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나에게미련하다할지라도 [1043729] · MS 2021 · 쪽지

2021-12-12 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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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의 작년 수능과 올해 수능 성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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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어 5 백분위 45 수학5 백분위 50 영어3 물리 5 백분위 50 생명 5 백분위 48

올해 

국어 4 백분위 73 수학3 백분위 87 영어3 물리 1 백분위 96  생명4 백분위 73


9월 모의평가는 등급이 좋게 나와서 정말 떨렸었는데 수능은 역시 쉽지가 않네요.. 수학은 20번 21번 계산실수 해버리고... 후.. 2문제 맞았으면 높은 2등급이었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그래도 재수때랑 현역때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공부도 못하는 날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건강 조금 회복하면서 공부도 작년보다는 몇 배는 더 많이 한거 같네요 올해 성적에 대해서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꽤 후련한거 같아요 다녀보고 싶은 현강도 다녀보기도 하고 인강과 현강이 큰 차이가 그렇게 없는것도 느꼈고요

내년에 성적 맞춰서 대학을 한 학기 정도 다니고 돈을 모아서 인강으로 공부하며 반수를 해볼까 합니다.. 

현강을 다닌다면 강대k수학을 다닐거 같기도 한데 이건 여유가 있어야 하니까요

생명이 1 나올줄 알았는데 생명이 1이 아니어서 좀 당황 스럽지만 제가 마킹을 밀렸던가 그랬겠죠.. 

그래도 목 디스크 걸린 상태에서 정말 열심히 한거 같네요 

지금 시기엔 작년에 사용하던 한완수랑 그런 책들로 다시 개념하고 기출문제 보면서 감 떨어지지만 않게 하려구요

올 한해 수고 많으셨어요 다들!

대성 패스를 사면 정병호쌤을 들을지 차영진쌤을 들을지 지금은 조금 고민이 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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