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에 탈 민족주의를 기대하는게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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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사가 필수인가요?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민족관, 정체성을 가지게함입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냅다 탈민족주의 사관 집어넣으면
한국인으로써 국가관, 민족관, 정체성이 흔들릴 우험이 있습니다.
현재 교육과정은 탈민족주의를 표방한 "동아시아사" 가 있으며, 시중에는 탈민족주의 관점이 들어간 역사책이 많이 있습니다.
탈민족주의적으로 한국사를 보고싶으면 동아시아사를 선택하거나, 저런 교양 도서를 읽거나, 나중에 사학과 수업을 들으면 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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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탈민족주의되면 교과서가 어케 바뀔까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필요가 있나요? 탈민족주의를 모두에게 가르칠 것 까지는 없다고 보지만.. 특정 정체성을 주입할 의도를 갖는 것도 위험하다고 생각
그럼 왜 한국사를 배우나요? 그럴 거면 세계사를 배워야죠. 객관적인 맥락 속에서 배워야지 왜 조그만 땅덩어리 역사를 배우는 지 도통 모르겠네요.
님은 비트신 것 같지만 전 진지하게 왜 배우는지 모르겠어요. 교양이라고 이해는 하지만 다른 사탐과 차별화할 이유를 못 찾겠네요. 개인적으론 취미라서 파지만..
님 의견을 조금만 심화시키면 한국사 필수 때려치웁시다로 귀결될 가능성이 커요..
실제로 필수는 반대하는 입장이에요.
민족주의로 사실을 호도하면 안된다는거죠. 이를테면 토지조사사업이라든가 농지개혁, 북한의 전쟁 중 학살이라든가...
또 일제의 만행은 그 자체로 기술하면 되는겁니다. 사실이니까요. 관동대지진,난징대학살, 제암리 사건 등 말이죠.
오...공감합니다
토지조사사업은 일제가 수탈을 용이하게 하기위햇다는게 fact아닌가요? 호도는 아닌거같은데
토지조사사업이라는게 근대적 소유권이나 토지 분포를 명확히 해 조세 획득을 용이하게 만들고 당시 조선 땅에서 행정권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죠. 궁극적으로는 일본의 식민지화 작업의 일환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를 또 토지를 무작정 빼앗었다고 주장하면 도를 넘어선거죠. 그런 사례가 있었다고 해도 그리 일반적 사례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어차피 깔 건 많은데 사실을 왜곡해서 깔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사실을 호도하는 예를 좀 구체적으로 들어주세요
토지조사사업은 토지 약탈을 목적으로 농민의 미개함을 이용한 악법 맞는데요? 어디가 호도죠.
농민 미개하지 않았습니다. 토지 조사로 생긴 국유지는 3%에 불과해요.
안 뺏기면 뭐해요? 세금 폭탄 내리는데. 땅만 안 뺏으면 양반의 도인가요?
아, 그럼 전 님 가족의 3%만 뺏어도 님은 욕 안하실꺼죠?
여기서 확장된 국유지란 개간안된 황무지라든지, 궁의 재산 등이 대다수였음
농민의 미개함이라고 하면 당시 농민을 두번죽이는거죠. 어차피 그당시 자작농은 많지 않았고 대부분 소작농이었습니다. 일제가 토지조사사업으로 자작농의 토지를 직접적으로 뻇은건 아니죠. 단지 소유관계를 명확히 해 조선땅에서 세금을 더 잘 걷으려고 한겁니다. 이것도 식민지화의 작업이죠.
토지를 뺏었다고할게 아니라 '기존의 관례적 도지권을 부정해 안정적 경작권을 잃은 농민들이 임노동자로 전락해버린 경우가 많았다.' 라고 말하는게 더 합리적이죠.
뺏은 게 문제만은 아닙니다. 그 당시 토지 등록한 농민들 수탈하게 만든 직속법이 정당하다는 겁니까? 그걸 통해서 세금 수탈하고 쓸모없는 조합비까지 거두면서 전쟁 준비에 열을 올렸는데?
수탈이라고 말하려면 1940년대 직후의 공출법이나 철도 근처 통지 강제 압수 등을 말해야죠. 세금 걷는 걸 수탈이라 말하면 실제 우리나라가 당한 수탈의 의미를 스스로 퇴색시키는겁니다.
아니 그 수탈을 쉬이 흘러가게 해준게 토지조사라고 하잖아요. ㅡㅡ
토지조사사업과 수탈이 인과관계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토지조사->수탈이라 말할 수 없다는 겁니다. 토지조사사업이 직접적으로 사유재산 뺏어가는 형태로 이루어진 형태는 아니니깐요. 오히려 사유재산을 확립해 일제 식민지 체제를 안정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어차피 깔것도 많은데 굳이 과장해서 깔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우리들은 모두 한 나라의 국민이기 전에,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주관적인 각자의 해석을 만드는 개체입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입장의 해석을 취사선택할 권리도 충분히 있고요. 이 점을 무시하고 민족주의적 성향을 강제로 주입하는 것은 그닥 공감하기 어렵네요.
