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하는데 있어서 부모님의 도움은 의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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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느 정도까지는 의무라고 생각합니다.그대신 조건이 있음
1. 학생이 성실하게 자신이 공부를 했음을 부모님께서 아는 경우 예를 들어 수능에서 미끄러졌거나, 충분히 성장가능성이 있는 경우
2. 집안이 어느정도 여력이 있을경우..? 여기서 여력은 뭐 개인적 사정에 따라 나뉜다고 생각함. 시데를 못보내더라도 독재같은데 보내면 되구,,
20살 넘어가면 더이상 부양의 의무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 말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부모님의 역할과 의무는 단지 나이에 국한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아이가 소위말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을 때까지는 도울 수 있는 한 돕는게 옳다고 생각이 드네요.
학벌의 중요성이 아무리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중요한건 분명한 사실이죠.
의사는 대학을 꼭 나와야 하고 법조계와 같은 전문직에 가려면 일반적으로 대학에 진학해야하는것이 맞죠.
근데 의무가 있으면 권리도 있듯이 아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한 최대한 열심히 해야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모님한테 이렇게 배워온것 같네요.
부모님께서 해주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채 아무생각없이 꿈은 높고 공부는 안하는것 정말 큰 불효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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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생각하시나요?제가 예민한건지 뭔지 그냥 짜증나네요그냥 친구관계는 냅둬야되나요?
단지 저의 의견일뿐 ,,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네요 화이팅 입니다!
꿈은 있는데 집안 형편이 많이 어려운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제가 그래요 ... 제가 어릴때부터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정말 열심히 햇었거든요 주변에도 엄친딸?처럼 알려져잇어요 근데 내신을 너무 따기 어려운 학교에 가게 돼서 내신도 낮고 수능도 확 떨어졌어요 그래서 재수가 너무 하고 싶은데 한번 더 하면 정말 잘할 자신 있는데 형편이 안좋아서 지원을 감당해주실 자신이 없대요 그래서 절대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ㅠㅠ