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산모, 하혈하며 10시간 헤맸다…"병상 없어" 40곳 거부

2021-12-16 10:25:42  원문 2021-12-16 07:43  조회수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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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으로 재택치료를 받던 임신부가 진통이 시작됐지만 병상이 없어 10시간가량 헤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 57분쯤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임신부 A 씨로부터 "코로나 19 재택치료 중인데 하혈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원은 1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 씨를 구급차에 태웠습니다. 하지만 병상이 없어 2시간 동안 거리를 헤매며 구급차에 대기했습니다. 그러다 진통이 잦아들었고 A 씨는 결국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현재 방역지침상 확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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