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동국대 홍익대 컴공 너무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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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찾아봤는데 일단 대학 자체만 놓고보면 홍대가 동대보다는 앞서는 듯 해요. 대학 네임 밸류 차원에서 특히 공대라면.
홍익대는 확실히 장학금도 많이 준다고 하고, 재단이 돈이 엄청 많다고 하네요. 6천억원인가. 캠퍼스 위치도 번화가여서 놀기도 좋고, 캠퍼스 작은게 장점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단점으로는 캠퍼스가 노후화되었고, 홍대 학교에서 학교에 대한 투자가 거의 없다고 해요.
특히 컴공의 경우 가장 중요한게 프로젝트 위주의 수업인데, 홍대 커리큘럼은 주로 이론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점도 짜다고 들었어요. 또한 만약 반수를 하고 싶을 때, 홍익대는 반수가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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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의 장점은 최근 동아일보에서 진단한 대학 평가 보면 동국대는 9위인데 반해 홍익대는 31위...
그리고 확실히 컴공에 경우 동국대가 투자를 엄청 많이 하더라구요. 아는 사람한테 부탁하여 지인에게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현재 졸업 후 취준생 분 피셜로는 동국대가 국가 사업 프로젝트도 많이 따오고, 학교 자체에서 컴공과에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해요. 커리큘럼 자체도 동국대가 더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캠퍼스도 홍대보다 훨씬 크고 좋고, 동대는 면접하러 직접 가봤었는데 캠퍼스는 동대 압승
그러나 동국대의 단점으로는 확실히 아직까지는 홍대에 밀린다는 경향이 크네요. 물어봤던 아는 사람의 지인분께서는 모 대기업 입사자 중 홍대 컴공은 꽤 봤어도 동국대 컴공은 한 번도 못 봤다고 하네요. 즉 아직까지는 동국대에서 투자한 아웃풋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여요.
즉 동국대에서 계속 투자를 공격적으로 하므로 미래를 생각했을 때 동국대가 더 올라갈 것 같기는 한데, 그게 홍익대의 공대 밸류를 버릴 만큼의 값어치가 있냐 없냐의 결정일 것 같아요.
홍익대 합격 이후엔 고민하고선 사실 홍익대에 가려고 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홍익대가 많이 끌렸고, 홍익대로 기울었었는데, 갑자기 다시 고민되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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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앞으로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언젠가 다시 나올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저는 홍익대를 선택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요. 탈르비 하기 전에 글 모두 지우려고 했는데,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단 한 명이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은 남길게요. 저도 이 당시 고민할 때 동국대 홍익대 검색해가며 엄청 골머리를 앓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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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어렵다 ㅋㅋㅋ
과 내 학회같은거 찾아서 비교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동컴 불교의 힘이 있어서 코딩할때 도움 많이될듯
불교의 힘 ㄹㅇㅋㅋ 부처님이 뒤에서 도와주시나

동컴으로 오세여너무 박빙인듯요
가까운데로 ㄱ
입결도 작년부터 동컴이 확실히 홍컴을 앞섰고 최근 홍대는 투자가 너무 미미하고 반면 이과쪽은 의치한약대까지 두루 있으야 인식 및 투자가 활발해요. 특히 동대 컴공은 숭실컴공에 이어 우리나라 두번째로 설립된걸로 압니다. 저는 닥동 추천합니다
동훌
홍익대로 기울었는데 갑자기 고민된다? 그럼 동컴가면 됩니다
사실 공대는 홍대가 훨씬 전통있고 졸업생수도 많아서 아웃풋이 낫지만 지금 글을 읽었을때는 어떻게든 동대가 홍대보다 낫다는 말을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동대나 가세요 사회나가면 동대나 홍대나 똑같습니다
오...완전 심리학자이신듯....
홍컴 재학생입니다. 말씀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일단 학점은 나름 공대치고 잘 주는 편이에요.
전화기랑 비교하면 진짜 잘 주고 있고요.
학점이 그리 중요한 바닥은 아니긴 하지만요.
동컴 커리큘럼 좀 보고 왔는데 솔직히
와 이런 과목이 있네. 부럽다. 하는 과목들이
좀 있긴 해요. 커리큘럼 꽤 괜찮은 것 같음.
근데 이건 전부 커리큘럼만 보고 하는 말이고
동국대엔 있고 홍대엔 없는 과목들이 대부분
학교 수업 없이도 혼자 정보 찾아가면서
혼자 공부할 수 있는 과목들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동대든 홍대든 커리큘럼이 어떻든
결국 다 본인께서 하시기 달린 부분이에요.
막말로 동대 커리큘럼이 더 좋고 알차도
전공과목 전부 흐지부지 아무것도 못 얻으면
이론 과목에서도 아무것도 못 얻어가고
실습 과목에서도 아무것도 못 얻어가는 거예요.
