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중인 수능문제 하나 더 있다! (기자분들, 이 사건에도 관심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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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정치와 법 5번 문제도 현재 행정소송(2심)이 진행 중입니다. (아직 첫 변론기일이 전입니다.) 1심 재판부는 변론 종결시 일단 국어학적으로는 출제의도 등을 차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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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소이유서 등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치와법 출제오류 소송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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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맞으면 지금까지의 내신문제들은 다 가짜가 되네 ㅋㅋ
정치와 법 기출문제를 보면, 다른 문제는 포괄적 해석을 제한하는 단서가 앞뒤에 있습니다. 근데 이 문항은 그런 제한사항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됐습니다.
이런문제 때문에 'a, b 는 X와 Y를 순서없이 나타낸것이다' 라는 표현을 과탐에선 많이 사용하는것으로 보이는데 작년까지도 정법엔 그대로 나왔나보네요... 안타깝네
네, 위에 제시한 서울대 국어학 박사님 의견서에도 그 내용이 지적되어 있습니다.
저런식의 문장을 풀때 항상 1대1 대응으로 풀었던거 같은데....
그렇게 해석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제한조건이 주변에 있었을 겁니다.
결국은 어휘력 개정 안하시나요?
개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즌2를 내년에 성인용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ㅎㅎ
일대일 대응이 아닐수도 생각해서 현장에서 틀림
기출분석할때도 왜 저렇게 풀어야하는지 납득 못함
옳게 풀었습니다. 출제기관이 잘못 채점했을 뿐이에요.
결국 기출 분석은 평과원의 일방적 약속을 익힌다는 교훈을 또 얻고 갑니다..
그저 갑이 하라는대로 해야죠ㅠ
수능을 순응으로 만들어버리는 시스템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명과학II 사건처럼 상식적인 판결이 나오길 바라는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