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결혼 건수 20년새 절반 ‘뚝’…‘황혼 이혼’ 증가

2021-12-17 16:05:50  원문 2021-12-16 11:31  조회수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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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년간 서울의 결혼 건수가 절반 가까이 줄고, 평균 초혼 연령도 3~4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결혼 기간 30년 이상 부부의 이혼이 전체의 20.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황혼 이혼’ 증가 추이를 보였다.

서울시는 결혼, 이혼, 출생, 사망으로 인한 서울 인구 변화 모습을 파악하기 위한 취지로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지난 20년(2000년~2020년) 동안의 인구동향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16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의 결혼 건수는 4만4746건으로 최근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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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ta Orbi · 834955 · 21/12/17 16:06 · MS 2018

    최근 20년간 서울의 결혼 건수가 절반 가까이 줄고, 평균 초혼 연령도 3~4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서울시민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3.61세, 여자가 31.60세로, 20년 전보다 각각 3.96세, 4.35세 높아졌다.

    지난해 서울시민 이혼건수는 1만6282건으로 2019년보다 4.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