홍대 오셔도 결국 이건 마찬가지구요.
전통, 동문, 아웃풋 이런 부분에서는
아는 게 별로 없어서 비교 못하겠네요.
그리고 제가 동컴 장점은 잘 모르니까
홍컴의 장점만 써보고 글 줄일게요.
동컴의 장점은 재학생분들께서
따로 또 써주시면 좋을 듯?
1) 일단 학부 과정이 이론 중심인 만큼,
학기에는 컴퓨터사이언스 과목들에 집중하고
방학에 프로젝트, 진로탐색 등에 몰두하는 식의
공부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갖다붙이기로 느껴지실 수도 ㅋㅋ 있겠지만요.)
졸업하고 취업하신 선배들의 말씀을 좀 들어보면
'홍컴은 그런 것도 배우나?'하는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론 수업들의 깊이는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학에 펑펑 놀다가는
이도저도 아닌 채 졸업할 수도 있지요.
이론만 가지고는 어디 가서 일하기 힘드니까요.
여튼 홍대에도 실습 과목들이 좀 있었다면?
하고 생각을 해보았을 때, 개인적으로는
큰 의미가 도움이 되었을까? 싶긴 합니다.
동대 중하위권과 홍대 중하위권을 비교했을 땐
홍대가 실습 과목들의 부재로 밀릴 것 같으나,
중상위권을 비교하면 거기서 거기일 듯한 느낌?
실습이든 프로젝트든 결국 정보만 잘 찾으면
학교 수업 없이도 다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오히려 조별과제 이런 걱정 없어서 좋을지도.
2) 신촌중심 대학연합활동에 참여 가능합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다른 학교가
더 포함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끼리
연합해 프로그래밍대회도 열고, 스터디도 하고,
프로젝트도 같이 하고, 이런저런 경험들을
많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동컴은 어떤지 몰라도
홍컴이 가질 수 있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솔직히 사회 나가면
거기서 거기란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집 가까운 데 가서 열심히 할 듯.
여튼 좋은 결정 내리십시오.
공대는 홍대가 나은데 컴공만따지면 거기서거기임 동국도 컴공잘나감. 근데 위에 입결이 확실히 동국이 앞서니마니 저분은 훌리니 믿지마셈. 그리구 컴공 설립은 숭실이 첫번째, 홍익이 두번째임 ㅋㅋ 저분 뇌피셜 그만좀..
공대규모만큼은 홍대공대가 서울에서도 탑5 안에드는데 작년에 공대규모로 동국이 압살이라는 동국훌리도 있었잖아요 ㅎ;;
동국대공대 쭈욱 치고올라오는데 저런분들이 이미지 오히려 깎는거같음 ㅋㅋ
대학생들 알고리즘 제일 많이 푸는 사이트 백준이라고 있는데 홍대순위 21위 , 건국대 39위, 동국대 순위 55위. 이것만봐도 홍대학생들이 얼마나 빡시게 공부하는지 알수있죠. 홍대가 커리큘럼이 실무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론쪽에 많이 포커스되어있어요. 근데 실무커리큘럼은 전문대만 가도 빵빵합니다. 그리고...실무는 요즘 개발인강엄청 잘되어있는데 대학교수보다 강사가 훨씬 잘가르쳐서 ㅋㅋㅋㅋ
그리고 실무경험은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신촌연합동아리활동하면서 같이 프로젝트 등 다양하게 공부할수있고 이게아니여도 외부에서 하는 실무역량 쌓기위한 활동들 엄청 많아요. 학교에서 실무과목위주로만 되어있어도 자기가 그 성적따고 멈추면 그냥 남는거 하나도 없어요...질문받으면 아무것도 대답못하고요. 어쨌뜬 이정도만 홍대의 장점을 얘기하고 결론을 말하자면 컴공에서 중시경건동홍국숭세단? 다 필요없어요...커리큘럼 좋아도 못하는애는 못하고 잘하는 애는 잘해요 ㅋㅋㅋ 그냥 자기가 찾아서 열심히 하면 컴공은 어디든 딱히 대학간판으로 차별받지않는다고 보면됩니다. 삼성전자,sds입사자만 봐도 절반이상이 인서울이 아니에요 ㅋㅋ 그러니 그냥 끌리는대로 가시면 돼요ㅋ

아 맞아요 신촌연합의 영향인지홍대생들 백준 나름 열심히 함 ㅋㅋㅋ
홍컴 교수님들도 좋아요 홍대 사랑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jjangting/222606357214 학원들 평가가 공정할듯 하네요. 동대가 좀더 성적이 높네요 ..
공대는 홍대가 더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