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단어 공부 워마 중등,수능2000,ebs voca 1800 순으로 공부해도 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1694166
수능 영어 단어 공부를 이런식으로 할려고 하는데 좋은 방법 인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시작해서 9평까지 얼마나 끌어올릴지 기대됨 탐구고 하나 개념만 들은 상태임
-
너무가고싶다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ㅇㅂㄱ 4
-
공부시작하자 1
착석완료
-
얼버기 3
-
이 이런~ 7
-
병원가야되는데 1
신경과 정형외과 피부과 3개 다 미루는중
-
나 집보내줘.. 3
찐찐찐찐막중
-
다 자러 갔나 16
-
ㅈ됏다 0
.
-
다그림 1
2번째꺼 너무 납작하게 그린 듯
-
장하다 이루비
-
지금까지 만든 내 화2N제 올해 냈던 모고 문제도 몇개 집어넣었음.. 23문제정도됨
-
밤 샐 사람 4
손
-
오 난 여름밤을 2
눈물로만 가득 채웠어요
-
다들 잘자 4
커피마셧는데도 졸려 두ㅛㅣ간만 자고옿ㄹ게
-
잘자요 12
내일도 화이팅
-
할거 왤케많냐 2
하
-
혹시 학교에서 수2를 나가는데 제가 수2 인강과 병행하려는데 인강 들을때 학교...
-
백분위 98~99 정도 나오고 아무리 못봐도 컷보다 2,3점은 높은 정돈데...
-
내가 진짜 개다
-
귀여웡 2
하투하사랑해
-
일단 지금까지 그린거 11
세번째 아이돌분 진짜 죄송합니다 고소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
한때 눈 아래에서 미래를 속삭이던, 너의 하얀 손 푸른 나무 위 높은 가지는...
-
· 3
-
롤체하면서느낀점 2
실력이다상향평준화됨.. 플레에서허덕이는중
-
벗어나질 못하네 왜 내입으로 똥같다 말하고 똥통에 있는거지
-
기출 선지, 사상을 정리해놓은 파일입니다. 로크는 작성할 때까지만 해도 수능에...
-
다들안자고머해요 19
-
내신은 3.8인데ㅈ정시로 돌릴까요? 힘드네요ㅜ 이딴거 개짜증남 ㄹㅇ 내신도못하는데정시는어케할라고
-
로크의 사회계약설은, 분명 수능 특강엔 내용이 별로 나오지도 않는데 정작 시험지는...
-
저 이미지 7
어떤가요 댓으로
-
더 이상은 무리무리
-
오르비엔 기하물2지2도 있는데
-
나만의흡연장을만들거임
-
시대인재에서 의대 재수 하는것보다 미국으로 유학 가서 의대 가는게 더 안정적이고...
-
하 2
좀 쉬었더니 실모 개쌓임 애미
-
쓸애기
-
님들자러안감? 2
잘자
-
배고파 0
. 다시 먹고 싶다
-
이 시간대 치고 0
글 리젠 나쁘지 않네
-
사랑 2
그립다
-
갑자기궁금함
-
우리 라는 말이 0
널 붙잡고 흔들리게 할 때면 손을 놓고 멀리 떠나가면 돼
-
꿈뻑꿈뻑
단어는 걍 외우시면 됩니다ㅎㅎ
1. 중등은 본인이 초중등 단어에 구멍이 났다고 느낄 시만 선택해서 외우고 아니면 pass하세요 (더 쉽게 말해서 초중등때도 영어를 잘 못했을 시 외우세요)
2. 순서로 치면 워마 중등시리즈3권 -> 워마 고등베이직 -> 워마 2000 ->ebs 어휘순이 맞습니다. 윗분의 의견대로 '그냥 외우셔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다 외우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먼저 외워서 이득이 되는 교재가 있기에(ebs어휘보다 기출어휘가 더 우선인 것처럼) 우선순위를 나누는 것이 장점이 더 큽니다.
3. 숙어교재 한권은 꼭 외우는게 좋습니다. 독해할 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4. 워드마스터 고등베이직+2000을 인강강사님의 단어교재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단어장은 그대로 외우셔야 하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워마보다 인강강사님의 단어교재를 권하고 싶습니다. 다의어가 더 풍부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그럼 워마 중등3권,고등베이직,2000,ebs voca 1800에 숙어 교재 다 외우면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제가 잘 이해 한게 맞나요?
그걸 다 외워도 모르는 단어는 나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는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단어장을 만들어 암기하는식으로 대비해도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아니 이걸 다 외워도 모르는게 나온다고요?" 라고요.
수능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건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단어암기의 목적은 수능에 나오는 모든 단어를 알고 있어야겠다가 아니라 수능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가 최대한 적게 해야지입니다.
하지만, 수능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라는 말이 '수능에서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괜찮아'라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문제풀이가 숙련되고, 언어적인 경험치도 쌓이면 모르는 단어가 조금 있다고 하여 풀이가 크게 흔들리지 않지만, 당연히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있을수록 문풀에도 독해에도 방해가 되고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 맞습니다. 또 핵심적인 키워드로 쓰인 단어가 모르는 단어라거나, 문장의 동사를 아예 모른다거나하면 그 문장을 통으로 버리는 셈이 되므로 단어 하나로도 얼마든 문제는 생길 수 있습니다.
그 확률을 줄여가는게 단어암기의 목적입니다.
+ 모르는 단어에 대한 의미 추론 능력은 문법+구문독해로 영어를 공부해온 사람보다 영어를 언어적으로 받아들여온 사람이 대체적으로 더 뛰어납니다. '그냥 이럴 것 같은데' 하면서 읽는 2-4등급분들의 야매 감독해 말고, 어릴적부터 원서같은거 꾸준히 읽어온 사람들이 구사하는 그런 독해를 말하는겁니다. 어렸을적부터 꾸준히 영어를 접해온게 아니면 그냥 접사같은것도 최소한의 것(-ful, -less, -tion, in- 등..) 만 챙기고 무작정 단어 최대한 많이 암기하시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