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얼푸덕 [1088665] · MS 2021 · 쪽지

2021-12-09 01:50:14
조회수 686

치대 고민 좀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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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에 비해 치대가 가질 수 있는 메리트가

1. 공부량이 비교적 적다

2. 대부분 수련을 하지 않는다

3. 6년 졸업 후 비교적 빠른 시기에 로컬로 나간다

정도였던 것 같은데요


방금 설치 본2로부터 들은 얘기로는

본인 학교도 점점 학교에 남는 비율이 커지고 있다

치대도 전문의를 따야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번에 졸업학년 중 최소 40퍼센트 이상은 인턴에 지원했다

라고 하는데요


혹시 다른 치대들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의대 버리고 치대로 마음을 굳혔던 터라

치대도 수련을 대부분 하는 분위기가 늘어나는 추세라면

의치대 선택에 있어서 다시 한번 결심이 흔들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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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예의치 · 954151 · 21/12/09 01:50 · MS 2020

    전국적으로 전문의 지원이 높아지는 추세인 듯 합니다.

  • 처얼푸덕 · 1088665 · 21/12/09 01:52 · MS 2021

    아 그러면 치대의 메리트는 다 사라지고
    진짜 의대 하위호환이 되어버리는건가요..

  • 과예의치 · 954151 · 21/12/09 01:56 · MS 2020

    조금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아요 아직 진행중이라서

  • 처얼푸덕 · 1088665 · 21/12/09 01:57 · MS 2021

    답변 감사합니다

  • kakaru · 942137 · 21/12/09 04:20 · MS 2019

    치전원에서 치과대학 제도로 바뀌면서 평균연령대가 낮아져 전문의 지원이 증가하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애초에 수련TO가 치대 정원의 40%밖에 안되기 때문에 최소 60%이상은 gp로 남을수밖에 없습니다

  • 처얼푸덕 · 1088665 · 21/12/09 07:33 · MS 2021

    교정과 소아치과를 제외한
    비인기과 전문의 취득도 gp에 비해 경쟁력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GenesisRevelation · 772110 · 21/12/09 09:22 · MS 2017

    수련 티오가 한정적이라 신규 전문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진 못합니다. 다만 통합치의학과를 포함한 전문과목의 경과조치가 시행되어서 전문의 비율 자체가 증가했습니다. 올해 졸업생은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에 포함되지 못한 점, 전문대학원에서 학부 체제로 바뀐점 등의 이유로 수련을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전문의를 따면 당연히 나쁘지 않은데 투입되는 시간과 노력 대비 아웃풋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수련을 남지 않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수련을 남습니다.
    예전보다 지원율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많이 지원하는 것 같고 지원율 증가폭은 크게 차이나진 않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개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