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회식 때 제자 신체 만진 교수…경상국립대 또 성비위 파면

2021-12-15 12:05:46  원문 2021-12-15 10:41  조회수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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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올해 초 제자 성비위 의혹으로 교수가 해임된데 이어 또, 제자 성추행 의혹을 받은 다른 교수가 파면됐다. 올해만 성비위 관련으로 교수 해임·파면이 두번째다.

학생들을 상대로 한 잇단 성비위 관련 문제가 불거지자 학생들에 대한 피해 실태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5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A교수의 학생 성추행 신고와 관련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 파악을 했고 성폭력 사실이 인정돼 해당 교수를 파면했다.

A교수는 같은 대학 석사과정의 대학원생을 연구목적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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