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이과 모두 대학가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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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ㄹ ㅐ 이거까진 안쓰려고했는데 간혹 이과가 더 쉽다고 생각히고 섣불리 도전하는분들이 계시길래
걱정이 되서 간단하게만 쓸게요
요즘 문과 올1컷 받으면 중경외시정도 가는걸로 압니다
문과 참 대학가기 어렵네요
반면 이과 올1컷이면 고려대 웬만한 과 다 되고 연세대도 갈 수 있어요
수능응시인원은 문과가 이과의 두배는 되는데 대학별 정원은 비슷한데다가
최상위권은 의치한으로 쭉쭉 빠지니 이과는 참 대학가기 쉽군요
같은 1컷이여도 문과는 중경외시 이과는 연고대! 역시 이과는 열심히 공부한 보람이 있네요!
가 아닙니다ㅜ 다시 생각해보세요
문과 1컷의 수리나형 점수를 가형으로 바꿔서 계산해야죠
수리나형 96퍼인 어떤 학생이 처음부터 가형을 공부했다면 몇퍼를 받았을까요?
그 백분위를 X라 합시다. X의 값은요?
물론 그건 사람마다 전부 다릅니다 직접 해봐야 알죠
100퍼 받고 의대갈수도 있고 50퍼 받고 수리 안보는대학 찾아야할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확률변수니까요
다만 확실한건 제가 한 계산이 맞다는 전제하에 E(X)=75입니다
1등급받는 학생 물론 있겠습니다만 대부분 학생들은 75퍼 언저리를 받게 된다는거죠
물론 수리나형 공부할때만큼 공부하면 75퍼보다도 훨씬 평균이 낮을겁니다
당연히 이과공부를 모두 소화한 다음에 수능을 치는 것이니 나형공부할때의 3배정도는 했다는
가정하에 그나마 75퍼라는거예요
언,외,탐에 투자할 시간이 줄어들겠죠
그렇지만 공부시간을 훨씬 늘려서 언,외,탐 점수도 유지했다고 가정해도
(언,외는 공통으로 하고 사,과탐은 같은 백분위 받는데 드는 노력이 같다고 가정)
백분위 96 75 96 96 96입니다... 평백 91정도네요
안그래도 이과에서 수리의 비중이 커서 수리 평타인 평백 91퍼보다 낮은점수입니다
제가알기로 이정도면 서성한 되는과 아마 없을것이고 5공정도입니다 물론 5공도 높은과 광탈하구요
공부는 더 많이 했는데 평균적으로는 더 좋은대학 못갑니다
물론 문과가 그런건 있습니다
최근 수리나형 수준이면 이과로 칠때 2등급까지 전부 만점인 셈입니다
그래서 최상위권학생들은 언,외,탐에서 최대한 격차를 내야하기때문에 한 문제 실수가 매우 치명적입니다
정말 단순 실수때문에 이렇게 된다면 억울한건 맞죠
이런학생들은 이과로 와서 가형 1등급 받으면 언,외,탐에서 문과처럼 실수 하나에 크게 밀려나진 않습니다
다만 문과에서 이과로 옮겨온 전과생중에
저 윗문장의 전제인 가형 1등급 받는 학생이 적을것이라는게 문제죠...
결국 문,이과 어느한쪽이나 대학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쪽으로 선택하는게 대학을 잘 갈 확률을 높이는 길이니
그게 문과던 이과던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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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어중간하고 노력도 어중간한 사람이면 몰라도
그렇지않다면 대학가는건 이과가 더쉽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아닌뎅
맞는뎅
ㅋㅋ 의대입시 지림 수학 하나 틀리면 메이저거의 날아감ㅋㅋ
어중간한 사람이 바로 정상적이고 기준점이 될 만한 사람이죠. 안그럼?
?
제가 딱 예시정도 성적입니다... 하
케바케라는 단어가 생각나네요.
문이과 둘다 해보지않고선 누가 더 쉽다고 함부로 말 못해요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지 않을까요
둘다힘듬 똑같은 수험생끼리 누가쉽네어렵네 이러는거 이제그만좀 하셨으면
그니까 그걸그만하란뜻인듯
녹두님도 아마 저한테 하신 말씀이 아니라
떡밥던진분들께 한거 같아요ㅎㅎ
쓸데없는데 힘쓰시는분 여기또 있네요
저도 자꾸 화제를 꺼내고있어서 떡밥던지는분들이랑 별반 다를바 없긴 하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객관적인 비교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서 쓴 글이니 필요한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판단은 자신이 하는거지만 이런 정보는 자신이 그런 판단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을주죠. 그런 면에서 칸타타님 글은 얻어갈게 많아서 개인적으로 더올려주셧으면좋겟음ㅋㅋ
군대 얘기랑 다를바 없음ㅋㅋ다힘들어요
케바케임
문관데 수학은 평가원 능욕 급으로 잘 하는데 언외가 노답인 경우면 이과가 유리하죠
네 정말 케바케죠ㅜ
성적에 따라 이과가 유리한 사람 문과가 유리한 사람
따로 있어서 평균적으로 어느 한쪽이 쉽진 않은거같아요...
