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에서 문과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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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5년생 2014학년도 이과 수능 35344 (물1 생2)인 학생입니다
(최악의 고2 11모의 34544 화1생1)
우선 저는..
공부는 고3때 시작했습니다
고2때까지는 연애질하느라 공부는 하는둥 마는둥하며 스트레스만 받았고
내신은 1학년땐 수영 3등급 과탐 2등급정도 나오다가 2학년 되서는
국어 5등급 수영 6등급을 찍었습니다..ㅎㅎ(일반고는 아니고 자사고 다녔습니다)
3학년땐 그나마 공부했더니 국어2 수학5 영어1 받았구요..
고3혁명을 바라고 고3때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미친듯이 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하는 분위기에만 사로잡혀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착각만 하고있었죠
중학교를 특목고 들어갈 성적으로 졸업하고 자율고에 입학한 저는
제가 머리가 뛰어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노력만 하면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고
단단히 착각하고 있었기때문에 정말 딱 남들이 하는 만큼만 했습니다
하지만 고3 4월 까지 전과목 3등급을 찍고 6월부터 수학이 5등급으로 내려간 후 올라가지 않았고
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저는 10월 이후로 수학보다는 과탐에 치중했습니다
결국 2014학년도 수능을 개망했구요
국어랑 영어는 하루 2시간 이상 공부하지 않았고 나머지는 수학 과탐에만 투자했음에도
내신뿐만 아니라 모의고사까지 수학은 전혀 올라가지 않고 떨어지기만 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과는 생명공학과 입니다 성적이 된다면 의대에 가고 싶기도 하구요
문과라도 심리학과 영문학과 노어노문학과 경영학과 등등 가고 싶은 과는 많습니다
원하는 과라고 하기는 하지만 딱히 하고 싶거나 되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그냥 이과가 문과보다 멋있어 보였습니다 (문과 비하 아니에요ㅜㅜ)
그리고 이과에서 문과로 가는건 쉽지만 그 반대는 어렵다는 것도 이과에 온 이유 중 하나고요..
이과에 남아있기에는 수학이 너무 무섭고
문과로 가기에는 첫번째 제 꿈이었던 생명공학과가 아쉽고
올1이 아니면 중경외시 이상 가지못할 거라는 압박감이 무섭습니다..
수학만 잡으면 어떻게든 될 거같은데 수학이라는 벽이 너무 큽니다
(수능때 국어 영어 과탐을 개망하긴 했지만 모의고사땐 모두 2등급 이상이었습니다)
ㅀㄴㄹㅇㅎㅁㅇㅅㄱㄱㄹㅇㄶ 미치겠네
제가 뭘 묻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두서없이 쫑알쫑알..
이과에서 문과로 옮기신 분들, 그 결과에 대해 만족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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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했는데 성적도 많이 오르고 전과한것에 대해 매우 만족해요 근데 저는 입시도 입시지만 적성에 너무 안맞아서 전과한 거였거든요
그렇군요.. 적성에 대해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해요ㅎ
이과가 멋있다는 생각부터 안하는게좋을거같아요 ㅋㅋ 이과수학3등급이 문과수학1등급된다.. 라는보장도없고요 열심히하면 문과수학이나 이과수학이나 1등급 아니 만점나오게되어있습니다 다만 똑바로 공부하셔야되요 저 또한 화학1을 망해서 다시 안하려했지만 오히려 다시 똑바로본다면 꼭 해내실거라고봅니다
이과가 멋있다라기보단 수학에 오기생겨서 문과로 못옮기고 있는것도 있고요 ㅜㅜ 조언 감사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