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장애인 특별전형 으로온 학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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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실 작년에 충북대 국어교육과 논술로 특수교육대상자로 합격하였고 제주대 지리교육과도 특수교육대상자로 합격해서
고민 하다보니 적성에 맞고 장학금도 사실 두곳 다 나왔지만 제주대로 오게되었습니다.
제가 피해자로 어떤 안 좋은 일방적인 폭행 절도 사건이 있긴 했었고 에브리타임 어플이나 모 커뮤니티에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들어온 *끼 수준이란거 뻔하다는 글도 봤고 인신공격 장애인 차별을 하는거 보니까
스트레스 받더라도 제가 내신 2.4에 제주대 수시 최저 등급 일반학과는 2개합 9등급인데. 두달만 시간 줘도 그정도는 나올거 같네요.
라고 대꾸를 해줬는데. 개거품 물고 달려드는 애들보고 충격먹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몸도 중간에 아파서 당뇨 고지혈증이 심해져서 입원 두달하고 돈이 없어서 지금 다시 대전집으로 와서 공기업에서 인턴 하면서 학자금 모으고 있는데. 너무 갑갑하네요.
제가 장애 있다고 해서 그렇다고 고등학교나 수학 능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구요. 최저컷 맞출정도는 나왔고..
대학에 장애인 학생 지원센터 가면 장애학우들 열심히 하거든요.
근데 저한테 하는 비하는 좀 도가 지나친거 같습니다.
열심히 돈벌고 학비내고 장학금도 전액 탔구요.
근데 잘못하면 죽는병 걸린상태에서도 그렇고 학비와 생활비는제가 벌어서 다닙니다.
이해 할수 없는 차별에 대해서 좀 의문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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