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lved Slave II [872525] · MS 2019 · 쪽지

2021-12-07 16: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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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했던 가장 큰 복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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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수능 시즌에 옾챗에서 들어온 익명의 악플러들이 '건대 따리가 뭐가 잘났다고 기파급 검토진을 하고 칼럼 올리냐. 내가 반수생인데 건대 라인보단 수능 잘 칠 듯.'  -> 정작 수능 끝나고 아-무 연락 없음. 수능 전날도 확인했을 때는 안 나갔는데 수능 직후에 열어보니 옾챗 나감.



2. 올해 여름 이후로 '왤케 저 인간 설치지. 수학 못 하는데 잘 하는 척하는 거 꼴받네.' 하고 저격하던 사람들이 막상 수능 끝나고 논술 발표나니까 다들 잠적한 거. 참고로 악플 달던 사람 중에 연논 당일날 똑같이 응시했는데 답 말하고 '나는 붙을 듯 ㅎㅎ 개쉬웠음' 이랬던 사람도 있었는데 정작 발표날 직후 조용-히 사라져 있음.



그동안은 어차피 도전을 안 해도 해도 어디서 시작하든 똑같이 1학년 시작이라 그나마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중 가장 나은 선택지에 도전한 건데, 이제 내년부터는 대학에 집중하는 게 맞는 듯하네요. 굳이 의대 도전할 생각도 없고, 나름 하고 싶은 바가 있으니까요. 


전 아예 탈퇴는 아니고, 올해 초부터 얘기했던 것처럼 무기한 활동 중단 같이 계정을 얼려두고 필요할 때마다 가끔씩 빼꼼하고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이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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