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반대 학생 헌법소원…文 대통령 고발 예정

2021-12-09 15:24:02  원문 2021-12-09 11:29  조회수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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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2월부터 식당·카페·학원·도서관·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청소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한 가운데 고3 학생이 헌법소원심판을 내기로 했다.

고3 학생 양대림(18)군 등 청구인들은 방역패스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겠다고 9일 밝혔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헌법소원 대리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채명성 변호사는 “(방역패스는)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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