ㅇㄱㄹㅇ
?
ㄷㅍ
칸타타님 너뮤 좋아요 줄리엣 내맘을 받아줘요
애초에 모든 사람이 똑같은 시간 공부를 해서 같은 성적을 얻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좀..
이것도 평균적인거죠...
어떤 한 사람이 더 많이 공부한다고 시험 더 잘보는건 아니지만 여러 사람의 평균을 내면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니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ㅇㅇ 평균적으로 상관관계가 있다는 건 공감
그리고 나형 96퍼=가형 75퍼로 전제 놓는 것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아과로 돌렸으면 평균적으로 당연히 수학 비중이 늘어나고 그럼 수학 백분위는 높아지고 언외 백분위는 낮아자는데 이러면 또 유리해 지는 거죠
아 그럼 96 75 96 96 96 이런게 아니라
가령 92 83 92 96 96 이런식으로 받게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이해를 잘 못한거같아서;
네 그렇슴돠
이과생이 나형 공부량만큼 하진 않을 거니까요
아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 이과로 돌리려는 재수생을
겨냥해놓고 정작 예시는 주구장창 가,나형을
선택하는 기로에 놓여있는 학생을 기준으로 했네요
그러니까 나형 96퍼를 받은 학생이 고2때
처음부터 가형을 했으면 평균적으로 가형 75퍼일것이다!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재수생의 경우라면 비교대상을 달리해야하겠네요
문과 96 96 96 96 96 받고 문과로 재수하는학생과
이과로 전과한 학생끼리 비교해야죠
두 학생이 재수에 성공해서 평백을 문과재수생은
2퍼, 이과재수생은 3퍼 올렸다 치면
문과재수생은 98 98 98 98 98이렇게 받은셈이고
이과재수생은 99 78 99 99 99 이게 아니라
예를들면 94 91 94 96 96 이런식으로 되겠네요
넹 그런 식일 듯
제목을 고치셔야할듯
제목은 이과가 더 쉽지않다
결론은 둘다 어렵다
제목만보면 분쟁조장글인줄..
제목을 수정하겠습니다
(예전 리플 복붙)
문이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과는 공부를 잘 할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데(서성 -> 한고연 -> 설포카의대)
문과는 공부를 잘 할수록 선택의 폭이 좁아짐(서성한 -> 고연 -> 서울대)
공감합니다...
둘 다 공부를 잘할수록 못할때보다 더 많은 대학을 갈 수 있는데...님 말씀은 아마 문과가 대학별랭킹차이가 넘사벽이라는 거겠죠?예를 들면 고대경제 합격할 성적인 사람이 서강대 경제 넣는 일은 별로 없을테니까?
아니요
빨간 손가락은 어떻게 다는지요? ㅋㅋ
ㅋㅋ 0.5퍼 안에 들면 달아주는건 보라색 눈알이에요
이 빨간장갑은 옛날에 카트하면 달아줬어요
카트라이더와 연계되어있어서
그 계급에 맞게 오르비에서도 달아줬습니다
제가 문이과 둘다 해봤는데요 저는 이과가 더 쉬웠어요 물론 최종은 문과로 가게생겼지만요 ㅠㅠ 왜 바꾼건지....
문과가 더 쉬운 친구들도 보였구요...
이과인데 언외탐 만점수렴 수리만 2최상위 혹은 1턱걸이
전 이과가 더 쉽네요. 수학이 어느정도 되서...
저는 이과가려고 했는데 수학을 어중간하게 일등급받고해서... (언외는좀잘햇음) 문과와서 어중간한 수학실력이 빛을 보고 성공햇네요ㅋㅋ
이런 글이 생각 나네요...공부는 이과가 어렵지만 입시는 문과가 어렵다.
이과인데 수리가형일등급받는거 진~~~짜어려움ㅠ나 애들한테 수학신이라는 소리들었는데 수능은 이등급ㅠㅠ게다가 이과는 문과보다 대입은 조~금 쉬울지는몰라도 대학공부는 훨씬 어려울듯ㅋㅋ
이과생 입장으로
수리 가 형 일등급은 따기는 진심 어려움.
대신 문과는 1등급 따는것은 쉬울 수 있으나 수학 2등급 뜨는 순간 이과에서 수학을 망하는 정도의 뜨는 정도의 파괴력을 갖는다.
솔직히 둘다 어려움
이과는 대학가서도 공부 졸라해야됨ㅋㅋ
전 이과지만 문과이고 저와 비슷한 등급을 받는친구보다 고3 공부시간이 더 많았다고는 못하겠어요 ㅋㅋ 음, 한편으론 같은 시간이라도 문과에서 잘하는애가 신중을 기하기위해 책상에 앉아있는다면 이과 상위권은 진짜 모르는 것 투성이라서 후달리며 공부하는것일 수는 있겠네요.
