정도로만 보시고 팩트체크는 따로 해보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