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세상이 그지같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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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버는 돈 140
30만원 빼고 전부 가정을 돕는다
그 30만원엔 교통비, 주택청약 등 빠져나가면 내가 놀고하는 곳에 쓰는 돈은 단 20만원
그런데 오늘 엄마가 옛날엔 뭐 치킨도 사고 그랬는데 요즘 그러지 않네 이딴 식으로 말하니 화가나네
옛날엔 누나도 보탰으니깐 과외비는 내가 썼으니 당연하 할 수 있었던거고
시발 지금은 20만원 쓰는데 그리고 내가 가정을 돕는데 돈을 얼마나 쓰는데 이딴 식으로 말해야하나
진짜 울분이 터진다 가족땜에 군대고 늦게가고 가족땜에 학점도 포기하고 알바도 더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나한테 이딴 식으로 말하는거 자체가 화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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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 가족들도 진짜 너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