ㅇㅇㅇㅇㅇ 문과는 반복학습임...
전이과가더힘들다고봅니다 물론 둘다힘들죠
전 문과 최상위권이 제일 힘들거라 봅니다
오.. 공감
어쩌면 이과,문과생은 어짜피 수능에서 경쟁도 안 하니 관심 없었을텐데
괜히 울컥한 누군가가 '문과는 수리 너무 쉽다ㅋㅋㅋ'라고 꼬았을거고
또 울컥한 다른 누군가도 '이과는 그 등급으로 대학 너무 쉽게 뚫는다'라고 또 비꼬았겠죠.
이과에 있다 나형도 본 경험. 문과생인데 모의고사 거의 다 맞던 동생이 자만하지 않고 정말 최선을 다 했는데 수능때 또 미끄러지는 걸 본 경험상.
걍............수험생들끼리는 서로 위로해줘야지 서로 싸울 대상이 아님.....
사실 문과입시는 어느정도 운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어려워요. 한두 문제로 대학라인이 너무 쉽게 휙휙 바뀌고, 그날 컨디션이 안좋아 전과목 합쳐서 4~5문제정도만 더 틀려도 연고에서 중경외시까지 훅 떨어져버리죠.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문과 공부가 대체적으로 이과에 비해 쉬워서 그렇습니다. 쉬우니까 상위권이 박 터질수 밖에....
누가 뭐라건 입시에대해 논할 수 있는 자는 진정으로 공부한 사람 아닐까요
노력하는 사람은 성적(또는 실력)이 오른다
라는 전제가 맞다면 문이과떡밥으로 싸우는거 참 멍청한짓아닌가요?
문과가 공부쉽다고 최상위권학생들이 이과최상위권보다 공부덜하나요? 다 똑같이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공부했던 문과학생들은 왜 이과최상위권만큼 공부를 못할거라고 생각하는지....? 공부시간이 똑같은데요? 역도 마찬가지구요. 이과가 머리더좋음^^하면 걍 노답이고...
이과 최상위권이 문과 최상위권보다 공부를 덜한다고 볼 수 없는것은 맞습니다 다만 최상위권의 기준이 문제죠
문과는 평백 96부터 최상위권이라 한다면 이과는 평백
91로 봐야한다는것입니다 이과 91도 문과 96과 같은
최상위권인데 수리영역은 응시하는 실력이 달라서 같은
실력이라도 성적표에는 성적이 훨씬 낮게 나오니까요문과 모든과목 96퍼인 학생이 처음에 이과공부를 했다면 평균적으로 96퍼가 나오는게 아니라 91퍼가 나온다는말입니다 문과가 이과보다 머리가 나쁘다 이런게 아니구요
글쓴이가 맞는 소리해도 들으려않고 부정만 하시는 분들 참;;;
단적으로 처음에 보듯이 당연히 문과가 대학가기 어렵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이과생보다 2배이상많은 학생들의 여론일 뿐이지~
사실상 상위대학의 인문사회, 자연공학 계열 정원은 엇비슷합니다.
우리들의 경쟁상대는 저기 밑바닥깔아주는 4~9등급 학생들이 아니라
1~3등급 중상위권으로 도약가능한 학생들이죠.
문과생들은 문과가 숫자가 많으니 단순히 대학가기 어렵다
경쟁이 빡쎄다고 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숫자가 많은만큼
밑바닥 깔아주는 학생들도 많은겁니다. 상위권도 많겠지만
그건 문과가 특히 수학이란 과정에서 변별력을 제대로 못주고 있기때문에
생기는것이고 그 역시 입시입니다.
딱까놓고 이과생이 문과로 돌리면 수학공부시간 절반이하로 줄여도
성적 뜁니다. 수리 쉬워졌고 언외탐 공부할 시간 2배 늘어나는 거니까...
근데 문과생들이 이과로 돌리면... 말 그대로 수학에 투자할시간 2배이상 듭니다.
언외탐 공부시간이 절반이상 줄어들구요.
단순 백분위 등급으로 비교불가능한데
무조건 우기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전 현역 때 이과였고 문과로 돌려서 대학왔지만
이과가 더 어렵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저랑 같은생각이신데 혹시 시간되시면 제 글좀 봐주실수있나요 ㅠㅠ
일반고에서 입시를 겪어 보신 분이라면 이과가 대학간판 따기 더 쉽다는거 알고계실텐데
저 목동 나름 명문고 나왔는데 '이과가 대학 간판 따기 쉽기 때문에' 저희학교에서는 학생들 이과로 몰아넣어요ㅋㅋㅋ 실제로 입시 담당하시는 3학년 담임분들도 이과는 연고대 너무 가기 쉽다고 당연하게 말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