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오르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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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연대땜에 악몽 꾼다는 투정글 올렸던 수험생입니다.
ㅎㅎㅎ 합격했습니다. 정말 머릿속에 많은 순간들이 스쳐지나갔고
무엇보다도 꼭 오르비에 글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 글에 댓글 써주신 분들도 꼭 합격하셨길 바랍니다. 댓글이 많이 의지가 되었어요. (그덕인지 그날은 악몽없이 푹 잤네요 ㅎㅎ)
예기치 않게 좋아요 많이 받아서 추천글? 올라가는 그런 경험도 해봤네요. 투정글에 불과했는데 아마 '좋아요' 누르신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이셨거나
위로하는 마음으로 눌러 주셨을 것 같아요.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오르비 하면 정말 '애증'만큼 어울리는 단어가 없을 것 같아요.
가끔씩 훌리가 뻔한 글임에도 읽으면서 많이 흔들거리고 알면서도 불안했구
가끔은 올려주신 자료들(몇몇분이 딱 생각나네요^.^) 받으면서 '좋아요'로 작지만 감사를 전하기도 했구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합격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뜻대로 안되서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곧 좋은 소식 있을거에요. 힘든 시간은 분명히 보답합니다. 다른 어떤 형태로든요!
마지막 남은 2013하루 잘 마무리하시구요
너무나 상투적이지만 아주 중요하고 당연한 말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앞으로도 오르비 가끔 눈팅하러 오겠습니다^.^
애증의 오르비 안녕ㅎㅎ
(ps. 나군 성대 경영 한 명 빠집니다! 미리 추카드려요.)
(ps2. 이 글 읽고 있을지도 모르는 울 엄마! 고생하셨어요 ㅎㅎ 이제 오르비 그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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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후배님^^ 연세가 학생에게 기회를 주었으니 이제 후배님께서 연세의 가치를 드높일 차례가 되었네요. 아무튼 마음 내려놓고 즐거운 송도생활, 그리고 내후년엔 신촌 새내기로 알찬 대학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ㅎ 연세의가치를 드높이는 멋진 학생이 될게요 송도랑 신촌이랑 다니는게 학교옮기는 기분일 것 같아 벌써 신남 ㅎㅎㅎ 감사합니다 선배님~
수고하셨어요~
축하드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