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둘인데 첫째는 의대 갈만큼 공부 잘하고 둘째는 막장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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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무리 부모라도 첫째까지만 낳을걸 생각 들겠죠?
사실 저희집 이야기인데요
누나는 공부 잘해서 재수해서 의대갔고
저는 올해 수능 봤는데 33125 나왔어요
재수 하려고 생각중인데 솔직히 재수해도 누나만큼 대학 잘간단 보장도 없고...
의치한 너무 가고 싶긴 한데ㅠ
머리가 나빠서 뭘해도 잘 안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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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게 어딨음....
? 공부랑 괜히낳는거랑 1도 관련없어요
절대 그런 일 없습니다
성적 나쁘다고 자식을 버리는 부모님이 어딨겠어요
공부 좀 못하면 어떰
그렇게 따지면 재수해서 성공하면 다시 사랑하게요
그런게 말이나 됩니까
그냥 수능 잘 본 아들 수능 못 본 아들 되는거죠
수능33125라고 막장인건 아니죠
공부가 뭐가 대수라고 ㅋㅋㅋㅋ 진짜 공부 때문에 그러시는 분이 있다면 그건 부모도 아님
33125면 평균보다 높은건데 뭔 막장이에요 ㅋㅋㅋ
33125면 충분히 중상위권 아닌가?
공부를잘해두내자식이고 공부를못해두내자식입미다 열달배아파낳앗고 그동안사랑으로키웟는대 설마공부로자식을내치겟습미가 그런부모가잇다면사람이아니라구셍각합미다 전
그리고 수능으로 인생이 결정나는것도 아님
전혀요;; 시험 좀 못본게 죄입니까 망나니짓 저지르고 다녀도 감싸고 도는게 부모님 마음인데요
공부 못하는 자식이 잘하는 아이때문에 상처 받을까 걱정은 해도 그런 생각 하지 않습니다.
기만 33125가 막장이면...
331이면 재수하면 많이 오를 듯.
현역땐 내신 등 챙길게 많아 공부시간이 부족해서 재수생 대비 성적이 덜 오르나
재수땐 순공시간이 많아 성적은 공부한 만큼 오릅니다.
수능이 노력으로 커버되는 아주 드문 시험이오니 한번 재수해 보시고....
아! 참고적으로 수학과 과탐은 시간을 얼마나 투자했냐로 결정되므로 최대한 공부하면
무조건 오릅니다...
님 오르비하지마세요 국민평균은 의치한 서연고가아닙니다
ㅋㅋㄹㅇ
에구,,, 아무리 그래도 성적으로 그런생각은 하시지 않을거에요 ㅠㅠ

공부 못 한다고 자식 싫어하는 부모가 이상한 거이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빼고는 33125 갖고 꼴통이라 지랄하는 사람을 거르면 되니까 그냥 열심히 해봐요33125면 막장정도는 아니에요 이 점수대면 재수해서 많이 올릴수 있음
저희 집은 공부 안 해도 원하는 꿈을 위해 노력하면 뭐라 안 해요. 쓰니도 공부 안 된다고 주저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줘요 그걸 싫어하는 부모가 어딨을까요
막장이 뭐 소년원가고 이런게 아니면 글쎄요 ㅋㅋㅋ
밖에서 꺵판치고 여자 임신시킨건 아닐테고 그정도야 뭐...
전혀 반대죠. 누나는 알아서 잘하니 신경은 안쓰이겠지만, 크게 정이 쌓일일 없고, 님은 남자라서 손이 더 가는데다 성적도 조금 모자란듯 하니 더 애틋하고 정이 갈겁니다
부모님이 어지간히도 사랑을 안주셨나보네 자식이 이렇게 생각할 정도면
작성자님도 자식을 낳아보면 알테인데..그 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을테고..
성적에 대한 것은 님을 사랑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더해져서 나타나는 것일 뿐입니다. ...사랑에 안타까움이 더해지는 거지요...님의 부모님은 님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십니다..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