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의 이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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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별입니다.
실력이 100인 사람부터 0인사람까지 쫙 줄세우기가 가능해야합니다.
그래서 17수능 수학 가처럼 30번은 난이도 100이고 나머지 문제 중에 난이도 제일높은 문제는 80인 시험은 전혀 변별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력이 99인 사람과 80인 사람 모두 96점을 받았기 때문이죠
이런 관점에서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는 퇴보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력이 99인 사람과 99.1인 사람은 어떻게 분별할거냐고 말하면 할말은 없지만
요지는 정말 어려운 문제를 하나 내고 그 문제부터 단계적으로 조금씩 난이도를 낮추면서 문제를 내야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현재 수능 수학의 기조는 정말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킬러 몇 문제와 나머지는 기출을 베낀듯한 문제들을 내던 예전 수능과는 달리 킬러와 기초문제 사이의 난이도를 채워줄 준킬러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이죠
잎으로 수능 수학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과목이 이렇게 바꼈으면 하는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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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빠르게 한번 다돌리고 다시보는게 좋나용 아니면 계속 복기하면서 가야하나요
우와 유명한 사람이다
글 전체 내용에 동의하는데 지금의 기조에 킬러 1개나 2개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말씀하신대로 변별이 중요한데 그게 최상위권에선 안 되는것 같음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상적인 시험이라면 만점은 한 명만 나오는 게 맞고
아무튼 적을 수록 좋은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수학 100 받아놓고 아무런 메리트가 없어서 화나잇음.
그러게요 중위권만 변별됐네요
와
?

영어 89 위로해주세요이런 분들 때문에 영어 절평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ㅠㅠ
1등급 비율 6퍼라 상평이었어도 2뜨기는 했겠지만 그래도,,,,,
맞죠... 80이랑 같은 취급은 좀 그렇죠...
좋은말추
ㄱㅅㄱㅅ
여기서 좀만 더 난이도 올리면 될듯
사실 제가 수능 시험지를 직접 본 건 아니라서 난이도가 실제로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상적으로는 만점이 한 명만 나와야하긴 하죠
만점자가 너무 많아요..ㅠㅜ
어우... 그러면 최대 난이도가 너무 낮은 시험이었네요...
2700명이었음..
ㅋㅋㅋㅋㅋ 그건 쫌 심하네요
네 딱 최상위권한테는 쉽고 임계점 이하의 사람들한테는 어려운 시험이었음
최상위권을 변별해야하는건데 참...
아져씨 안녕
영어 부분에서 크게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80점과 89점은 상평시절이면 등급 2개 차이날 수도 있는건데... 구간을 5~7점단위로 좁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94-88-80 이런식으로
그냥 절평 없애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이 분이 그 유명한 설의 흑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