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히 쉬다 가요" 카드 잃어버린 군인 본 중년 여성의 행동

2021-12-08 20:49:30  원문 2021-12-08 13:46  조회수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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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편의점에서 카드를 찾지 못해 곤란해하던 군인을 도와준 여성의 사연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7일 한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편의점 알바하는데 군인이 계산하러 왔다'는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군인이) 휴가 나온 거 같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계산대 앞에 선 군인이 카드를 어디에다 뒀는지 못 찾았다는 것이다.

이때 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중년 여성이 나섰다. 그는 자신의 카드를 내밀며 군인이 산 물건을 결제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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