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ATM 급해" 다짜고짜 시비 건 경찰, 피싱범 잡았다

2021-12-17 08:59:46  원문 2021-12-17 07:43  조회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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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현금 인출기를 유심히 지켜보는 정 경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하러 가던 한 경찰관이 현금인출기 위에 지폐를 쌓아두고 입금하던 보이스피싱범을 기지를 발휘해 붙잡았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 28분쯤 부스터샷을 맞으러 가던 연제경찰서 소속 정 모 경감은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은행 현금인출기 앞을 지나가는데 한 남성이 5만원 권 지폐를 쌓아두고 입금하고 있었습니다.

정 경감은 이 남성이 주머니에서도 현금을 꺼내 입금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범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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