[탈민족주의적으로 한국사를 보고싶으면 동아시아사를 선택하거나, 저런 교양 도서를 읽거나, 나중에 사학과 수업을 들으면 될 일입니다.]의 방식은 위험하죠.
오히려 민족주의적 성향에 동의한다면, 민족주의적으로 해석된 한국사 수업을 골라서 들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강제로 민족주의적 성향을 불어넣고, 탈 민족주의를 골라서 듣는 것이 아니라요. 중학교, 고등학교 수업은 객관적인 사실을 제공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사실만 불어넣으면
논란이 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객관적으로 적어도 뭐.... 그닥 달라질건 없을 것 같네요.
특히 일제의 만행 부분이야 극악무도했던 것이 [사실]이니까요.
국가입장에선 민족주의적 자국중심적 사관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것이 국가가 유지하는대 큰 도움이 되죠.
그리고 어떤 역사책이건 객관적 사실만 불어넣을순 없어요.견해를 안집어넣어도 사실의 취사선택이나 설명하는데 쓰인 단어 하나하나가 역사관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어떤 역사책이건 객관적 사실만 불어넣을순 없어요.]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그 목적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돌려말해서, 어떤 나라든 범죄는 없어지지 않잖아요? 그렇다고 범죄예방 그렇다고 안할건 아니지 않습니까.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서 노력은 해야죠.
객관적인 사실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고, 응당 그래야 하거늘,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민족주의 사관을 학생들에게 불어넣어야 한다는 논지는 정당화되지 힘들 것 같네요.
국가의 유지 vs 개인이 사실을 토대로 해석을 취사선택할 권리
전 전자보다 후자가 훨씬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요.
근데 결국 님도 인정하셨네요. 0이 될순 없다고.
자. 그럼 미약하나마 어느쪽에 서는것이 한국사 학습목적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을 조금만 돌려서 할게요. 아이센가드님의 논리에 의하면
범죄 척결 불가능하니까 이왕 편들거, 마피아 편에 들자, 이 말씀이세요?
다시 한번 언급 해드리겠습니다.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그 목적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게 제 답일 것 같네요.
여전히 미약하지도 않고, 과감하게 사실관계만을 서술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어야 하고, 민족주의적 색체는 배제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민족주의는 무조건 나쁘고 탈민족주의는 무조건 옳습니까?
그리고 여기에 소수 불순분자들이 덧글에 비공감을 쳐넣네요. 내가 무슨 서못오 발언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한번 솔로깡님은 탈민족주의적, 탈국가주의적 사관으로 쓰인 자국 교과서 찾아보세요. 전 찾아도 안나오네요.
아, 일본,중국은 우리보다 더한거 아시죠?
조금 논외로 드리는 말씀이지만 서로 의견과 시야가 다르다고 하여 틀린 것은 아닐 테니, 제 의견과는 별개로 아이센가드 님의 의견 또한 충분히 존중하고, 일리가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gal2709 // 인신공격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로 기분이 좋지도 않고, 제 3자 또한 그닥 보기 좋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나쁘다고 한 적 없는데요;; 혼자서 너무 확대해석 하시는거 아닌가요.
[우리들은 모두 한 나라의 국민이기 전에,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주관적인 각자의 해석을 만드는 개체입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입장의 해석을 취사선택할 권리도 충분히 있고요.]
댓글을 썼으면 읽어주세요;;
전 민족주의적 성향이 나쁘다고 안함;;
그 성향을 받아들이는게 강제가 아니라 선택이 되어야 한다고 했거늘;;
그리고, 탈민족주의적 성향의 교과서의 유무와 객관적 사실의 전달이 가장 우선된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제 주장은 서로 독립관계에 있는,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
전 그냥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싶었을 뿐인데 [소수 불순분자들이 덧글에 비공감을 쳐넣네요] 는 뭡니까? 저한테 하신 소리가 아니라는건 알겠지만 갑자기 논조가 격해지니까 무섭네요 ㄷㄷㄷㄷㄷㄷㄷ
님보고 그런말한건 아니니 오해풀기 바랍니다.
공감.
한국사를 여러관점으로 보는것도 필요하다고봄
한국사를 배우는건 맞지만
그 한국사를 바라봐야 하는 관점도 여러개를 봐야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제가 교학사에서 사실오류다 정정하고 친일논조 다 빼버리고 새로만들어야한다고 보는 이유.
올바른 국가관, 민족관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결국에는 개인의 기본권을 향해야 함. 애초에 우리 헌법의 국가관에 대한 이해가 하나도 없으면서 무슨 국가관을 운운합니까ㅋㅋㅋㅋ 본인부터 공부하고 오지. ps. 메노필리아가 올바른 국가관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