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음주운전 사망사고에..배심원 "술 판매 주점, 유족에 356조 배상해라"

2021-12-11 17:03:20  원문 2021-12-11 16:28  조회수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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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미국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 가해자에게 술을 판매한 주점이 피해자 유족에게 356조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배심원 평결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텍사스 누에시스 카운티의 법원은 지난 7일 배심원단은 음주운전 가해자에게 주류를 과다 제공했다는 혐의로 피해자 유족에 3010억달러(355조8000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이는 종전 기록 1500억달러(177조3000억원)를 크게 뛰어넘는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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