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싸는데 애먹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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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얏트에서 밥먹고 매아파서 화장실 감.
똥은 수월하게 쌈. 물도 안막히고 잘 내려갔는데, 내가 물튈까봐 좀 앞에 싸는 편인데, 그게 똥이 약간 clay느낌의 똥이여서, 좀 붙어있더라고,... 그래서 어떻게 떼어낼까 고민하던중, 물을 내리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름. 물이 내려가고 잠깐동안은 변기에 물이 아예 없는 시간이 있는데 이때를 이용해서 휴지로 그 part를 닦아낼 계획이였음. 그래서 물 내리고 닦고, 물내리고 닦고 해서 3트만에 깔끔히 다 닦았음.
내 엉덩이 말고 변기를 닦아준건 처음이다..
나름 논ㄴ리적으로 문제해결 도식을 이용해서 닦아낸 것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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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꼼꼼하게 읽은 나새끼가 한심하네 시팔
ㅋㅋㅋㅋㅋ
손에 안묻힘... 깔끔하게 처리함
우왓;;
ㅋㅋ ..
우욱
아니 그걸 남기고 오는게 더 우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